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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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5일 토요일 2면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치시는 길에서


깊이 관심하신 질보장문제


2014년 6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성과학자주택지구건설장을 찾으시였을 때였다.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살림방에 놓은 가구를 하나 보시고도 질이 어떤가부터 가늠해보시였다.

아늑하게 꾸려진 부부방에 책상우에 놓게 만든 책장이 있는것을 보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책장을 하나 만들어도 쓸모있게 만들어 놓아주어야 한다고 차근차근 일깨워주시였다.

이윽하여 그이께서는 책상우에 책장을 놓아주었는데 이런 책장보다 당반식책꽂이를 만들어 설치해주면 자재도 많이 절약되고 리용에 편리하며 보기에도 더 좋다고 하시면서 당반식책꽂이는 여러 층으로 만들되 거기에 책들을 끼워넣을수 있게 간막이를 해줄데 대하여 세심히 이르시였다.

그러시고는 한 일군에게 위성과학자주택지구 살림집에 놓을 가구생산을 맡은 공장들에서 가구들을 제때에 질적으로 생산보장하도록 구체적인 과업을 주시였다.

새집에 들게 될 과학자, 기술자들이 생활에서 사소한 불편이라도 느낄세라 세세히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진정에 일군들 누구나 가슴뜨거움을 금치 못했다.그러는 그들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자살림집건설에서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질보장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건축물을 백점, 만점짜리로 만들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단순히 세심성이나 건축에 대한 비상한 조예로만 볼수 없는 뜻깊은 가르치심들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마음속에 깊이 새겨안았다.

인민들에게 안겨줄 건축물은 설사 그것이 크든작든 그 질에 있어서 최상이여야 한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고 일관한 요구이라는것을.

하나부터 열, 백까지 모든것이 완벽한 이 땅의 창조물들은 바로 경애하는 그이의 이렇듯 숭고한 뜻과 헌신의 산아이라는것을.


미리 취해주신 조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013년 8월 마식령스키장건설장을 찾으시였다.

대화봉정점에서부터 줄줄이 뻗어내린 스키주로들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한 일군에게 이번 장마철기간에 스키주로의 상태가 어떠하였는가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장마철에 많은 폭우가 내렸지만 스키주로들이 피해를 입지 않았다는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것을 보면 우리 군인건설자들이 스키주로를 정말 질적으로 닦았다는것을 알수 있다고 감심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가슴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었다.

그것이 어떻게 군인건설자들의 노력에 의한것이겠는가.

사실 몇달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스키주로들에 대한 장마철피해를 미리 예견하시고 일군들에게 스키주로에 잔디를 심을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시였었다.

스키주로들이 비물에 씻기지 않게 배수체계를 잘 세우고 잔디를 심어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스키주로들에 잔디를 심으면 주로들을 보호하는데도 좋고 눈이 녹은 다음 보기에도 좋을것이라는데 대하여 곡진히 당부하시며 어떤 잔디품종을 심으며 세멘트는 어떤것을 써야 하는가에 대해서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이렇듯 세심한 지도를 떠나 오늘의 멋진 스키주로들을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진정 우리의 건축물들을 오늘뿐 아니라 먼 후날에도 손색없는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세우시려 있을수 있는 모든 정황들을 다 내다보시며 그 해결책까지 일일이 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현명성을 마식령의 은빛주로, 문명의 주로들은 오늘도 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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