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배짱, 조선의 속도-착공이자 곧 준공!
참으로 감격적인 순간이였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 속속 도래할 새 생활, 새 복리를 확신케 하는 의의깊은 경사, 우리 당의 보건혁명방침을 가일층 확대시행함에 있어서 중대한 실천적의의를 가지는 도약과 진보의 계기로 된 강동군병원의 준공!
그 뜻깊은 준공식에서
《착공 당해에 준공을 선포하는것이 우리의 리상대로 가는 표준속도이며 이는 온 나라의 실제적인 중흥이 가속되고있음을 보여주기에 충분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배짱이고 우리가 계속 고조속에 이룩하고자 하는 변혁과 전진의 속도, 조선의 속도입니다.》
위인만이 시대의 본질을 가장 정확히 투시할수 있다.
지난 10월 30일 완공단계에 이른 강동군병원을 돌아보실 때에도 그해의 착공이 그해의 준공으로 이어지는 오늘의 현실이야말로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명이자 사회주의조선의 비상한 전진속도를 보여주는 축도이라고 말씀하신
완공된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와 어촌문화주택지구를 돌아보시던 8월의 그날에도 전국적으로 제일 뒤떨어졌던 군을 불과 반년 남짓한 기간에 경제적토대가 튼튼한 군으로 발전시킨 거창한 창조의 속도는 새시대 지방공업혁명과 공화국의 장성발전사에 특기될것이며 이러한 눈부신 전진속도로 내닫는다면 우리 국가는 머지않아 전국의
착공 당해에 준공을 선포!
여기에 오늘의 력동적인 변혁과 세기적인 전변의 의미가 뜨겁게 응축되여있다.
지방변천의 세기적대업실현을 목적으로 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첫 산아인 성천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은 불과 10개월만에 솟아났다.새 세기 바다가양식업의 표본기지인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는 수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사회주의문명의 모든 요소와 면모가 집대성된 인민의 리상어촌 락원포는 불과 190여일만에 일떠섰다.
오늘은 건축공정이 복잡한 현대적인 보건시설이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280여일만에 환희로운 준공의 시각을 맞이하였다.우리당 지방발전정책실행의 두번째 준공계절을 알리는 경사로운 시각이였다.
오직 우리 조국에만 있는 세상에 유일무이한 이 준공계절은
우리 국가의 이 급속한 전진을 강력히 견인하는 절대의 힘, 격동적인 이 시대의 전진속도를 날로 가속화하는 무한대한 힘은 과연 무엇인가.
사랑하는 인민에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생활, 가장 눈부신 문명을 안겨주시려는
사랑하는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최상의 행복과 문명을!
준공의 시각을 맞이한 강동군병원의 웅자를 안아볼수록 병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인민의 권익과 건강증진을 담보하며 더 밝고 윤택한 장래를 건설하려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이 열렬히 반기는 새 문명의 창조물들을 인민들자신의 눈앞에, 피부에, 생활에 더 많이, 더 빨리, 더 정답게 와닿게 하기 위한 투쟁만큼 보람차고 영예로운 혁명사업은 없다.…
새겨볼수록 전국이 다같이 흥하고 누구나 복락을 누리는 리상적인 생활이 꿈 아닌 현실로, 당대의 인민의것으로 되게 하시려
강동군병원을 지역인민들이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마음껏 받을수 있는 모든 조건이 구비된 병원으로 하루빨리 훌륭히 꾸려주시려
력사적인 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도 하시고 몸소 착공의 첫삽도 뜨신 그이, 험한 건설현장에 찾아오시여 병원을 당의 보건현대화구상과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완벽하게 구현된 우리 시대 사회주의보건의 상징으로 훌륭히 일떠세워주시려 크나큰 로고를 바치신
그 불같은 헌신에 받들려 그토록 짧은 기간에, 자부할만한 우리의 건설사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비약의 속도를 기록하며 솟아난 강동군병원이다.
지난해 불과 10개월만에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첫 실체로 솟아난 성천군의 지방공업공장들, 그에 잇달아 줄기차게 준공의 축포성을 터쳐올린 지방변혁의 실체들을 대할 때 우리의 마음속에 뜨겁게 새겨지던 못잊을 이야기가 있다.
지난해 8월
잔모래가 날리는 험한 건설현장을 돌아보시며 모든 건설대상들이 인민의 재부로 길이 남도록 사소한 결점도 없이 일떠세우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누구나 지방변혁의 실체들이 우후죽순마냥 일떠서는 현실을 두고 기쁨에 넘쳐있을 때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에 마음을 세워보면 삼복철의 찌는듯한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야전천막회의, 오늘의 《창성련석회의》로 기록된 력사적인 협의회를 지도하시던
우리 락원포의 변천을 안아올린 190여일을 다시금 숭엄히 더듬어본다.그 경이적인 나날은 어떻게 시작되고 흘렀던가.
살림집창문크기도 주민들의 생활에 편리하게 바로잡아주시고 베란다의 란간두께에 대해서도 가르쳐주신 이야기, 원림록화를 잘할데 대한 문제며 도로를 질적으로 건설하는데서 나서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신 사실 등
오늘 여기에 일떠선 생산건물들과 살림집들이 훌륭하다고 하여도 래일은 이를 릉가하는 더 훌륭한 기념비적실체들이 탄생하여야 한다고.
참으로 세인의 놀라움을 자아내는 우리 조국의 눈부신 변혁은 끝없이 높은 리상을 내세우시고 인민을 위한 행복과 문명의 새 경지를 줄기차게 개척해나가시는
강동군병원 준공식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한
인민의 리상실현을 위해 언제나 새로운 출발선에 서신듯 멸사복무의 발걸음을 더욱 재촉하시는
착공이자 곧 준공이라는 말이 통용되는 이 전변의 시대는 전국의 방방곡곡에서 줄기차게 펼치는 변혁적면모로써만 눈부신것이 아니다.인민의 가슴속에, 생활속에, 집집마다에 날로 풍요해지는 물질적부로, 커만 가는 새 문명의 혜택으로, 더 좋은 앞날에 대한 신심과 락관으로 가슴벅차게 와닿는 변혁의 시대이다.
그렇다.
착공이자 곧 준공!
이것이 조선의 배짱이고 조선의 속도이다.
본사기자 최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