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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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1일 화요일 3면

당원의 영예는 오직 실천속에


창의고안명수, 그 부름에는


룡성기계련합기업소 3기계직장 대형선반작업반 선반공 신명철동무는 직장이 자랑하는 창의고안명수이다.

지난해 탄광들에 보내줄 설비생산과제를 맡은 직장일군들은 소재설치문제를 두고 골머리를 앓았다.소재설치에 한두시간은 보통이고 어떤것은 지어 반나절이나 걸리는것이였다.

이 문제의 해결을 스스로 맡아나선 당원이 바로 신명철동무였다.

일을 하면서도, 퇴근해서도 깊이 사색하던 끝에 그는 동심도검토를 위한 측정장치를 새로 창안했다.이렇게 되여 소재설치시간이 훨씬 단축되였으며 이에 따라 부분품가공속도가 높아졌다.직장은 설비생산과제를 제기일에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었다.

그때만이 아니였다.그해 11월 신명철동무는 직장장과 지혜를 합쳐 다층바이트설치에 의한 강력절삭방법을 창안하여 부분품가공에 받아들임으로써 가공시간을 종전보다 절반이상 줄이면서도 국가에 막대한 리득을 줄수 있게 하였다.

당대회를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던 지난 1월 바퀴메달이 빨리 마모되여 기중기가동률이 떨어지고 이에 따라 소재운반과 설치가 늦어지는것을 알게 된 그는 직장장의 방조밑에 새로운 메달가공방법을 창안도입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면서도 귀중한 자재를 절약할수 있게 하였다.

자기들이 제작한 뽈분쇄기를 성천강타일공장에 운반설치할 때 기중기차가 없이는 불가능한것으로 여기던 사람들의 경직된 관념을 타파하고 성공적인 결실을 안아올수 있는 기발한 착상을 한 당원도 바로 신명철동무이다.

하다면 이러한 높은 실력이 저절로 축적된것인가.

아니다.자기 부문, 자기 맡은 일에 정통해야 당이 준 과업을 훌륭히 수행하고 당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할수 있음을 자각했기에 피타게 기술학습을 하고 로동과정에 실력을 부단히 련마하여 오늘과 같은 수준에 올라설수 있었던것이다.

창의고안명수, 그 부름의 밑바탕에는 선봉투사의 사명을 자각하고 그에 충실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한 당원의 비상한 책임감과 정열이 놓여있는것이다.

본사기자 김향란


당적자각으로 찾은 일감


안주뜨락또르부속품공장 단조작업반 반장 하영근동무는 40여년간 한직종에서 일하면서 나라에 보탬을 주는 많은 일감을 스스로 맡아 해제낀 참된 당원이다.

몇해전에 있은 일이다.

당시 단조공정에서 리용하는 공기함마는 많은 전기와 석탄이 소비되는것으로 하여 가동이 중단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그때마다 하영근동무는 가슴이 타들었다.농촌에서 뜨락또르부속품을 애타게 기다리는데 전기사정, 연료사정으로 설비가 가동하지 못하는것을 그냥 지켜본다는것은 당적량심이 허락치 않았다.고심하던 끝에 그는 현재의 공기함마를 500㎏공기함마로 개조할것을 발기하였다.

사람들속에서 이런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지금 500㎏공기함마를 리용하는 단위들에서도 그것으로 기껏해야 낫이나 호미같은 소농기구나 만들뿐 뜨락또르부속품을 생산하는것은 아니다.500㎏공기함마로 형단조를 한다는것은 작업반원들의 기능수준으로 어림도 없다.…

그러나 하영근동무는 물러설수 없었다.뜨락또르부속품생산을 늘일수만 있다면, 나라의 귀중한 전기와 석탄을 절약할수만 있다면 무조건 해내야 하며 바로 당원인 자신이 그 앞장에 서야 한다고 그는 생각했다.

함마개조는 고급기능공인 그에게 있어서도 헐치 않은 과제였다.조금만 실수하여도 형타가 깨여져나갔고 자칫하면 예상치 못한 사고를 발생시킬수도 있었다.실패를 거듭하던 끝에 그는 안전성보장을 위한 장치를 창안하였고 마침내 성공을 안아오고야말았다.

생산을 정상화하자면 공기함마가 개조된데 맞게 단조공들의 기능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했다.

하영근동무는 이 문제도 자기가 떠맡았다.작업반원들을 두조로 갈라 직접 현장에서 한달동안 기능전습을 주었다.품들인 보람이 있어 얼마후 단조공들은 500㎏공기함마로 각이한 부속품들을 마음먹은대로 생산할수 있는 수준에 이르게 되였다.

이 하나의 사실만으로도 나라위한 일감을 스스로 떠맡을줄 아는 참된 당원의 량심과 높은 자각에 대하여 뜨겁게 느낄수 있는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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