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로동신문
2025년 11월 23일 일요일 2면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도록


양식장에 들어가보신 사연


여러해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자라공장을 찾으시였다.

이날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 건설한 실내자라양식장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당시 양식장은 온도와 습도가 매우 높았다.

일군들은 온습도가 높아 양식장에 들어가시면 안된다고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없다고 하시면서 우리 과학자들이 훌륭한 무인먹이운반차와 무인먹이공급차를 만들었는데 여기까지 왔다가 그냥 돌아가면 얼마나 섭섭해하겠는가고 하시며 주저하지 않으시고 양식장으로 들어서시였다.그러시고는 무인먹이운반차와 무인먹이공급차를 보아주시고 정말 멋있게 잘 만들었다고 거듭 치하해주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뭉클 젖어들었다.

어제는 우리 과학자들에게 연구종자도 안겨주시며 성장의 걸음걸음을 이끌어주시고 오늘은 자신의 로고는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그들이 만든 기재를 현지에 나오시여 직접 보아주시며 그리도 높이 평가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세상에 과학을 하는 사람들은 많아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각별한 사랑과 믿음속에 과학을 하는 우리 과학자들처럼 행복한 사람들이 또 어데 있으랴.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품이 있어 우리 과학자들은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한 과학탐구의 길에서 값높은 삶을 빛내이고있는것이다.


늘어난 원격강의실


2016년 6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과학기술보급실에 들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의 일군에게 여기 있는 동무들이 원격교육을 받는 학생들인가고 물으시였다.

지배인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공장에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된 학생들이 많다고 만족해하시였다.

환하신 미소를 지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공장일군은 원격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많이 늘어나 강의실을 더 늘이겠다고 보고드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격교육을 받는 학생들에 대한 교육의 질을 높이고 종업원들을 과학기술인재로 키울수만 있다면 품이 들더라도 과학기술보급실을 확장하여 강의실을 더 늘여야 한다고 하시며 공장일군들의 결심을 지지해주시였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서는 종업원들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에 늘 깊은 관심을 돌려 능력있고 준비된 과학기술인재대렬을 계속 늘여나가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장을 다녀가신 후 이곳에는 원격강의실이 늘어나게 되였다.

원격교육을 받으며 지식의 탑을 높이 쌓아가는 종업원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이곳 일군들은 오늘도 이런 맹세를 다지군 한다.

종업원모두를 현대과학기술로 무장한 쟁쟁한 인재들로 키워 생산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룩해가리라고.

본사기자 오영심



      
       29 /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