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당의 품,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만 있는 현실
나라의 제일 좋은 명당자리들에 인민을 위한 재부가 솟아있다
세상에서 제일 살기 좋은 나라,
누구나 바라고 그려보고 념원하는 리상국이라 해야 할것이다.사람마다 그에 대한 주장과 견해에서는 차이가 있어도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는 나라라는데 대해서는 아마도 하나의 목소리가 울려나올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명당자리들을 통해서 투시해보려고 한다.한것은 명당자리가 문명과 복리의 터전으로서 인간에게 복무하는 사회의 재부이기때문이다.
사람들의 경탄을 자아내는 명당자리에 어떤 건물이 서고 그 향유자가 누구인가를 놓고서도 그 나라 정치의 본태와 사회제도의 성격을 잘 알수 있다.
당과 국가의 보살핌속에 제일 좋고 훌륭한 명당자리들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 그 터전에 인민의 재부가 일떠서는 나라는 오직 걸출한 위인을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여기에 한때 소문났던 세계에서 제일 값비싼 건물에 대한 자료가 있다.
평균가격이 1㎡당 6만US$가 훨씬 넘는 이 건물은 그 나라에서 땅값이 가장 비싸면서도 제일 유명한 어느한 공원의 옆에 자리잡고있는데 수도에서 제일 번화한 상업지구와 이웃하고있을뿐 아니라 조금 떨어진 곳에는 세계적인 력사박물관과 이름난 강이 있는것으로 하여 부지만 해도 웬간한 부자들조차 살 엄두를 내지 못한다고 한다.
유리한 지리적환경에 화려함과 사치함으로 해서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지만 정식 문을 열기 전부터 세계각국의 부호들에게 60%의 방들이 팔렸다는 이 건물은 보통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들어가볼 생각조차도 할수 없는 곳이다.
자본주의의 표본이라고 하는 미국의 어느한 도시에 있는 두 구역의 실태를 놓고보아도 소문난 거부들이 지리적환경이나 경제적측면에서 유리한 지역을 차지하고 사는 한 구역은 요란한 주택과 별장, 고급식당들과 류행복상점, 보석상점, 유흥장들이 꾸려진 환락가이지만 빈곤한 사람들이 밀집되여 사는 다른 구역은 극빈자들이 먹을것은 물론 잠자리마저 변변히 없어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면서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방랑객들의 《야영지》이다.
사회적존재라면 마땅히 향유해야 할 명당자리가 불과 몇%밖에 안되는 부유층의 소유로 된 이런 나라들을 과연 누구나 살기 좋은 나라라고 할수 있겠는가.
평범한 인민들이 제일 좋고 훌륭한 명당자리의 주인으로 되여 문명의 재부들을 마음껏 향유하며 더없는 행복을 누리는 현실이 우리 조국에 펼쳐져있다.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훌륭히 일떠선 평양종합병원을 찾으면 누구나 느끼게 되는 소중한 사상감정이 있다.평양시안에서도 명당자리인 이곳에 인민을 위한 창조물이 일떠섰다는 사실에 대한 크나큰 격정이다.
사실상 이 나라의 명당자리 그 어디에나 이런 감동깊은 사연이 새겨져있다.
대동강이 감돌아흐르는 쑥섬에 건축예술의 극치를 이루며 일떠선 과학기술전당에 들려보아도, 조국땅 북변의 비옥한 대지에 생겨난 대규모남새생산기지를 찾아가보아도, 경치좋은 금산포지구에 건설된 금산포젓갈가공공장의 종업원들을 만나보아도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인민이 있지만
조선말사전에는 명당에 대하여 《필요한 조건이 갖추어져있어서 아주 훌륭한 자리》라고 서술되여있다.짧은 문구이지만 기나긴 력사적과정을 통하여 확증된 정의라고 할수 있다.허나 오늘 우리 나라에서 명당자리라는 부름에는 학문의 정의만으로는 다 설명할수 없는, 단순히 조건의 유리성이나 편리성을 론하는 일반적인 개념으로만이 아닌 깊은 의미가 담겨져있다.
인민을 위한 명당자리, 이 짧은 말속에
자연에 의하여 생긴 좋은 자리가 명당으로 빛날수 있는것은 결코 그 자체의 훌륭함때문만이 아니다.
우리 나라에서 명당자리는 단순히 지세가 좋고 풍치가 수려한 곳만을 의미하지 않는다.그 아무리 훌륭한 곳이라고 하여도 인민을 떠난 터전, 인민의 복된 삶에 이바지되지 않는 곳은 명당자리라고 할수 없는것이다.
세계굴지의 해안관광도시가 자리잡은 명사십리,
은백색모래불이 눈뿌리를 뽑고 푸른 물결 출렁이는 바다가기슭의 절승인 여기 명사십리에 최상의 해양공원, 황홀한 인민의 문화휴양지가 일떠서리라고 누가 생각이나 할수 있었으랴.
먼 후날 후대들이 우리를 보고 명당자리에 인민의 락원을 멋있게 건설하였다고 말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설계로부터 건설 전 과정에 이르기까지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명당자리는 자연의 산물이지만 그 주인은 사회제도에 의하여 규제된다.
그렇다.절세의 위인을
인민을 위하여 명당자리가 필요하며 인민의 웃음소리 넘치고 인민이 락을 누리는 곳이라야 명당자리로서의 가치와 의의가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그래서 인민을 위한 명당자리들에 비낀
우리 과학자들을 위해 길 아닌 길을 헤치시며 여름에도 찾아오시고 겨울에도 돌아보시면서 확정해주신 연풍과학자휴양소위치,
억수로 쏟아지는 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높낮은 산발들과 험한 령길을 헤치시며 끝끝내 양덕온천문화휴양지가 일떠서게 될 명당자리를 찾아주신 가슴뜨거운 사연 전하는 《절망고개》이야기,
락원군에서 바다가양식사업소를 건설할수 있는 명당자리를 또 하나 찾아내고보니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모르겠다고 하신 절세의 위인의 기쁨에 넘친 음성이 지금도 들려오는듯싶은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
명당자리에 깃든 가슴뜨거운 사연 전하는 미림승마구락부, 마식령스키장, 옥류아동병원, 류경치과병원,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 평양육아원, 애육원과 평양양로원…
과연 이 세상 그 어디에 인민의 재부를 일떠세우기 위해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문명하고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실 숭고한 리상과 웅지를 안으시고 비범한 예지와 천재적인 통찰력, 끝없는 헌신으로 이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훌륭한 명당자리들을 찾아주시고 희한한 별천지와도 같은 황홀경을 펼치시며 인민의 재부를 끊임없이 마련해가시는
우리의 명당자리들이 그렇듯 훌륭하고 자랑스러운것은 황홀하고 눈부신 경관에 앞서
경치가 좋고 공기가 맑은 곳에는 의례히 부자들의 별장이나 돈벌이를 위한 시설들이 들어앉는것이 자본주의세계의 보편적인 현실이지만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우리 나라에서는 그런 명당자리들에 인민을 위한 재부들이 무수히 일떠서고있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인민,
하기에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 내 조국의 빛나는 현실을 격정속에 바라보며 온 세상에 긍지높이 웨친다.
평범한 인민이 제일 좋고 훌륭한 명당자리의 주인으로 되고 그 명당자리마다에 인민의 재부가 끊임없이 일떠서는 나라는 오직 사회주의 우리 조국뿐이라고, 오로지 인민을 위해 심신을 깡그리 바치시는
본사기자 김준혁
동해명승 명사십리에 세계굴지의 해안관광도시, 인민의 문화휴양지로 훌륭히 일떠선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