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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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6일 금요일 2면

조국의 미래를 꽃피우시는 길에서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


자라나는 후대들이 조국의 만년대계를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역군으로 명랑하고 대바르게, 씩씩하게 성장할수록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은 보다 백배해지고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은 더욱 빨라지게 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2020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자라나는 후대들을 잘 키울데 대한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아이들을 위한 일에서는 금전을 따지며 계산하지 말아야 한다고, 우리가 하는 모든 사업은 시작과 끝도 조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함에 있다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이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고난을 이겨내며 굴함없이 혁명을 하는것도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이라고, 우리 당이 펼치는 정치는 아이들을 위한것이고 나라의 미래를 위한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을 새기는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을 위해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그 얼마였던가.

온 나라 학생들에게 새 교복과 가방, 신발, 학용품을 공급해주도록 하신 사연, 부모없는 아이들을 부럼없이 키우기 위한 훌륭한 조건을 지어주시기 위해 그리도 마음쓰신 사실, 전국의 소년단야영소와 학생소년궁전, 학생소년회관들을 훌륭히 변모시키도록 조치를 취해주신 이야기…

정녕 그이의 손길이 있어 오늘 우리 조국에서는 아이들을 훌륭히 키우는 사업이 조국과 혁명의 미래를 위한 중차대한 사업으로 최우선시되는 감동깊은 현실이 펼쳐지고있는것 아니던가.

이윽하여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힘들 때에도, 기쁠 때에도 우리 아이들을 보면서 힘을 얻군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날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후대관과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를 다시금 절감하며 아이들을 나라의 기둥감으로 키우는 사업을 떠나 조국과 혁명의 미래는 물론 그 어떤 성과나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음을 더욱 깊이 새겨안았다.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라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데서 교육사업은 대단히 중요하며 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교원들이 맡고있는 임무는 그 무엇에 비길수없이 무겁고도 영예로운것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교원들은 조국의 미래를 가꾸어나가는데서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라!

새길수록 모든 교원들이 우리 당의 주체적교육사상을 관철해나가는 직접적담당자라는 높은 자각을 가지고 후대교육사업에 깨끗한 량심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침으로써 교원혁명가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기를 바라시는 그이의 숭고한 믿음과 기대가 어려와 일군들의 마음은 크나큰 격정으로 설레였다.

교육사업은 직업이 아니라 혁명사업이며 교원은 후대들을 혁명의 계승자들로 키우는 직업적인 혁명가이다.

교원들이 량심과 헌신, 애국으로 교단을 지켜가며 무성한 거목을 자래우는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는데서 더없는 보람과 긍지를 찾을 때 조국의 미래는 더욱 밝아지게 된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 개건된 평양교원대학을 돌아보시면서 교원대학에서는 당의 의도를 명심하고 후대교육의 든든한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될 교육자들을 훌륭히 양성하여 유치원교양원, 소학교교원진영을 강화하는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고 배움의 천리길학생소년궁전을 찾으시여서는 새세대들을 어떻게 키우는가 하는것이 우리 혁명의 장래운명을 결정짓는 매우 중대한 문제로 되기때문에 우리 당은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할수 있는것을 다 하고 무엇을 하나 해도 최상의 수준에서 해주자는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지 않았던가.

참으로 교육사업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은 온 나라에 교육혁명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게 하고 우리의 새세대들이 다방면적으로 준비된 인재들로 믿음직하게 자라날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뜻깊은 가르치심은 오늘도 모든 교육자들의 가슴마다에 성스러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깊이 새겨주고있다.

본사기자 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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