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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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6일 수요일 6면

노래소리 드높은 일터


평양가방공장의 종업원들이 생활을 락천적으로 해나가고있다.

군중문화예술활동이 활기를 띠고 진행되고있는 공장에서는 뜻깊은 계기때마다 흥겨운 노래춤무대가 펼쳐져 일터마다에 랑만과 희열이 차넘치고있다.

예술소품공연이 활발히 진행되면서부터 종업원들속에서는 한가지이상의 악기를 다루기 위한 열의가 높아가고있으며 일터에 대한 애착심도 더욱 커가고있다.

얼마전에 진행된 예술소품공연에서도 공장종업원들은 후대들을 위해 헌신해가는 자기들의 보람찬 로동생활을 구가하였다.

정서적이며 랑만적인 생활속에 혁신의 비결이 있기에 공장에서는 날마다 생산적앙양이 이룩되고 그 나날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는 영예도 지닐수 있었다.

메마른 땅에서 아름다운 꽃이나 알찬 열매를 바랄수 없듯이 노래가 없는 투쟁과 생활에서는 삶의 기쁨도 느낄수 없고 창조의 열정도 나올수 없다는것이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다.

일터마다에 신심과 락관이 차넘치고 생산적앙양으로 들끓는 오늘도 좋지만 혁명의 노래, 투쟁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마중해가는 공장의 래일은 또 얼마나 아름다울것인가.

혁명의 노래소리와 함께 우리의 생활은 더욱 아름답고 우리의 전진은 그토록 기세차다는것을 이 공장의 현실이 잘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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