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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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4일 화요일 8면

온갖 사회악의 만연으로 숨막히는 세상


극소수 부유층에게는 천당과도 같지만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에게는 사회적불평등과 빈궁만이 강요되는 지옥같은 사회가 바로 자본주의사회이다.이 반인민적제도는 끊임없이 각종 사회악을 토해내고있다.불우한 세상에서 사람들은 온갖 불행과 고통에 시달리고있다.


늘어나는 몰락가정


올해 벽두에 미국 로스 안젤스시중심부에서는 수많은 빈곤자들이 구제식품을 타기 위해 길게 늘어서있는 광경이 펼쳐졌다.그들속에는 한때 고정된 일자리를 가지고있었던 사람들이 많았다.지난날의 중산층도 적지 않았다.모두가 갑자기 일자리를 잃거나 급병을 앓고난 후 빚더미에 올라 한지에 나앉게 된 사람들이다.

이 나라에서는 《자산은 제한되여있고 수입은 긴장하지만 일자리는 있는것》이 생존의 최저한계선으로 되고있다.전체 가정들의 근 절반이 그 어방에도 이르지 못하고있다.생활에서 조금이라도 변고가 생기면 즉 중환자가 생기거나 집세를 제때에 물지 못하면 대번에 빈곤층 혹은 극빈곤층으로 굴러떨어지게 된다.

미국인들에게 있어서 제일 큰 부담은 의료부담이다.엄청난 치료비를 감당할수 없기때문이다.돈이 없어 치료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헤아릴수없이 많다.지어 병원에 가보는것조차 두려워한다.

수많은 가정들이 채무에 시달리고있다.2025년 3.4분기간 미국가정들의 총채무액은 사상최고인 18조 6 000억US$로 껑충 뛰여올랐는데 이것은 전 분기에 비해 1 970억US$ 늘어난것이다.

빚을 물지 못한 사람들은 얼마 안되는 재산마저 차압당한다.문제는 그것으로 끝나지 않는다.일자리를 얻는데서도 거절당하고 집도 세낼수 없으며 대부도 받을수 없는 막다른 지경에 빠지게 되는것이다.

미국에서는 극단한 생존위기에 빠진 사람들을 두고 《죽음의 선》에 다가갔다고 말한다.

분석가들은 그 근원이 리익지상주의를 실시하는 미국식자본주의운영론리에 있다고 평하고있다.

한쪽에서는 절대다수의 사람들이 돈이 없어 병이 나도 병원에 가지 못하고 짓누르는 빚더미때문에 가쁜숨을 쉬고있을 때 다른 한쪽에서는 극소수 부유층이 저들의 저속하고 변태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데 돈을 물쓰듯 하고있다.

이런 험악한 사회에서 숱한 가정들이 몰락의 길을 걷는것은 피할수 없는 일이다.


학대받는 장애자들


어느 나라에나 이러저러한 원인으로 불구가 된 사람들이 있다.이런 사람들을 장애자라고 한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장애자들은 흔히 멸시와 조롱의 대상으로 되기 일쑤이다.기껏해야 동정의 대상으로밖에는 달리 될수 없다.사회풍토자체가 그렇게 각박하기때문이다.

얼마전 일본에서 지바현 가시와시에 있는 한 장애자시설의 전 대표가 지적장애가 있는 남성을 폭행하여 숨지게 한것으로 하여 경찰에 체포되였다.이자는 상습적으로 장애자들에게 폭행을 가하였다고 한다.

2022년에도 혹가이도의 한 장애자시설에서 직원들이 장애자들을 알몸상태로 내버려두거나 방에 가두어넣고있은 사실이 폭로된적이 있다.당시 운영자측이 서둘러 사죄놀음을 벌리고 재발방지를 위한 기구를 내온다고 설레발을 쳤지만 그 식이 장식이였다.

같은 해 히로시마현에 있는 한 장애자시설에서도 여러명의 직원들이 장애자들을 학대한 사실이 드러났다.

자료에 의하면 이 나라에서 장애자들에 대한 학대건수는 2024년에 3 770건에 달하여 과거 최고기록을 갱신하였다.그 전해인 2023년에도 3 447건으로서 과거 최고를 기록하였었다.

결국 이 나라에서 장애자학대는 끊임없이 기록을 갱신하고있다.

따뜻한 사랑과 정의 관계가 아니라 약육강식의 랭혹한 관계가 지배하는 자본주의일본에서 사람들사이의 신뢰와 협력이란 절대로 기대할수 없다.

본사기자 허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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