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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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3일 수요일 1면

거창한 지방개벽의 선두에서 계속 내달릴 드높은 열의

힘있는 자연의 정복자, 우리 시대 기적의 주인공으로 내세워준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을 안고 강원도가 더욱 분기해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전을 이기며 전변의 력사를 창조한 그 정신, 한다면 기어이 해내는 그 기질과 본때는 강원도를 거창한 지방개벽의 선두에로 더욱 억세게 떠밀것입니다.》

위대한 시대정신이 창조된 강원도에 높이 울려퍼지는 신념의 웨침이 있다.

당중앙의 하늘같은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자!

기적에서 더 큰 기적, 신화에서 더 놀라운 신화를 창조할 기세로 온 도가 용암마냥 끓어번진다.

공장과 기업소, 농촌과 어촌, 발전소와 건설장 그 어디를 가보아도 새로운 비약을 일으키려는 거대한 힘, 활기찬 기상을 느낄수 있다.

지역의 경제발전과 물질문화생활향상에서 가장 필수적인 전력문제해결의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은 기적의 힘을 더욱 배가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력사적투쟁의 선봉에서 강원도인민들이 계속 기치를 들고나갈것을 바라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온 도가 총분기해나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던 그날 발전소를 돌아보시면서 강원도에서 자체의 힘으로 일떠세운 6개 수력발전소건설정형과 앞으로의 새로운 발전능력조성계획사업을 료해하시고 수력발전소건설과 도의 자립적경제토대를 더욱 강화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도당위원회와 시, 군당위원회들을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협의회를 여러 차례 열고 진지한 토의를 진행하였다.

수력발전소건설을 보다 통이 크게 전개할것을 결심한 도당위원회는 이천2호군민발전소와 회양2호군민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내밀어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투쟁본때가 또다시 높이 과시되도록 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도군민발전소건설사단지휘조의 일군들은 공사의 성과여부가 혁명의 지휘성원들에게 달려있다는 높은 책임감을 안고 화선식정치사업을 박력있게 벌리며 공사작전과 지휘를 능숙하게 해나가고있다.

얼마전 도당위원회는 여러 건설대상에 대한 일군들의 참관사업을 조직하였다.참관이 끝난 후 일군들은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기여하게 될 중요대상건설을 손색없이 완공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이들은 당정책에 립각하여 공사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나타난 편향을 분석해보고 당결정의 완벽하고도 철저한 집행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며 헌신분투하고있다.

도안의 이르는 곳마다에서는 거창한 지방개벽의 선두에서 계속 힘차게 내달리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총궐기시키는 사상공세의 포성도 높이 울리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위대한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로 값높이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해나갈데 대한 내용의 정치사업자료를 기동성있게 만들어 각급 당조직들에서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힘있게 들이대도록 하였다.

지역과 단위들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2025년 11월20일말씀을 철저히 관철하자!》라는 구호가 일제히 게시되고 주요장소들에서 이른새벽부터 저녁늦게까지 방송선전차들의 방송선동이 끊길새없이 진행되고있다.

당보에 실린 정론, 사설을 비롯한 주요기사들에 대한 독보와 호소성과 감화력이 큰 정치사업들은 대중의 애국열의를 최대로 증폭시키고있다.

천내지구탄광련합기업소와 세포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에서 진행된 도안의 방송선전차 방송원들의 선동경연은 당정책관철의 본보기도, 시대정신창조자의 값높은 영예를 계속 힘있게 떨쳐나갈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철석의 의지를 더욱 배가해주었다.

도예술극장에서는 새로 일떠선 군민발전소들의 완공을 기념하는 종합공연 《우리 원수님과 강원도인민들》이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조국의 부흥번영을 위한 만년재부를 제힘으로 일떠세우려는 불같은 애국심과 자생자결의 정신을 안고 결사관철의 격렬한 분분초초를 이어온 발전소건설의 잊지 못할 나날이 반영된 공연종목들은 관람자들을 무한히 격동시키고 위훈과 혁신에로 고무해주고있다.

집중강연선전대활동도 활발하다.도안의 직외강연강사, 공로자강연강사 110여명이 도안의 주요건설장들과 공장, 기업소, 농장들에서 맹활약하며 강연포성을 높이 울려가고있다.

시, 군들에서도 비상한 각오와 자신심에 넘쳐 지역발전과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에 더 큰 박차를 가하고있다.

원산시당위원회와 문천시당위원회, 천내군과 안변군, 통천군, 고성군당위원회에서는 미래지향적인 안목으로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바다를 끼고있는 지역적특성에 맞게 수산자원을 적극 개발리용하는 등 전망적인 발전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자력번영의 층계들을 착실하게 쌓아올리기 위한 작전을 심화시키고있다.

김화군과 고산군, 이천군, 세포군, 철원군당위원회에서는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가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법동군, 금강군, 회양군, 평강군, 창도군, 판교군당위원회에서도 지역의 유리한 특성과 발전가능성, 내부예비를 적극 동원리용하여 효률적이고 특색있는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도 당의 믿음에 실천적인 사업성과로 보답할 일념으로 투쟁목표들을 보다 혁신적으로 제기하고 그 실현을 위한 작전에 힘을 넣고있다.

당중앙의 하늘같은 믿음에 보답의 마음을 따라세우며 순간의 정체도 없이 자립적인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창조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불같은 열의가 이르는 곳마다에서 끓어넘치고있다.

이천2호군민발전소와 회양2호군민발전소건설에 동원된 건설자들이 당의 부름에 언제나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완벽한 실천으로 화답해온 애국충성의 전통을 이어 발전소건설을 최단기간에 다그쳐 끝내기 위한 투쟁에 너도나도 떨쳐나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준수하고 공사장마다에서 집단적혁신을 창조하며 건설의 질과 속도를 다같이 보장해나가고있다.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투쟁열의가 비상히 고조되는 속에 철령타일공장과 원산건재공장, 원산고려약공장, 원산교육기자재공장, 도설비조립사업소 등 여러 대상건설이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진척되고있다.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기상을 힘있게 떨치며 줄달음치는 강원도의 벅찬 숨결은 위대한 당의 령도아래 국가부흥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창조대전이 힘있게 벌어지는 우리 조국의 현실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하나의 축도이다.

김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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