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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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6일 토요일 3면 [사진있음]

새집들이경사로 련일 흥성이는 강원도

안변군 오계리와 원산시 상자리, 중용리에서 새집들이 진행


우리식 문명창조의 새시대에 부응하는 사회주의리상촌들이 안변군 오계리와 원산시 상자리, 중용리에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처럼 펼쳐졌다.

당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오계리의 전야마다에는 풍년자랑과 함께 희한한 문화주택에 행복의 문패를 달게 된 농업근로자들의 환희가 넘쳐나고있다.

원산시 상자리, 중용리에도 지역의 환경에 어울리면서 주민들의 생활상편의를 위한 조건이 충분히 보장되고 현대성과 문화성, 다양성이 구현된 멋쟁이살림집들이 즐비하게 일떠섰다.

지방진흥의 새시대에 솟아오른 선경마을들은 숭고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과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으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아래 마련된 행복의 락원이다.

살림집입사모임이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강원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백성국동지, 안변군과 원산시의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축하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문명의 창조자, 향유자가 되여 값높은 삶을 누리고있다고 하면서 새 살림집에 입사하는 농장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당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받들고 안변군과 원산시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살림집건설추진정형을 주별, 월별로 분석총화하면서 필요한 대책을 빈틈없이 강구하였으며 선진공법을 적극 활용하여 문화주택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당과 국가의 크나큰 은덕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고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크나큰 감격과 환희에 넘쳐 연단에 나선 토론자들은 농업근로자들을 마음속 가까운 곳에 두시고 온갖 사랑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온 나라 인민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그들은 나라에서 지어준 살림집을 알뜰히 관리하고 문명한 생활기풍을 확립해나가며 과학농사제일주의기치높이 다수확운동을 힘있게 벌려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워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명절처럼 흥성이는 새 마을들에서 흥겨운 농악무와 춤판이 펼쳐지는 속에 다채로운 예술공연이 진행되였다.

일군들이 새 살림집을 받아안은 농장원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축하해주었다.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문명의 별천지를 이룬 새 마을들에서는 행복의 노래소리, 웃음소리가 밤깊도록 울려퍼졌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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