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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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5일 토요일 3면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는 백년이 가도, 천년이 가도 변함없을 삶과 투쟁의 교본

읽으면 읽을수록 백배의 힘이 솟는다


그 어떤 난관도 두렵지 않다


얼마전 우리는 전기생산에서 관건적고리라고 할수 있는 발전기의 성능을 보다 높이기 위해 발전기대보수를 계획하고 이 사업에 달라붙었다.

도안의 주요경제전구들에 필요한 전기를 생산보장하는 우리 발전소에 있어서 발전기대보수를 앞당겨 끝내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였다.그런데 발전기를 정작 해체하고보니 부속품들이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더 마모되여 계획하였던 보수기일내에 끝내기가 어려운 형편이였다.

보수기일을 연장할것인가 아니면 기어이 계획된 기일내에 자체의 힘으로 해낼것인가.

이 물음앞에서 우리들은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의 구절들을 되새겼다.

밀림속에서 맨손으로 작탄을 만들어 원쑤를 족친 항일의 혁명선렬들의 불굴의 모습이 우리모두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하여 발전소의 종업원들모두가 기어이 제기일에 대보수를 끝낼것을 궐기하였고 우리들은 마침내 자체의 힘으로 보수기일을 4일이나 앞당길수 있었다.

오늘도 우리는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읽고 또 읽는다.

결사관철의 투쟁정신을 심어주고 백배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는 언제나 힘있는 원동력이 되여 우리의 전진을 기세차게 떠밀어주고있다.

서두수발전소 3호발전소 소장 한학천


빨찌산녀전사들을 생각하며


사람들은 우리 강원도녀인들을 두고 나라일을 가정일처럼 생각하며 횡포한 자연을 길들여 고향땅에 번영의 재부들을 일떠세우는데 기여한 가장 아름다운 녀성들이라고 이야기한다.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이라는 값높은 부름과 함께 존경과 사랑이 어린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우리들의 눈앞에는 비바람 사납고 찬눈비내리는 발전소건설장들에서 낮과 밤을 보낸 날과 달들이 감회깊이 떠오르군 한다.

녀성의 몸으로 힘들어 지칠 때도 있었고 이른새벽 잠에 든 어린 자식을 남겨둔채 건설장에 나가자니 선뜻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힘겨울 때마다, 마음이 나약해질 때마다 우리 녀맹원들은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에 나오는 녀투사들을 생각하며 또다시 용약 일떠서군 하였다.

살을 에이는 차거운 흙탕물속에서도 쉼없이 재봉기를 돌린 빨찌산녀전사들, 얼어든 몸이 진펄속에 빠져들면 자리를 옮겨가며 순간도 일손을 멈추지 않고 사령부의 명령을 끝까지 관철한 녀투사들의 모습이 우리 강원도녀인들의 마음속에 조선녀성의 강인한 모습으로 력력히 새겨져있다.

가정과 사랑보다 조국과 혁명을 먼저 생각할줄 알았고 그길에서 단 한걸음도 물러설줄 몰랐던 녀투사들의 이야기를 늘 되새기며 우리들은 발전소건설에서 강원도녀성의 기질과 본때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우리 강원도녀성들은 항일의 녀대원들이 지녔던 불굴의 투쟁정신을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서 조선녀성의 기개를 더 높이 떨쳐가겠다.

강원도녀맹위원회 위원장 조정순


항일의 《불사조》처럼


우리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에는 종업원들 누구나 자주 찾군 하는 항일빨찌산들의 조각군상이 있다.

공장의 첫 세대 종업원들이 만들어놓은 이 조각군상앞에서 우리들은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에 대한 학습도 하고 연구발표모임을 가지기도 한다.

모든 회상실기를 다 열독하지만 우리 종업원들은 특별히 회상실기 《불사조》를 자주 읽군 한다.

깊은 산중에서 혁명가요를 부르며 통졸임통으로 만든 양철톱으로 자기의 두발을 잘랐으며 엄혹한 추위에서 생눈을 삼키고 속새풀을 우려먹으면서 석달 스무날이나 싸워 최악의 역경을 이겨낸 투사동지들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들이 과연 어떤 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여야 하는가를 다시금 깊이 새겨안게 된다.

당에서는 우리 영예군인들을 나라의 보배로 언제나 아끼고 사랑하며 혁명의 꽃을 변함없이 피워나가라고 보람찬 로동의 주인으로도 내세워주었다.

영예군인의 몸으로 힘들 때도 있지만 우리들은 항일빨찌산들의 조각군상앞에 늘 자신들을 세워보며 항일의 《불사조》처럼 혁명을 위하여 생명이 다하는 마지막순간까지 분투해나갈것을 마음다진다.

공장의 첫 세대 종업원들이 지녔던 숭고한 정신세계가 그대로 어리여있는 조각군상앞에서 오늘도 우리들은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참된 삶의 교과서로 새겨안으며 값높은 인생을 빛내여갈 열의로 가슴끓이고있다.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사출장화직장 1작업반 반장 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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