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더운 당세포비서들의 모습
혁신의 밑거름이 되여
우리 소대 당세포비서 한철진동무의 불같은 열정과 이신작칙은 탄광에 소문나있다.그의 강한 투신력은 소대원들을 불러일으키는 혁신의 불씨로 되고있다.
지난 11월초 어느날 막장에 교대하러 들어온 소대원들을 일별하던 소대장은 그속에 당세포비서가 있는것을 보고 놀랐다.막장에 들어올 때 교대를 마친 그를 분명 바래웠기때문이였다.소대장이 왜 다시 들어왔는가고 물으니 그는 착암공이 갑자기 병으로 출근하지 못했는데 누구든 대신해야 하지 않겠는가고 하였다.
착암공은 매 교대에 한명뿐이여서 소대적인 굴진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수 있었다.그래서 그는 스스로 착암공을 대신하기로 마음먹고 다시 막장에 들어왔던것이다.
당세포비서가 자기를 고스란히 바쳐 집단의 밑거름이 된 그런 일은 처음이 아니였다.
어느날엔가 굴진과정에 굳은 암질이 나타나 교대가 실적을 내지 못한 문제를 놓고 소대장이 교대장에게 언성을 높이는 바람에 분위기가 흐려진적이 있었다.
후에 들은데 의하면 당세포비서는 그날 교대장을 만나 소대장의 요구성은 소대가 당앞에 결의한 굴진목표를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일욕심에서 출발한것이라고 일깨워주었다고 한다.소대사업을 두고 늘 마음을 쓰는 당세포비서의 진정에 모두가 감심했다.
지금 소대가 달마다 높은 굴진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당결정관철에서 탄광적으로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전투력있는 집단으로 되게 된 밑바탕에는 당세포비서 한철진동무의 이렇듯 불같은 헌신이 놓여있다.
자강도공급탄광 1갱 굴진2소대 송인철
항상 어려운 일감을 맡아안고
우리 혁명사적설계실은 설계연구소적으로 실적이 높고 어느 면에서나 앞선 집단으로 평가되고있다.이러한 성과는 당세포비서 신주현동무의 헌신성과 적극성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사실 당세포비서는 남들보다 사업부담이 크고 시간도 늘 모자란다.그런 속에서도 그는 언제나 많은 일감을 스스로 맡아안고 열정적으로 사업해나가고있다.
지난 2월 우리 실에 세포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과 관련한 설계과제가 나섰을 때였다.
업무량이 방대한것으로 하여 실에서는 다른 설계원들에게 그 과제를 맡기려고 계획하였었다.하지만 당세포비서는 어렵고 힘든 일에는 응당 자기가 앞장서야 한다면서 그것을 맡아나섰다.
그리고는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며 낮과 밤이 따로없이 일하였다.일단 과제를 맡으면 끝장을 보기 전에는 일손을 놓지 않는 그의 적극적이면서도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설계는 짧은 기간에 완성되게 되였다.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당세포비서는 또다시 석달동안이나 건설장에 내려가 군인건설자들과 같이 골조공사를 하면서 현장기술방조를 책임적으로 해주었다.
몇달전 원산시의 거리들과 주요장소들에 게시할 수십점의 직관선전물에 대한 형성안 및 설계도면작성과 관련한 긴급과제가 제기되였을 때에도 그는 자진하여 맡아 며칠동안에 손색없이 해제꼈다.
이렇게 당세포비서는 항상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자세와 립장에서 모든 사업을 대하고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가고있다.
하기에 우리 실의 설계원들은 당세포비서를 항상 존경하고 따르고있으며 그의 헌신성과 적극성을 따라배우고있다.
강원도설계연구소 실장 리혜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