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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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7일 일요일 3면 [사진있음]

청년들의 교양자, 보호자가 되여


긍정적모범을 적극 일반화하여


신의주방직공장 염색직장당세포가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의 영예를 지니였을 때였다.

초급당위원회는 세포비서의 날에 염색직장 당세포비서를 내세워 경험토론을 진행하도록 하였다.

모임이 끝나자 초급당위원회는 염색직장 청년학교에 대한 보여주기를 진행하였다.목적은 당세포비서들이 교양거점을 번듯하게 꾸려주고 청년들과의 사업에 품을 들이고있는 이곳 당조직의 모범을 적극 따라배우게 하자는데 있었다.

염색직장 당세포비서의 경험토론에 이어 진행한 보여주기는 공장의 당세포비서들을 각성분발시키는데서 큰 작용을 하였다.

당세포비서들이 앞장에 서서 청년학교를 꾸려주고 청년교양에 깊은 관심을 돌리자 동맹원들과의 사업에서 당원들의 역할도 나날이 높아졌다.

이에 맞게 초급당위원회는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창조운동결의목표를 성과적으로 수행한 계산실당세포를 비롯한 여러 당세포의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도 련이어 진행하여 당세포비서들의 경쟁열의를 부단히 높여주었다.

이 나날 공장에서는 3개의 당세포가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대렬에 들어서게 되였으며 10개의 청년동맹조직이 청년전위3중모범초급단체의 영예를 지니게 되였다.

초급당위원회는 이 경험을 살려 올해에도 청년동맹사업에 품을 들여 성과를 이룩한 당세포비서들을 적극 내세워 그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도록 하였다.이 과정에 당세포들에서 청년혁신자대렬을 늘이기 위한 사업도 힘있게 벌어졌다.결국 올해에 4명의 청년들이 3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하게 되였으며 2년분,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한 청년들은 수백명으로 늘어나게 되였다.

장철범


다시 작성된 분공안


형제산구역병원 외과당세포에서 청년들과의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고있다.

여기서 주목되는것은 청년들과의 사업을 세포당원모두의 사업으로 전환시켜나가고있는것이다.

지난 시기 과안의 일부 청년들속에서는 사업에 애착을 가지지 못하는 현상이 드문히 나타나군 하였다.

당세포비서 윤영식동무는 이러한 현상을 놓고 자기 사업을 돌이켜보았다.

그는 분공안에 눈길을 돌리였다.확실히 이미 작성된 분공안에는 빈구석이 있었다.일부 초급일군들에게만 청년동맹원들을 담당하여 이끌어줄데 대한 분공이 작성되여있었던것이다.

당세포비서는 당원들은 물론 매 청년동맹원의 성격과 취미, 사업상특성을 깊이 연구한데 기초하여 분공안을 새로 작성하였다.

청년들과의 사업이 새로운 양상을 띠고 진행되였다.

언제인가 한 간호원이 맡은 일에서 책임성이 부족한 현상이 나타났을 때였다.그때 그를 맡은 당원은 그와 자주 만나 맡은 사업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해설해주고 제기되는 문제가 있을세라 그것을 풀어주기 위해 왼심을 썼다.그의 사심없는 진정에 마음이 끌린 간호원은 분발하였고 동맹조직생활에서도 모범이 되였다.

이뿐이 아니다.

한 청년동맹원이 어머니의 병때문에 근심하고있는 사실을 안 어느한 당원은 그의 집을 자주 찾아 성의껏 도와주어 사업에 전심할수 있게 하였다.

당원들의 활동이 적극화되는 속에 당세포에서는 이와 관련한 총화와 평가에도 주목을 돌리였다.

이 과정에 당원들은 청년교양에서 자신들이 지닌 책임감을 더 깊이 자각하게 되였다.

이처럼 당원들의 남모르는 헌신에 떠받들려 오늘 청년동맹원들은 과사업에서 자기 몫을 당당히 차지하게 되였으며 청년동맹초급단체는 청년전위3중모범초급단체의 영예를 지니게 되였다.

신철혁


청년들과의 사업에 힘을 넣고있는 평양건설위원회

수도건설설계연구소의 초급당일군

본사기자 리설민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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