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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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7일 월요일 5면 [사진있음]

방대한 면적의 지대정리와 잔디심기 마감단계

신의주온실종합농장건설장에서


위대한 당중앙의 숙원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는 신의주온실종합농장건설장이 이채로운 원림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최대규모의 온실종합농장을 영광의 당대회에 드릴 자랑찬 로력적선물로 완공하기 위해 산악같이 떨쳐나선 군민건설자들의 혁명적열의속에 압록강류역의 방대한 온실구획들에서 지대정리와 수백정보에 달하는 잔디심기가 결속단계에 이르고 나무심기를 위한 준비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그런가하면 끝간데없이 펼쳐진 온실구획의 여러곳에 꾸려지는 자연공원과 인공못들의 주변에 대한 보도블로크깔기와 정원등설치를 비롯한 마감공사가 립체적으로 벌어져 건설장의 모습은 지금 시간이 다르게 변모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대건축에서 원림록화는 중요한 형성수단으로 작용하며 원림록화수준은 나라의 문명수준을 보여주는 척도로 됩니다.》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하게 될 신의주온실종합농장건설에서 건축대상들과 함께 환경정리와 원림경관조성에서도 농촌문명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해야 한다는것은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10월 17일 이곳 건설장을 또다시 찾으시고 신의주온실종합농장건설은 지역경제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촉진하고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증하기 위한 또 하나의 거창한 창조사업인것만큼 건축은 물론 환경정리와 원림경관조성에서도 농촌문명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해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날마다, 시간마다 경이적인 기적과 혁신창조로 끓어번지는 건설전역에서는 지금 평양시를 비롯하여 각 도, 시, 군들에서 마련하여 보내준 잔디를 정히 심기 위한 사업이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진척되고있다.

온 나라 인민의 뜨거운 지성에 고무된 군민건설자들은 섬지역의 특색을 살리면서 자연환경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원림경관을 특색있고 이채롭게 조성할 일념 안고 주변환경정리와 잔디심기를 진행하는 한편 평양단풍나무와 살구나무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심기 위한 준비사업에 만전을 기하고있다.

대중의 무진한 힘을 총발동시키기 위한 대형직관판들과 혁명적인 구호 및 표어들이 새롭게 게시되고 군악대와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의 다양한 경제선동활동이 박력있게 벌어지는 건설장은 지금 분화구를 터친 용암마냥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방대한 량의 잔디수송이 결속된 조건에 맞게 모든 지휘관들은 들끓는 현장에서 공사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전개하고있다.이들은 물주기와 잔디다듬기 등 사름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과학적으로 진행하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있다.

단위별로 시공력량을 합리적으로 편성하면서 모든 공정을 일정대로 드팀없이 내밀기 위한 격렬한 투쟁을 벌리고있다.

건설에 참가한 각 부대 장병들이 당의 결심은 우리의 실천이라는 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만장약하고 공격속도를 부단히 높이고있다.

조선인민군 리충성, 오광일, 최창룡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혁명군대특유의 창조본때를 남김없이 떨칠 일념 안고 다양한 온실들의 마감공사와 함께 록지조성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우리 당에 하루빨리 완공의 보고, 충성의 보고를 드리기 위해 산악같이 떨쳐나선 조선인민군 리명훈, 윤학철, 김영진소속부대를 비롯한 여러 부대 장병들도 잔디관리에서 과학기술적요구를 지키면서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고있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완벽한 실천으로 받들려는 혁명적기상은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이 맡은 건설장에서도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세찬 강바람과의 격전을 벌리는 청년들에게 특별감사를 보내주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대해같은 사랑에 보답할 충성의 일념이 대온실농장지역의 곳곳에서 분출되고있다.

온실공사기간 어렵고 방대한 과제를 해제낀 평양시려단의 청년돌격대원들이 수도청년의 영웅적기개를 과감히 떨치고있다.이들은 건설장주변환경정리를 질적으로 끝낼데 대한 당의 의도를 받들고 짧은 기간에 수만㎡의 잔디심기를 결속한데 이어 ㎡당책임제의 원칙에서 그 관리에 온갖 정성을 기울이고있다.

평안북도려단과 함경북도려단의 지휘관, 돌격대원들도 원림록화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잘 알고 심은 잔디의 사름률을 높이기 위해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는 등 알뜰하고 깐진 일본새를 발휘하고있다.

수백세대의 온실농장종업원살림집건설과 근 8만㎡의 면적에 대한 잔디심기를 결속한 속도전청년돌격대려단에서도 록지의 평탄면맞추기와 물주기를 책임적으로 하면서 새로 맡은 궁륭련결식박막온실공사를 다그치고있다.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과시하게 될 거창한 창조대전에서 애국청년의 기개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칠 불같은 열정을 안고 평양건설위원회대대의 청년돌격대원들은 능률적인 기공구들을 원만히 갖추어놓고 공사의 질적수준을 부단히 높이고있으며 함경남도려단에서도 자연공원을 섬지역의 특색을 살리면서 모든 요소를 흠잡을데없이 완성하기 위해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할 충성과 애국의 마음 안고 혁명군대의 창조본때, 영웅청년의 투쟁기세를 부단히 배가해나가는 군민건설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대농장도시의 장쾌한 경관은 지금 당중앙이 목적한 시간표대로 그 자태를 확연히 드러내고있다.

글 및 사진 현지보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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