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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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8일 일요일 3면

전진과 부진의 차이는 어디에 기인되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어느 부문에서나 경직을 풀고 새 세기에 맞게 대담하게 혁신하고 새것을 창조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어느한 단위에서 있은 일이다.생산현장에서 절실히 요구하는 문제해결을 위해 단위에서는 두 기술집단에 동시에 새 제품개발을 위한 임무를 주었다.

일정하게 시간이 흘러 시제품들이 나왔는데 결과에서는 큰 차이가 있었다.

하나는 척 보기에도 새롭고 특색이 있었다.중요하게는 적은 원가가 들면서도 질이 높은것이였다.반대로 다른것은 기술적으로도 그렇고 실리적인 측면에서 크게 기대할것이 못되였다.

하다면 원인은 어디에 있었는가.

한마디로 앞선 기술집단은 현실을 깊이 연구하면서 보다 높은 목표, 새것의 창조를 지향해나갔다면 다른 집단은 기성의 관념과 전례에 집착하면서 순수 모방에 매달린데 있었다.그러다나니 시간과 조건은 꼭같았지만 두 기술집단의 창조본때, 분위기가 다를수밖에 없었고 결과는 역시 상반되였던것이다.

이 일을 계기로 이곳 일군들 누구나 찾게 되는 교훈이 있었다.

발전하는 현실을 외면하고 기존의 관념과 전례에 포로된다면 아무리 유리한 조건이 마련되였다 하더라도 비약을 일으킬수 없다는것을.

비단 이 단위에서만이 아니다.아직까지 일부 단위 일군들속에서는 무턱대고 전례를 따르면서 수십년전의것을 굳이 고집하는가 하면 《신중성》을 운운하며 독특하고 혁신적인 발기와 의견을 무시하는 편향이 나타나고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천되는 시대의 기운을 제대로 감각하지 못하는 이런 일군들이 있는 단위가 부진과 답보에서 헤여나올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오늘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것은 그 어떤 외부적요인보다도 일군들속에 내재하고있는 도식과 경직, 보수와 구태이다.

해당 시대에서는 필수적이고 합당했다고 해도 오늘의 현실에 맞지 않으면 대담하게 버리고 새로운 안목에서 새것을 탐구하고 창조하여야 한다는것이 현시기 당에서 특별히 중요하게 강조하는 문제이다.

관례에 매달리면 부진과 답보, 이를 타파하면 전진과 비약이다.

일군들은 시대의 요구에 비추어 자신들의 일본새를 다시금 돌이켜보아야 할것이다.

나는 과연 무슨 일에서나 기성의 관념에 무턱대고 매달리지는 않는가.

새것의 부단한 창조를 위해 끊임없이 고심하고 노력하고있는가.

본사기자 윤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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