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로동신문
2025년 11월 15일 토요일 3면 [사진있음]

행복의 세월이 가져다준 삼수군의 경사

량강도농촌경리위원회 포성농장, 삼수군 중룡농장에서 새집들이 진행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다계단으로 펼쳐가는 로동당의 은덕으로 량강도농촌경리위원회 포성농장과 삼수군 중룡농장이 문명의 새 모습으로 일신되였다.

과학농사의 열풍속에 북부산간오지의 농장들에 다수확자랑이 꽃펴나고 현대성과 문화성, 다양성이 구현된 아담한 문화주택들이 곳곳에 솟아나 농업근로자들의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삼수군의 농촌건설전구로 달려나온 남포시당원대대의 지휘관, 건설자들은 조선혁명의 첫 페지를 장엄히 아로새긴 혁명선렬들의 넋이 깃들어있는 력사의 고장을 인민의 만복이 꽃펴나는 지상락원으로 변모시킬 일념 안고 살림집건설에 당원의 깨끗한 량심을 바치였다.

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시공력량편성, 건설장비확보를 앞세우면서 선진공법들을 받아들이고 작업의 기계화비중을 제고하여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으며 수종이 좋은 나무들로 이채로운 원림경관을 펼쳐놓았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량강도와 삼수군의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 연설자는 오늘의 경사는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맡아 보살펴주고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을 사회주의영상으로 빛내여주는 위대한 우리 당중앙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은덕을 언제나 잊지 않고 농촌혁명의 참다운 주인이 되여 자기가 사는 고장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보다 훌륭히 꾸리며 농업생산에서 끊임없는 성과를 이룩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결정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을 중요한 국책으로 제시하시고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살림집들을 알뜰히 거두며 당의 농업정책을 일심충성으로 받들어 감자농사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킴으로써 조국의 부흥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할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일군들이 문화주택에 입사하는 농장원들과 주민들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지방이 변하고 흥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위대한 당의 손길아래 희한한 새집들을 한날한시에 받아안은 근로자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집집마다에서 울려나왔다.

【조선중앙통신】










      
       46 /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