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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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9일 금요일 5면

자력갱생, 여기에 애국의 진가가 있다


제일 빠른 지름길


린산군농기계작업소에서 당대회결정을 높이 받들고 밀, 보리탈곡기생산을 내밀고있던 지난 3월 어느날이였다.

농기계수리작업반으로 나간 작업소의 일군인 최만식동무는 작업반원들이 하는 말을 듣게 되였다.

자세히 들어보니 어느한 설비를 자체로 만들수 없겠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토의를 하고있었던것이다.

최만식동무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부속품의 가공속도를 높이는데서 절실한것이기는 하지만 좀처럼 해결방도가 떠오르지 않아 좀전에도 초급일군들이 모여 론의하던 문제였던것이다.어느새 벌써 현장에서는 그것을 자체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지 않는가.

작업반원들은 한결같이 남을 쳐다볼게 있는가, 우리자체의 힘으로도 능히 만들어낼수 있다, 그저 제힘이 제일이라고 말하였다.

그렇게 되여 작업소에서는 자체의 힘으로 그 설비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 벌어지게 되였다.

제기되는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하지만 그들은 과학기술보급실로 달려가 방도를 찾았고 제작기일을 단축하겠다고 하면서 누구도 현장을 뜨지 않았다.

그렇게 모두가 품을 들인 보람이 있어 며칠후에는 마침내 설비가 태여나게 되였다.

그 나날 그들은 다시금 새기였다.자력갱생만이 살길이고 바로 거기에 단위가 발전할수 있는 제일 빠른 지름길이 있다는것을.

본사기자


자신만만한 배짱을 지니고


결심품고 달라붙으면 못해낼 일이 없다!

이것은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개천탄광기계공장 공업시험소 조립공 선우철호동무가 입버릇처럼 외우는 말이다.

무엇이나 그의 눈길이 미치고 그의 발걸음이 멈춰서는 곳에서는 착상의 불꽃이 튀고 창조의 사색이 이어진다.

석탄생산에 필수적인 원심뽐프들의 날개를 개조하여 그 배수능력을 1.3배로 높이였을 때에도 성과의 비결에 대하여 묻는 사람들에게 그는 무슨 일이나 마음먹고 달라붙기탓이라고 말하였다.

련합기업소적으로 많은 채탄막장에 도입하여 작업굴진속도를 지난 시기보다 거의 3배로 끌어올리게 하는데 이바지한 어느한 기계의 발명도 그의 이런 자력갱생신조에 의해 이룩된것이다.

일단 현장에서 손에 일을 잡으면 밥먹는 시간도, 퇴근시간도, 잠자는 시간도 잊어버리는 무서운 정열가앞에서 사람들은 존경심을 가진다.

무엇이나 다 자기의 힘, 자기의 기술로써 기어이 만들어내고야말려는 배짱과 자존심이야말로 그의 진짜인품이다.

그는 오늘도 자력갱생의 신심을 만장약하고 막장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일데 대한 당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자기의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가고있다.

본사기자


성공보다 더 귀중한것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인 구성방직공장 기술과장 김경희동무는 올해 1월에 있었던 일을 자주 떠올리군 한다.

그때 현장에 나갔던 그는 로동자들이 연사능력이 낮아 애로를 느끼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는 기술자들과 함께 정방기의 일부 부분품구조를 개조할 목표를 내세웠다.

그러나 결심품고 나섰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순조롭게 풀려나간것은 아니였다.처음 몇차례의 실패는 그럭저럭 참고 이겨낼수 있었지만 시간이 감에 따라 전진이 없으니 나중에는 자체로 그것을 꽤 수행해낼수 있겠는가 하는 위구심도 생기였다.

이러한 그들에게 힘을 준 사람들이 바로 로동자들이였다.자기들은 기술자들을 믿는다고, 맥을 놓지 말고 힘을 내라고 고무해주는 로동계급의 그 믿음은 기술자들을 더욱 분발시킨 동력이였다.

김경희동무를 비롯한 기술자들은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끝끝내 자체의 힘으로 부분품의 구조를 개선하고 증산의 가능성을 마련하게 되였다.

로력은 물론 많은 자재와 전기도 절약할수 있게 된것을 보면서 모두가 기뻐하였다.그러나 그 성공보다 더 귀중한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공장기술자들의 마음속에 자기 힘이 제일이고 그것만 있으면 무엇이나 다 할수 있다는 드놀지 않는 신념이 자리잡게 된것이였다.

본사기자 안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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