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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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4일 목요일 3면 [사진있음]

올해 결속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

개건된 경성타일공장 준공식 진행


당의 령도밑에 농촌진흥, 지방중흥의 거창한 창조대전이 가속화되는 속에 함경북도에서 경성타일공장을 훌륭히 개건하였다.

각종 타일생산에 필요한 능률높은 설비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공장이 일떠섬으로써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마감건재를 자급자족하며 지방건설, 농촌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는 또 하나의 물질기술적토대가 마련되였다.

지방이 변하고 흥하는 거창한 시대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경성타일공장 배치계획안과 설계안을 몸소 보아주시고 공장의 관리운영에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도안의 일군들은 시공력량편성과 설비, 자재보장을 비롯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앞질러 대책하면서 10여개의 대상건설을 다그쳐 끝내기 위한 정책적지도, 기술적방조를 안받침하였다.

시공단위 일군들과 건설자들, 공장종업원들은 생산건물과 후생건물의 기초공사를 짧은 기간에 해제낀 기세로 벽체축조와 내외부미장, 타일붙이기, 지대정리 등을 전격적으로 내밀었으며 설비조립과 설치를 책임적으로 하여 완공의 날을 앞당기였다.

경성타일공장 준공식이 3일에 진행되였다.

함경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박명호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경성군안의 근로자들, 건설자들, 공장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준공식에서 연설자는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해 공장이 현대적으로 일떠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건물들과 설비들을 알뜰하게 꾸리고 관리하며 질좋은 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미래에 대한 확신과 필승의 신심을 지니고 올해의 투쟁목표점령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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