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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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9일 수요일 5면 [사진있음]

행복의 처마아래 깃든 새 생활의 기쁨

청진시 청암구역 사구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농촌진흥의 새시대가 펼쳐지는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새집들이소식이 련일 전해지는 속에 청진시 청암구역 사구농장 농업근로자들도 훌륭히 꾸려진 새집에 문패를 다는 경사의 날을 맞이하였다.

자연기복을 따라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게 펼쳐진 문화주택들은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끝없는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이다.

농촌건설을 중요한 국책으로 내세운 당의 뜻을 받들고 청진시 청암구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기능공력량과 건설장비들을 보강하고 앞선 공법들을 적극 활용하면서 현대성과 미학성이 보장된 살림집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함경북도와 청진시 청암구역의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한 살림집입사모임에서는 축하연설에 이어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는 나라에서 품들여 건설한 현대적인 살림집을 평범한 농장원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주는 자랑찬 현실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특유의 화폭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농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명심하고 포전마다에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며 고향마을을 부유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농촌으로 더욱 아름답게 꾸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크나큰 환희와 격정을 안고 연단에 나선 토론자들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공산주의사회의 첫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시려 언제나 마음쓰시며 농촌진흥의 밝은 미래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어머니당의 은정이 슴배여있는 살림집을 알뜰히 거두며 과학농사의 기치높이 쌀로써 당을 받들고 사회주의조국의 륭성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흥겨운 농악무가 펼쳐지고 새집들이경사로 온 마을이 흥성이는 가운데 일군들이 농장원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날마다 펼쳐지는 행복의 선경은 열렬한 사랑과 정으로 인민의 리상사회건설을 앞당겨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안아온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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