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은 일본의 피할수 없는 책임이다
얼마전 유엔인권리사회 《녀성 및 소녀차별에 관한 실무그루빠》 등의 여러 인권전문가가 공동으로 일본정부에 항의편지를 보내면서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시기 《황군》의 성노예피해자들의 배상요구에 관한 권리를 박탈한데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시하였다.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이 있는 나라들도 이에 호응하여 자료들을 제공하였으며 이는 유엔인권고등판무관사무소의 웨브싸이트에 게재되였다.
과거에 일본은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하고 강점지역의 녀성들을 《황군》의 성노예로 전락시킨 죄악을 저질렀다.우리 나라에서만도 10대의 소녀들로부터 유부녀들에 이르기까지 20만명에 달하는 녀성들을 랍치, 유괴, 강제련행하여 전쟁터에 끌고다니면서 성노예생활을 강요하였다.수많은 조선녀성들이 낯설고 물설은 이국땅에서 무참히 숨졌다.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생존자들도 수치와 모멸감, 고통에 시달리지 않으면 안되였다.
일본의 성노예범죄는 국제법상 시효가 없는 특대형인권유린범죄이다.
그런데 일본은 장장 수십년동안 성노예범죄력사를 부인하고 지워버리려고 모지름을 써왔다.원래 일이 바로되자면 또 당국자들에게 티끌만한 량심이라도 있다면 스스로 과거의 범죄를 인정하고 그 전모를 공개하였어야 하였다.그러나 일본은 의도적으로 숨겨왔다.시간이 지나면 영원히 흑막속에 묻혀질수 있다고 어리석은 타산을 하였다.
성노예범죄행위가 드러난 후에도 일본의 태도와 립장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정부가 성노예범죄의 조직자였으며 실행자였다는것을 증명하는 자료들이 방위성과 외무성문서고에서도 나오고 동맹국이라고 하는 미국에서도 발굴되였지만 일본은 기를 쓰고 부인하였다.처음에는 아예 모르쇠로 뻗쳐대다가 증거자료가 공개되자 《유감》이라는 말로 사죄하는 흉내를 내였다.그후 다시 《증거부족》이니, 《인신매매피해자》라느니 하는 유치하고 치졸한 말장난을 하며 국제사회를 우롱하여왔다.나중에는 집권자들까지 나서서 《구일본군이 녀성들을 강제로 끌어다가 〈위안부〉로 만들었다는 증거가 없다.》는 망발을 늘어놓았다.우익보수세력도 여기에 보조를 맞추어 저저마다 《당시 〈위안부〉제도는 필요하였다.군대와 매춘은 붙어다니는 법이다.》는 소리들을 마구 줴쳐댔다.
일본반동들은 력사교과서들에서 《일본군위안부》, 《강제련행》이라는 표현도 삭제하였다.서방나라들에 세워진 일본군성노예추모비들을 철거시키기 위해 돈까지 뿌려가며 흥정을 벌리는 너절한짓도 서슴지 않았다.한때는 《녀성들을 위한 아시아평화국민기금》이라는 민간기구를 만들어놓고 자국민들의 기부금을 모아 《위자료》의 명분으로 피해자들에게 지불하며 마치도 성노예문제해결에 관심이라도 있는것처럼 생색을 내였다.
일본이 이런 졸렬한 놀음을 벌려놓은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국가적인 책임과 배상을 회피하자는것이다.
아직도 일본은 성노예범죄력사를 집요하게 부인하고있다.
이는 국제사회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아시아나라들이 들고일어나고있으며 여러 국제기구가 일본의 죄악을 따지고있다.이번에 유엔인권리사회 《녀성 및 소녀차별에 관한 실무그루빠》 등의 인권전문가들이 일본당국에 보낸 항의편지는 바로 국제사회의 그러한 움직임의 연장이다.
력사는 가리울수도 지워버릴수도 없다.일본이 아무리 갖은 모략과 수단으로 성노예범죄를 없애보려고 해도 전범국의 력사는 필연코 남아있게 되여있으며 특대형반인륜범죄는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과거범죄에 대한 국가적인 배상은 일본의 피할수 없는 책임이다.
리학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