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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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9일 화요일 9면

다같이 분투할 때 집단이 전진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이며 조국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떨쳐나 한몸바쳐야 할 전인민적인 투쟁입니다.》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밑에 가는 곳마다에 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일떠서고 그 어느 일터에서나 기적과 혁신의 새 소식들이 전해지고있다.이러한 현실은 이 땅 이르는 곳마다에서 시대를 선도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뚜렷한 실적으로 이바지하는 선구자집단, 애국집단이 늘어나고있음을 시사해주고있다.

하다면 집단의 전진과 발전은 무엇으로 담보되는것인가.

오늘 평원군 남동농장 제8작업반은 해마다 맡겨진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단위로 인정받고있다.

몇해전까지만 해도 농장적으로 뒤떨어진 단위로 알려졌던 작업반, 영농공정이 늘 처지고 가을에 알곡생산계획을 미달해도 어쩔수 없는것으로 여기던 그 작업반이 오늘은 농장이 자랑하는 혁신자집단으로 되였다는 사실앞에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있다.

하다면 이 작업반은 어떻게 되여 발전의 길에 들어설수 있었는가.

그 비결에 대해 작업반초급일군은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한해 농사에서 영농실무적인 문제보다 더 중요한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일부 농장원들의 머리속에 남아있는 리기주의를 뿌리뽑는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작업반의 농장원들을 만나보아도 대답은 한결같았다.

어제날 네일내일, 네 포전, 내 포전을 가리고 또 나 하나쯤 뒤떨어진다고 작업반농사가 기울어지겠는가고 생각했던 자신이 부끄럽다고, 자기보다 먼저 분조를 생각하고 작업반일을 걱정하는 농장원들이 많아야 포전마다 땅이 꺼지게 알찬 이삭이 주렁지고 농장의 수확고가 올라갈수 있으며 나아가서 나라쌀독이 높아지는것 아니겠는가고.

옳은 말이다.예로부터 논농사는 물농사라는 말이 전해져오고있다.하지만 땅을 가꾸어 알찬 열매가 맺히게 하는데서 물보다 더 필요한것이 있다면 그것은 땅을 다루는 사람들모두가 서로 돕고 이끌어주며 다같이 전진하는것, 하여 작업반, 분조마다 정이 철철 넘쳐흐르게 하는것이다.바로 그렇게 될 때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수 있다는것이 이곳 작업반원들이 찾은 귀중한 경험이며 교훈이였다.

어찌 이 단위뿐이겠는가.

당정책관철에서 앞장서고있는 그 어느 단위, 그 어느 일터에 가보아도 목격할수 있다.한두명 기술자의 머리에서 나올수 없는 기발한 착상들이 대중의 집체적지혜에 의해 생겨나고 몇몇 사람의 힘으로는 엄두도 낼수 없는 방대한 목표들이 집단의 앙양된 열의와 노력이 합쳐지는 속에 훌륭한 결실로 이어지는 사실이다.한마디로 크든작든 어느 한두사람의 지혜와 땀만으로 이루어지는 집단의 실적이란 없는것이다.

집단의 성과를 위해 자기의 지혜와 땀을 밑거름으로 고이고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면서도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람들, 이런 헌신적인 사람들이 있어 그들이 속한 단위의 성과가 커지고 그런 집단들이 늘어나고있어 조국의 부강번영이 앞당겨지는것이다.

그렇다.너도나도 한마음한뜻이 되여 바치는 지혜와 땀과 열정이 집단의 성과를 떠올리는 밑거름이다.우리는 누구라 할것없이 자기 단위를 시대의 선구자집단, 애국집단으로 만들기 위해 제몫을 다해야 한다.

일군이라면 리상과 목표를 높이 세우고 걸린 문제를 풀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면서 자기 단위를 추켜세우고 선동원이라면 집단안에 애국열을 승화시키는 불씨가 되고 모범이 되며 평범한 근로자라면 어렵고 힘든 일에 솔선 어깨를 들이밀고 서로 경쟁하고 이끌어주면서 애국의 마음을 합쳐야 한다.

《나의 넋과 숨결이 생의 자욱이 이 땅의 번영에 깃들게 하리라》라는 노래구절에도 있듯이 누구나 집단을 위하고 집단의 명예를 빛내이는 선구자, 핵심이 되려는 하나의 지향을 안고 살 때, 그로부터 우러나오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인간관계가 사회를 지배하게 될 때 어디 가나 애국자, 애국집단이 더 늘어나고 우리의 전진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다.

본사기자 강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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