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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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30일 토요일 6면

각성을 높여야 할 각종 전염병들의 전파사태


지금 세계적으로 각종 전염병들이 계속 전파되고있어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제일 심각한것은 치사률이 매우 높은 에볼라비루스감염증이다.

얼마전 민주꽁고와 우간다에서 이 병이 또다시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많은 나라들이 긴장해하고있다.

세계보건기구가 밝힌데 의하면 민주꽁고에서 에볼라발병사태가 또 일어난이래 환자들의 수가 계속 늘어나고있다.발병지는 지속적인 무장분쟁으로 몹시 혼란되여있는 지역이다.험악한 폭력사태로 의료일군들까지 피난길에 오르고있는것으로 하여 감염확대를 막고 환자들을 제때에 치료하는데서 엄중한 난관이 조성되고있다.

얼마전 세계보건기구 총국장은 민주꽁고와 우간다에서의 에볼라비루스전파속도가 대응속도를 릉가하고있다고 하면서 즉시적인 대책을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아프리카질병통제방지쎈터는 민주꽁고와 우간다외에 다른 아프리카나라들도 에볼라비루스의 영향을 받을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였다.

앙골라, 부룬디, 중앙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케니아, 르완다, 남부수단, 탄자니아, 잠비아 등이 특히 위험하다고 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여러 나라가 홍역의 대대적인 전파로 위기를 겪고있다.

남아프리카에서는 올해에 들어와 17주동안에만도 전국적으로 1 350여명이 홍역환자로 확진되였다.

지난해 첫 18주동안에 발생한 환자수에 비해 7배이상이라고 한다.환자들의 대다수는 14살미만이다.

일본에서는 홍역환자수가 2020년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있어 주민들속에서 불안감이 커가고있다.

방글라데슈에서는 지난 3월중순 홍역이 발생한 이후 한달 남짓한 기간에만도 190여명의 어린이가 사망하였다.이 나라 정부는 이를 수십년만에 일어난 최악의 홍역사태로 보고 긴급대책을 취하고있다.

우간다에서도 올해에 들어와 20여개 지역에서 홍역이 전파되고있는데 환자의 75%가 5살미만 어린이들이다.

이 나라에서는 지난해 1만명이상이 홍역에 걸리였다.

라뜨비야에서도 홍역이 발생하였는데 감염자들과 접촉한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 전파위험성이 크다고 한다.

오스트랄리아의 뉴 사우스 웨일즈주와 빅토리아주에서도 홍역환자들이 늘어나고있다.이밖에도 세계각지에서 각종 전염병들이 계속 전파되고있다.

윁남에서는 올해에 들어와 근 4만명의 뎅구열환자가 등록되였다.환자의 대다수가 남부지역에 집중되여있다.

파키스탄의 신드주에서는 M천연두가 퍼지고있다.

갓난아이들속에서 이상한 피부병증상이 나타난것과 관련하여 주보건당국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M천연두비루스에 감염된것으로 확인되였다.

우간다의 서부지역에서는 여러명이 탄저병에 걸리였다.깨끗하지 못한 환경에서 죽은 동물들을 처리한것이 발병의 원인이라고 한다.

윁남의 남부지역에서는 올해에 들어와 석달동안에만도 1만 7 000여명이 수족구병에 걸리였다.이것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거의 2배 늘어난것이다.

잠비아에서는 콜레라가 계속 전파되고있는데 지난해 8월이래 루적환자수가 1 100여명에 달하였다.수도 루사카를 포함하여 수십개 지역이 피해를 입고있다.

민주꽁고도 콜레라로 위기를 겪고있다.이 나라에서는 지난해 콜레라전파로 2 000명이상의 사망자를 기록하였다.

유엔인도주의사업조정사무소는 민주꽁고에서의 콜레라전파상황이 25년래 최악의 수준이라고 하면서 긴급대응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지난 4월 대서양을 항해하던 한 유람선에서 한타비루스환자들이 발생한이래 많은 나라들이 그 전파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있다.

이 비루스에 감염되면 처음 피로감과 열나기, 근육아픔증세를 보이다가 머리아픔, 어지럼증, 오한, 배아픔과 같은 증상으로 이어진다.

저혈압과 장내출혈, 급성콩팥부전 등이 나타날수 있다.

특별한 치료대책이 없다는것이 사람들속에서 우려감을 증대시키고있다.

최근 미국의 콜로라도주에서 한타비루스에 의해 한사람이 목숨을 잃었는데 그가 병에 걸린것이 대서양을 항해하던 유람선에서의 감염과는 무관하다는것이 밝혀져 미국인들이 불안해하고있다.

많은 나라들이 전염병전파상황에 각성을 높이고있으며 신속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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