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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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2일 월요일 3면

당원의 영예는 오직 실천속에


20여일에 비낀 당적자각


나는 새시대 천리마정신창조자답게 살며 일해야 할 당원이다.

이것은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대형공작기계직장 가공1작업반 반장 박성준동무가 삶의 순간순간 새기는 좌우명이다.

당이 맡겨준 대형압축기를 생산하던 때도 힘겨웠지만 대상설비생산과 1단계 개건현대화공사가 함께 진행된 지난해의 하루하루는 최대의 분발과 노력을 요구하는 긴장한 투쟁의 련속이였다.

지난해 작업반에서는 5축가공반부분품생산을 보장하면서 5대의 현존설비를 현대적으로 개조할 높은 목표를 세웠으며 이것을 당세포결정에 반영하였다.

4대의 설비를 성과적으로 개조하고 마지막 한대가 남은 지난해 11월이였다.

당결정집행을 총화해야 할 시각까지는 불과 20여일,

현장에서 당원협의회가 열렸다.박성준동무는 불같이 토로했다.

《당결정을 집행하지 못하고서야 우리 당원들이 살아 무엇하겠습니까.6m프레나현대화를 제가 맡아 기어이 끝내겠습니다.》

사실 누구보다 바쁜 박성준동무였다.하지만 작업반장이며 당원인 자기가 당결정집행의 돌파구를 열어야 한다는 자각이 투철했기에 그는 현장에서 살다싶이 하면서 설비현대화에 달라붙었다.공업기술연구소 연구사들, 현장기술자들과 함께 지새운 밤은 얼마이고 실패와 좌절앞에 고민한적은 그 몇번이던가.

그때마다 당조직에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고 당세포비서를 비롯한 고급기능공들이 도와나섰다.

20여일간의 긴장한 투쟁끝에 성공의 날은 왔다.성능이 훨씬 개선되고 현대화된 6m프레나의 시운전을 보장한 기쁨에 넘쳐 작업반원들이 퇴근길에 오를 때 박성준동무는 당세포비서와 함께 더 어려운 일감을 스스로 맡아 밤을 새웠다.

당결정은 말로 집행하는것이 아니다.오직 결사의 실천으로써만 그 집행이 담보되는것이 바로 당결정이다.

룡성의 불같은 당원은 숭고한 당적자각과 헌신으로 그것을 실증했다.

본사기자 김향란


스스로 받아안은 당적분공


평양신발공장 김정화동무는 종업원들 누구나 존경하고 따르는 로당원이다.40여년간을 공장에서 일해오고있는 그의 남다른 장점은 어렵고 힘든 일이 제기되면 스스로 맡아안고 책임적으로 수행하는것이다.

실례가 있다.

언제인가 김정화동무가 일하는 직장이 생산총화에서 뒤자리를 차지하였다.그 원인의 하나가 10여명의 신입공들이 기능이 높지 못한데 있었다.

이 문제를 놓고 당원들이 한자리에 모여앉았을 때 김정화동무는 기능이 낮은 종업원들을 맡겨줄것을 남먼저 제기하였다.

이때 당세포비서는 나이도 많고 이미 맡고있는 중요한 일감도 있는데 이번만은 그만둘것을 권고했다.당원들의 생각도 같았다.

사실 식솔많은 한가정의 주부이지만 늘 일터에 남먼저 나와 소형기중기제작으로 드바쁜 시간을 보내는 김정화동무였다.그속에서도 모란봉구역 긴마을1동에서 살고있는 특류영예군인의 가정도 자주 찾군 하는 그였다.

하기에 당원들은 김정화동무의 제의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일단 결심하면 무조건 실천하고야마는 그의 성미를 눅잦힐수가 없었다.이렇게 되여 그는 최동무, 리동무의 기능을 높여줄데 대한 당적분공을 스스로 받아안게 되였다.

김정화동무는 퇴근을 미루어가며 최동무와 리동무를 성심성의로 도와주었다.그후에는 김동무도 맡아안고 아낌없는 방조를 주었다.결국 그가 맡은 기능공들은 한달후 혁신자축하무대에 나서게 되였다.

그의 이러한 모범은 당원들을 불러일으켰다.당원들모두가 신입공들을 도와나서는 속에 직장은 생산총화때마다 늘 앞자리를 차지하게 되였다.

김정화동무는 오늘도 스스로 어려운 일감을 맡아안고 실천적모범으로 종업원들이 당결정관철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이끌고있다.

장철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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