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을 잊고 산다면
사람이 한생을 참되게 살자면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것이 있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조국의 아들딸이라는 자기의 근본에 대한 자각이다.
강철도 대기중에 그냥 놓아두면 녹이 쓸듯이 근본을 잊고 산다면 아무리 출신성분과 가정주위환경이 좋은 사람이라고 하여도 쉽게 변질될수 있다.
그래서 사람이 근본을 잊으면 그 순간부터 살아도 죽은 몸이나 다름없다고 하는것이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남비수리직장에는 30여년세월 나라의 강철기둥을 억척같이 세우는 길에 헌신분투해오고있는 축로작업반 반장 강국효동무가 있다.
오로지 철강재증산을 위해 일해오는 나날 여러건의 기술혁신안을 내놓고 30여명에 달하는 고급기능공들을 키워낸 그는 늘 이렇게 말하군 한다.
나를 조선로동당원으로,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키워주고 내세워준 고마운 당과 조국의 사랑과 은덕에 보답하자면 아직 멀었다고.
이 땅에서 태여나 산다고 하여 누구나 조국의 아들딸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는것은 아니다.나라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일념을 안고 헌신분투할 때라야 진정으로 조국의 아들딸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다.
오늘날 자신의 행복이 어떻게 마련되고 꽃펴났는가를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 나날이 더욱 뜨거워지는 당과 국가의 사랑과 은덕을 응당한것으로 받아들이며 고마와할줄 모르는 사람은 사실상 자기의 근본을 잊고 사는 속물이라고밖에 달리는 말할수 없다.
이 땅에 태를 묻고 자라난 사람이라면 키워주고 내세워준 그 품에 보답할 불같은 열망을 안고 분투하고 또 분투하자.그런 사람만이 한생을 값있고 참되게 살수 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