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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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7일 일요일 1면 [사진있음]

나라의 교육토대강화를 위한 투쟁에서 혁명강군의 기상 떨쳐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후대들을 위해 억만금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하늘같은 사랑에 떠받들려 수도 평양에 훌륭히 일떠서고있는 학용품공장과 교구비품공장건설장에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공사에 참가한 전체 군인건설자들은 맡은 건설대상들을 우리 시대의 눈부신 발전상을 보여주는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완공하고 당중앙에 영광의 보고, 충성의 보고를 드릴 일념밑에 건축물마감공사에 드센 박차를 가하고있다.


학용품공장건설장에서


당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일떠서는 학용품공장과 교구비품공장은 교육분야의 물질적토대를 강화하고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건설대상들이다.

지난 11월 4일 학용품공장과 교구비품공장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 군인건설자들이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어 조국의 미래와 직결된 창조물을 자기들의 두손으로 이룩해간다는 긍지와 책임감을 보다 깊이 간직하고 나라의 교육토대강화를 위한 대상건설을 우리 시대의 눈부신 발전상을 직관할수 있는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세우기 바란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지도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최상의 수준에서 집행할 충성의 일념 안고 학용품공장건설에 참가한 전체 지휘관, 군인건설자들이 날마다 새로운 혁신창조의 불길을 지펴올리고있다.

당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긴 지휘관들이 모든 공사작전과 지도를 건설현장에서 기동적으로 진행하고있다.부대별로 참신하고 격동적인 직관선전물들과 표어들, 박력있는 경제선동을 통한 화선식정치사업의 도수를 높여 군인들모두가 새 기적창조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도록 하고있다.

모든 건물들의 외벽타일붙이기가 전부 결속된 현장에서는 지금 건물내부의 바닥인조석미장과 메움재시공이 한창이다.

조선인민군 신철룡소속부대 장병들이 공사목표를 높이 세우고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해나가고있다.이들은 립체전, 전격전의 불길높이 매일 수백㎥의 골조콩크리트치기를 련속적으로 다그치고 기능공력량을 보강하여 외벽타일붙이기도 짧은 기간에 결속한 기세로 앞선 공법들을 련이어 받아들이며 공사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해나가고있다.

조선인민군 진영호소속부대에서도 시공력량을 합리적으로 편성하고 공정간맞물림을 빈틈없이 하여 새로 추가된 건물증축 및 지붕공사를 불과 한주일만에 해제낀 기세로 맡은 공사에 주력하고있다.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을 인민군대특유의 혁명적인 창조본때, 완강한 실천력으로 받들어가는 인민군장병들의 충성의 열정에 의해 건설성과는 부단히 확대되고있다.


교구비품공장건설장에서


우리 당이 중시하는 교구비품공장건설장에서도 혁명군대특유의 강용한 기개, 단숨에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지난 7월초 당의 명령을 받아안고 즉시에 건설장에 전개한 인민군장병들은 20여만㎥의 토량처리와 지대정리 그리고 1만 3천여㎥의 기초콩크리트치기와 근 2만 5천㎥의 골조콩크리트치기를 해제끼는 자랑찬 위훈을 떨치였다.

이들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건설장을 하나의 직관물전시구획으로 전환시키고 3만㎡가 훨씬 넘는 록지조성과 계획보다 3배이상의 수종이 좋은 나무심기를 진행하였으며 울타리와 옹벽공사 등을 다그쳐 후대들을 위한 훌륭한 창조물들의 자태가 확연히 드러나게 하였다.

건설을 책임진 지휘관들은 시공의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건축공간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흠잡을데없이 마감하도록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하고있다.

조선인민군 박금석소속부대 장병들이 인민군대의 견실한 사상정신세계와 깨끗한 충성심을 발휘하며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있다.이들은 이미 완성한 건물기둥들과 계단모서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틀을 덧대여 설치하고 란간들에 보호막도 씌워놓는 등 건설물의 질보장에 최대의 정성을 기울이며 모든 작업을 철저히 공법의 요구대로 진행해나가고있다.

조선인민군 최봉남소속부대 장병들도 건축물의 내외부마감시공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최상의 수준으로 결속하기 위해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당의 명령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하기 위해 공격속도를 부단히 높이고있는 군인건설자들의 앙양된 열의속에 가까운 앞날에 전반적인 건축공사를 손색없이 결속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고있다.

본사기자 지원철


-학용품공장건설장에서-

본사기자 주대혁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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