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로동신문
2025년 12월 24일 수요일 2면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축복


환희로운 준공의 계절이 흐르고있다.

매일같이 단꺼번에 여러 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이 일시에 준공의 경사를 맞이하는 벅찬 희열과 더불어 더 강렬하게, 더 열렬하게 천만의 가슴을 울려주는 숭고한 세계가 있다.

지역발전의 리정표로 될 의의깊은 준공식들에 참석하시여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거듭 허리숙여 인사를 하시고 지역인민들의 행복을 축복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기도 하시고 귀여운 어린이들을 따뜻이 안아주기도 하시는 정깊은 화폭들은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 생활, 새 문명의 기쁨을 향유하게 될 우리 인민에게 안겨주시는 더없는 축하이고 최대의 축복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지방의 실제적인 변화로써 전국의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행복넘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실 드팀없는 의지를 안으시고 온 한해 천만로고와 심혈을 기울여 눈부신 실체들을 떠올려주시고도 준공의 기쁨을 인민들과 함께 나누시며 따뜻한 축복을 거듭 안겨주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절세위인을 우러러 터치는 환호성이 천지를 진감하던 뜻깊은 준공식장들마다에 차넘친 뜨거운 격정의 파도가 정녕 우리 가슴에서 떠날줄을 모른다.

의의깊고 경사스러운 준공의 시각들에 사랑하는 인민들을 그리도 정깊은 시선으로 바라보시며 열광의 환호에 손을 들어 뜨겁게 답례를 보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강동군 지방공업공장, 종합봉사소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전국의 위대한 변천을 목표한 보람찬 투쟁이 인민의 열렬한 지지속에 또 한차례의 긍지높은 공정을 경과하게 된 감개함을 피력하시면서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수익자, 향유자는 다름아닌 지방인민들이라고, 당정책이 인민을 찾아가고 인민은 당정책의 덕으로 행복을 마음껏 누리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야 한다고 하신 말씀은 오늘도 온 나라 인민들에게 세찬 격정을 불러일으킨다.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수익자, 향유자는 다름아닌 지방인민들!

당정책이 인민을 찾아가고 인민은 당정책의 덕으로 행복을 마음껏 누리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야 한다!

이 세상 그 어디에 이렇듯 인민에 대한 열화의 정과 사랑이 심중에 흘러넘치는 절세의 위인, 인민의 어버이가 있겠는가.

올해에 진행된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에 참석하시여서도 새 살림집에 입사하게 될 근로자들과 로인들을 만나주시고 이렇게 현대적인 살림집을 이제야 안겨주게 되여 미안하다고, 오늘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는 시민들의 모습을 대하고보니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감을 떠맡아안을 결심이 더욱 굳어진다고 하시며 모두다 새집에서 무병무탈하여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을 하늘처럼 받들어나가시는 가장 숭고한 인민관의 체현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인민을 위하여 전개한 일감들이 무수한 공력을 들여 결실로 이루어진 그때마다 인민과 더불어, 인민에게 따뜻한 축복을 안겨주시며 그 준공을 경축하시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자리에 모신 뜻깊은 준공식에 참가하고 인민에 대한 무한한 존대와 불같은 사랑으로 충만된 열화의 축복까지 받아안은 지역인민들은 지금도 무한한 감격에 휩싸여있다.그들의 가슴마다에는 세찬 격정이 끓어넘친다.

《불과 한두해사이에 현대적인 종합온실농장과 병원, 종합봉사소, 지방공업공장들을 일떠세워주시여 우리 고장을 말그대로 천지개벽시켜주시고도 우리들이 응당 고마움의 인사를 드려야 하건만 어쩌면 평범한 인민들에게 먼저 인사를 하신단 말입니까.세상에 이런 일이 또 어데 있겠습니까.》

이것이 어찌 강동군인민들의 흥분된 심정이라고만 하랴.

여기에 미처 다 담을수 없는 온 나라 인민의 그 열화의 목소리를 모두 합치면 이 세상 그 누구도 지어낼수 없고 흉내조차 낼수 없는 위대한 혼연일체의 서사시가 될것이다.

지방의 세기적인 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거창한 혁명사업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하여 구체적인 방향과 과업, 방법론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고 한해한해의 건설과정이 보다 높은 단계에로의 도약이 되도록 하여주시였을뿐 아니라 지방공업공장과 종합봉사소, 지방병원들의 착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건설의 첫삽을 떠주시고 여러 차례나 찾아오시여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불면불휴의 그 나날들에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쉬임없이 재촉하며 이어가신 위민헌신의 려정에 어린 만단사연들을 우리 인민들은 미처 다는 알지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그이의 따뜻한 축하와 축복을 받아안으면서 누구나 가슴속에 더욱 억척으로 새겨안았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듯이 인민을 존대하고 받드시는 우리 운명의 하늘이심을, 그이께서 안아오신 그 모든 눈부신 변혁의 실체들은 인민을 위하시는 그이의 지극한 열과 애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는것을.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축복,

참으로 여기에는 하늘같은 우리 인민에게 자신의 천만고생을 고여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게 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류다른 희열의 세계가 비껴있다.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떠받들며 세상에 부럼없이 사회주의만복을 마음껏 누리게 하고싶으신 위대한 어버이의 숙원이 어려있다.

인민을 위한 일감이 성사될 때마다 자신께서 바쳐오신 로고는 다 잊으신채 정말 이런 멋에, 이렇게 순간에 속이 한번씩 뭉클해오는 행복에 도취되여보려고 힘들어도 웃으며 투쟁속에 사는것같다는 한없는 보람을 터놓으신분, 그지없이 소박한 우리 인민을 위해 더욱 충실히 복무할것을 엄숙히 맹약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온넋을 깡그리 다 바치시면서도 못다 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바치신 정과 열이 적으신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창건 75돐 경축광장에서 얼마나 뜨겁게 말씀하시였던가.

하늘같고 바다같은 우리 인민의 너무도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기만 하면서 언제나 제대로 한번 보답이 따르지 못해 정말 면목이 없다고, 우리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을 지키는 길에 설사 온몸이 찢기고 부서진다 해도 그 믿음만은 목숨까지 바쳐서라도 무조건 지킬것이고 그 믿음에 끝까지 충실할것을 다시한번 이 자리에서 엄숙히 확언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강렬하시였으면 인민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 영광의 그 시각마다에 이렇듯 위민헌신의 열망, 멸사복무의 의지를 뜨겁게 피력하시는것인가.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실 의지가 그토록 강렬하시기에 그이께서는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는 길에서 누구보다 고생을 많이 하시였고 아직은 누가 걸어보지 못한 험한 길도 다 걸으신것이였다.

구성시병원건설장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뵈옵게 된 한 일군의 이야기가 있다.

《지난 6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성시병원건설장에 처음으로 찾아오시였던 그날의 격정을 잊을수 없습니다.오랜 시간 험한 건설장을 돌아보시는 그이의 신발과 옷자락에는 흙먼지가 올라있었습니다.허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에는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현대적인 지방병원건설의 지침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으며 구성시인민들의 살림집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였습니다.》

력사에 그 어느 령도자가 인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방병원건설을 위해 여러 차례나 건설장을 찾고찾으며 그토록 눈물겨운 헌신의 자욱을 새겨간 례가 있었는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하시고 인민을 위함이라면 진창길이 아니라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오실 일념으로 줄기찬 분투의 날과 날을 보내시는 경애하는 그이이시다.

자식을 위하는 어머니의 속깊은 마음, 어머니의 간절한 소원처럼 인민을 대하는 그이의 정과 인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그이의 축복은 가장 뜨겁고 열렬한것이다.

그 축복은 우리 인민에게 행복을 주어도 천만가지를 다 안겨주고 세상이 부러워하는 최상의 락을 다 누리게 하고싶으신 어버이의 간절한 숙원, 이름할수 없는 정의 세계로 가득차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보다 환희로울 앞날이 우리를 마중오고있다.

모두다 고마움의 눈물만이 아닌 땀과 열정, 뚜렷한 애국의 실적으로 위대한 어버이의 축복에 보답하며 위대한 새시대의 력사를 빛나게 써나가자.

본사기자 박세진



      
       10 / 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