로동신문
로동신문
2025년 11월 12일 수요일 1면 [사진있음]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을 온 나라에 전해간다

우리 아이들과 인민들을 찾아 각종 운반차, 수송차들이 달리고있다


조국땅 그 어디서나 전면적국가발전의 새 전기가 장엄하게 펼쳐지는 속에 이 세상 가장 숭고한 후대관, 인민관을 지니신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같은 사랑을 싣고 각종 운반차, 수송차들이 우리 아이들과 인민을 찾아 달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당의 정책으로 수립하도록 하시고 그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후대관을 전하며 젖제품운반차들이 우리 아이들을 쉬임없이 찾아가고있다.

이러한 현실은 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 산간마을과 외진 섬 그 어디에나 혈맥처럼 뻗어간 사랑의 젖줄기를 따라 일년삼백예순다섯날 어느 하루도 빠짐없이 펼쳐지고있다.

하늘의 높이에도, 바다의 깊이에도 비길수 없는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을 싣고 달리는 운반차, 수송차는 이뿐이 아니다.

새 교복들과 신발, 가방과 학용품들을 싣고 온 나라 학생들을 찾아가는 교복과 신발, 학용품운반차며 《민들레》학습장수송을 위한 전용렬차, 사회주의바다향기를 더해주며 전국의 육아원과 애육원, 초등 및 중등학원, 양로원을 찾아 달리는 물고기수송차, 곶감수송차들도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우리 당의 끝없는 사랑의 세계를 가슴뜨겁게 전해주고있다.

어머니당의 사랑을 가득 싣고 달리는 운반차, 수송차들가운데는 시민들에게 공급될 기초식품들을 실은 수송차, 육아원과 애육원, 초등학원과 중등학원, 양로원으로 《봄맞이》상표를 단 띄운콩을 나르는 띄운콩운반차들도 있다.진함을 모르는 우리 당의 뜨거운 은정을 전하며 수도의 거리들을 누벼가는 사랑의 운반차, 수송차들은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고있다.

맛좋고 영양가높은 강동남새와 신선한 광천닭공장제품들을 싣고 거리를 달리는 수송차들의 모습도 수도에 또 하나의 이채로운 풍경을 펼치고있다.

룡악산비누공장에서 생산한 여러가지 《룡악산》상표를 단 제품들과 강서약수, 룡악산샘물, 보건산소를 나르는 각종 운반차, 수송차들도 수도시민들에게 더욱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우리 당의 사랑과 은정을 뜨겁게 전하고있다.

위대한 당의 손길아래 지방중흥의 새시대가 장엄하게 펼쳐지고있는 오늘 인민들에게 새 생활, 새 문명의 기쁨을 안겨주며 달리는 운반차, 수송차들의 모습은 비단 수도의 거리들에서만 볼수 있는것이 아니다.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자신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에 떠받들려 대규모온실농장으로 훌륭히 일떠선 함경남도농촌경리위원회 련포온실농장과 함경북도농촌경리위원회 중평온실농장에서 수확한 신선한 과일과 남새들도 수송차에 실려 도안의 시, 군들에 가닿아 인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안겨주고있다.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펼쳐지는 새시대에 지방중흥의 첫 산아로 태여난 지방공업공장들에서 갖가지 제품들이 쏟아져나오는 속에 질좋은 식료품과 일용품을 비롯한 새 공장제품들을 군소재지는 물론 외진 산골마을에까지 실어나르는 수송차들도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자애깊은 어머니의 따사로운 손길마냥 우리의 생활속에 속속들이 와닿는 당의 사랑과 은정에 떠받들려 인민의 행복은 날로 더욱 꽃펴나고 우리가 리상하는 부흥번영의 래일은 하루빨리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글 본사기자 안성일

사진 본사기자 김광림







      
       51 /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