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개건된 함흥대극장 개관식 진행
인민의 문명과 복리증진을 위해 모든것을 다해가는 어머니당의 손길아래 전국도처에 지방개벽의 자랑찬 창조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떠서는 속에 함경남도에서 함흥대극장을 새로 개건하였다.
연건축면적이 수만㎡인 대극장에는 수천석의 관람홀과 무대, 음향 및 조명설비들, 련습실, 분장실들을 비롯하여 필요한 모든 조건이 충분히 갖추어져있다.
대극장이 현대적미감과 건축학적요구에 맞게 훌륭히 개건됨으로써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문화정서생활거점을 마련해주려는 당의 뜻을 빛나게 관철하고 함경남도안의 인민들이 사회주의문화의 창조자, 향유자로서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게 되였다.
함경남도당위원회에서는 지방변혁의 새시대를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해 온갖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 힘있는 화선식선전선동공세가 전개되는 가운데 건축공사의 질보장을 틀어쥐고 공정별, 대상별과제가 어김없이 수행되였다.
공사에 동원된 일군들과 건설자, 돌격대원들은 로력, 자재보장을 앞세우고 앞선 시공방법들을 적극 활용하여 건축의 조형화, 예술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였다.
함흥대극장의 일군들과 종업원, 창작가, 예술인들도 어려운 작업과제를 맡아 해제끼며 완공에 기여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함흥대극장 개관식에는 함경남도, 관계부문 일군들, 도안의 창작가, 예술인들,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개관사를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박현철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도예술단 창작가, 예술인들과 대극장의 일군들, 종업원들이 훌륭한 창작조건과 공연활동조건을 마련해준 당의 은정을 깊이 새기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의 숨결이 맥박치는 명작들을 내놓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당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건물들과 설비, 비품들을 정히 다루며 대극장관리운영을 개선해나감으로써 도안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개관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도예술단 예술인들과 도급기관 예술소조원들의 공연을 관람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