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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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8일 화요일 3면 [사진있음]

새시대 문명창조로 약동하는 우리의 농촌

명간군 신양농장의 근로자들 새 살림집에 입사


사람도 산천도 몰라보게 변하는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명간군 신양농장에도 농촌문명의 자랑찬 실체들이 솟아올라 인민의 기쁨을 꽃피우고있다.

농촌고유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건축형성에서 다양성이 구현된 아담한 문화주택들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실행으로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에게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문명, 새 생활을 안겨주는 고마운 우리 당의 크나큰 은덕을 전하고있다.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실천적성과로 받들어갈 일념 안고 명간군안의 일군들은 일정별, 공정별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건설장비, 자재보장대책을 선행시키는것과 함께 시공단위들에서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공사조직과 기술적지도를 심화시켰다.

건설자들은 세멘트를 비롯한 자재들을 최대한 절약할수 있는 합리적이며 능률적인 공법을 받아들이고 살림집건설에서 실용성과 조형예술화를 보장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뜻깊은 올해에 다수확을 이룩한 신양농장 근로자들의 긍지와 기쁨을 더해주며 살림집입사모임이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함경북도와 명간군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함경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박명호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오늘의 새집들이경사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정치의 근본으로 내세우시고 이 땅우에 인민사랑의 대화원, 농촌진흥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고향마을을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더 잘 꾸리며 과학농사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국가가 품들여 지어준 희한한 새집을 무상으로 받아안은 감격을 안고 연단에 나선 토론자들은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다고 하시며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쌀로써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 다수확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림으로써 해마다 풍년로적가리를 높이 쌓아올릴 결의를 피력하였다.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흥겨운 농악무가 펼쳐지는 가운데 새집들이로 마을들이 명절처럼 흥성이였다.

인민을 위해 천만금도 아낌없이 기울이는 어머니당의 사랑과 은정을 뜨겁게 체감하며 신양농장의 근로자들과 주민들은 보다 아름답고 행복할 래일에 대한 확신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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