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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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8일 수요일 6면

엘니뇨의 발생으로 더욱 심각해질 기후위기


자료에 의하면 엘니뇨가 빠르면 올해 8월에 발생할 가능성이 80%라고 한다.그에 따라 올해와 다음해에 기록적인 무더위와 큰물, 가물 등이 들이닥칠 위험성도 커지고있다.

최근 몇달사이에 누벨 깔레도니아, 솔로몬제도, 파푸아 뉴기니아린근의 해상에서 따뜻한 돌풍이 2차례 발생하였다.이것은 엘니뇨의 도래를 예감케 하는 신호라고 한다.

엘니뇨는 뻬루앞바다를 중심으로 한 적도태평양의 넓은 수역에서 바다겉층물온도가 정상상태보다 0.5℃이상 높아져 수개월동안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그로 인한 영향은 전 지구에 미친다.

전문가들은 이번 엘니뇨가 2023년과 2024년의 엘니뇨만큼 강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하였다.

2023년 5월에 발생한 엘니뇨는 1년나마 지속되였다.그로 인한 큰물과 가물이 세계 여러 지역을 휩쓸어 농업생산에 큰 피해를 주었다.나미비아에서는 가물로 저수지들의 수위가 약 70% 낮아졌으며 알곡생산량은 53%나 감소되였다.

엘니뇨의 영향으로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인류는 일찌기 체험해보지 못한 열파에 시달렸다.

지난해 세계기상기구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2024년에 지구평균기온은 산업혁명이전시기에 비해 1.55℃ 높았다.북극과 남극에서의 얼음감소, 빙하소실이 급속히 추진되고 바다물면온도 및 수위도 과거 최고를 기록하였다.그해에 세계적으로 150건이상의 전례없는 이상기후현상이 관측되였다.전문가들은 온실가스방출량의 증가와 함께 전례없이 기승을 부린 엘니뇨를 그 주요원인으로 꼽았다.

이번 엘니뇨도 북아메리카 및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지역의 강수량과 강설량에 영향을 미치고 북극과 남극의 얼음과 빙하가 더 빨리 녹아내리게 하며 새로운 고온기록을 세울수 있다고 한다.

높아지는 엘니뇨의 발생가능성은 보다 심각한 기후위기를 예고해주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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