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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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5일 월요일 5면

지역의 농업발전을 견인하는데서 창조된 경험

2025년 10대최우수농업군의 영예를 지닌

온천군, 강남군, 온성군의 군당위원회 사업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당위원회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자기 군에서 농사를 잘하도록 하는것입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투쟁이 가속화되고있는 오늘 농업부문앞에는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에 당 제9차대회가 제시한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해야 할 책임적인 과업이 나서고있다.

이것은 필수적으로 지역의 농업발전을 당적으로 책임진 각 시, 군당위원회들의 역할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이런 면에서 놓고볼 때 2025년 10대최우수농업군의 영예를 지닌 온천군, 강남군, 온성군에서 군당위원회들이 지역의 농업발전을 힘있게 견인하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은 많은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농업지도일군들부터 제구실을 하게 하자


온천군, 강남군, 온성군당위원회들의 농사지도에서 공통적으로 찾아보게 되는것이 있다.군농업경영위원회를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이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킨것이다.

군농업경영위원회의 일군들이 높은 책임성을 지니고 농사작전과 지휘를 바로하는것은 군의 농사성과를 담보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된다.문제는 이들이 자기의 책임을 다하도록 당적으로 어떻게 떠밀어주는가 하는것이다.

온천군당위원회의 사업을 놓고 이에 대해 보기로 하자.

지난해 봄 어느날 군안의 농장들을 돌아보던 군당책임일군은 한가지 편향에 주의를 돌리게 되였다.어느한 농장을 맡은 군당일군이 주관적욕망에 사로잡혀 벼모판씨뿌리기를 당장 시작할것을 요구하였던것이다.군농업경영위원회의 지령과는 다른것으로 하여 농장일군들은 몹시 난처해하였다.

군당책임일군의 마음은 무거웠다.

군당일군들속에서 이렇게 행정실무적인 지도방식으로 농사를 좌우지하려는 현상이 만연된다면 과연 어떻게 되겠는가.제일 심각한것은 농업지도일군들의 권능이 약화되는것이다.

군당위원회는 즉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을 세웠다.

주목되는것은 담당농장과의 사업정형에 대한 총화방식부터 달리한것이다.현장정치사업을 진행한 정형, 농장원들의 생활에서 애로되는 문제를 해결해준 정형 등을 기본으로 하여 총화함으로써 군당일군들이 당적방법으로 영농사업을 떠밀어주도록 하였다.

군당일군들의 지도방식을 개선하는데서 군당책임일군의 수범이 중요한 작용을 하였다.

성현리문화회관에서 농장원모임을 연 군당책임일군은 지방변혁의 새시대와 더불어 오늘날 군에 펼쳐지고있는 자랑찬 현실을 놓고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깊이 새겨주는 사상교양사업을 격식없이 진행하였다.계속하여 자기의 손전화번호를 알려주면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어느때든지 기탄없이 이야기해줄것을 호소하였다.농장에서 거름이 부족하여 애를 먹을 때에는 그 해결을 위해 솔선 앞장서면서 군당일군들을 불러일으켰다.

이 나날 군당일군들의 농사지도는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로 확고히 전환되여갔으며 동시에 경영위원회일군들의 사업권위도 높아지게 되였다.

여기에서 특별히 언급해야 할 문제가 있다.행정일군들에게 충분한 권한을 부여해주었다는것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것은 아니라는것이다.기본은 그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수 있게 옳은 사업방법과 일본새를 체득하도록 이끌어주는것이다.

온성군당위원회의 사업이 이를 잘 말해주고있다.

지난 시기 군농업경영위원회의 일군들속에서는 산하단위에 내려가 실정을 정확히 료해한데 기초한 알심있는 지도를 하지 못하고 우의 지시를 되받아넘기거나 통계자료에만 매달리는 편향들이 나타나고있었다.

군당위원회에서는 경영위원회사업에 내재되여있는 형식주의적결함들을 시급히 퇴치할 목적밑에 일군들에게 군유기질복합비료공장의 기술력량을 강화할데 대한 과업을 특별히 주었다.그리고 그 전 과정을 구체적으로 관심하며 이끌어주었다.

어느날 공장종업원들과의 담화를 심화시키던 군당일군은 새로 입직한 제대군인청년이 기계설비를 몹시 다루고싶어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였다.알아보니 손재간이 좋고 매우 깐깐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군당일군은 경영위원회, 공장일군들과 토의하고 그를 해당 작업반에 조동시키도록 하였다.이러한 조치의 결과 그는 1년도 안되는 사이에 훌륭한 기능공으로 자라나게 되였다.

경영위원회일군들은 이를 통해 산하단위들을 어떻게 지도하고 도와주어야 하는가를 깊이 새기게 되였다.

군당위원회의 이와 같은 실속있는 지도사업들은 그후에도 계속되였다.결과 군농업경영위원회는 군의 농사를 상승단계에로 끌어올리는데서 자기의 위치를 확고히 차지할수 있게 되였다.

경영위원회일군들의 실력제고를 관건적고리로 틀어쥐고 완강히 내민 강남군당위원회의 사업경험도 긍정할만하다.

실력이 있어야 농사작전을 과학적으로 빈틈없이 할수 있고 또 담당단위들에 대한 요구성에도 힘이 실릴수 있다는 확고한 립장에서 군당위원회에서는 이와 관련한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였다.학습계기와 공간을 실정에 맞게 합리적으로 정하고 인식정형료해를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면서 경영위원회일군들속에서 학습열의를 고조시키도록 하였다.

경영위원회일군들의 향상된 실력은 지난해 선진적인 벼모기르기방법과 농업과학기술제품들의 성과적인 도입사업에서 유감없이 발휘되였다.

생산과 건설에 대한 지도방법, 지도방식을 혁신하고 일군들의 지휘능력을 제고하는것은 전면적발전기에 견지해야 할 중요요구의 하나이다.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이 당의 농업정책을 철저히 관철할수 있게 방향을 그어주고 방법을 가르쳐주며 자기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할수 있도록 진심으로 떠밀어주는것, 바로 여기에로 모든 당적지도가 확고히 지향될 때 지역의 농업발전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해당 군당위원회들의 사업은 실천적성과로 보여주고있다.


토대구축도 사상의 힘, 대중의 정신력발동으로


지역의 농업생산을 늘이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지속적인 장성토대를 구축하는것이라고 말할수 있다.미약한 토대를 개선하지 못하고 년년이 여기저기 꿰진 구멍을 메꾸는 식으로 농사를 짓는다면 언제 가도 안정적인 농업발전에 대하여 나아가서 농업생산에서의 혁신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하다면 토대구축사업에서의 성과가 단순히 로력과 자재, 자금보장과 같은 물질적요인들에 의해서만 좌우되겠는가.

이에 대한 대답을 강남군당위원회의 사업을 통해 찾아보기로 하자.

지난해 농사와 관련하여 고천농장과 장교농장의 농경지에 물을 원만히 보장해주기 위한 관개공사문제가 일정에 오르자 일부 일군들의 얼굴색은 어두워졌다.물잡이와 통수능력을 높일수 있게 저류지, 물길을 확장하자고 해도 많은 토량을 처리해야 하는 등 일감이 대단히 방대했던것이다.발길도 이불깃을 봐가면서 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의견들이 제기되였다.

그러나 군당위원회는 이 문제를 그렇게만 보지 않았다.

물론 군의 물질적잠재력에는 한계가 있다.그러나 그보다 더 큰 장애는 우리 일군들이 대중의 힘을 보지 못하고 객관적조건에 포로되여 소극성과 패배주의에 빠져있는것이다.대중발동, 바로 여기에 모든 문제해결의 열쇠가 있다.…

군당책임일군의 확고한 립장은 일군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사상관점과 사업태도를 다시금 돌이켜보게 하였고 새로운 결심을 가다듬게 해주었다.이렇게 되여 해당 관개공사는 당결정서에 정식 반영되게 되였다.

공사시작과 함께 현장들에 집중전개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이 일제히 사상전의 힘찬 포성을 울렸다.이동식속보판에 씌여진 크지 않은 소행자료도,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전하는 방송원의 목소리도, 조국의 귀중함을 노래하는 명곡의 가사와 선률도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가 요구하는 충성과 애국은 과연 어떤것인가를 대중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는 실효성있는 사상사업, 정치사업으로 되였다.누구나 군농사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맡겨진 본분을 다해나갈 의지를 배가하며 뛰는 속에 걸린 고리들이 하나둘 풀려나갔고 공사는 일정대로 드팀없이 진척되여갔다.

마침내 그토록 어렵다고만 하던 관개공사는 성과적으로 결속되게 되였다.

이렇듯 군당위원회의 목적지향적인 사상사업과 그에 고무된 대중의 배가된 분발력은 지난해 군이 농업발전토대구축을 위한 이여의 사업들에서도 좋은 결실을 거둘수 있게 한 중요한 요인으로 되였다.

온천군당위원회가 군의 농업생산토대를 다져나가는데서 구현한 방법론도 시사해주는바가 크다.

지난해 군당위원회가 뒤떨어진 단위들의 농업생산토대를 강화하는데서 내세운 중요한 원칙이 있다.해당 단위 주인들부터가 자신심을 가지고 토대구축사업에 발벗고나서도록 하는것이였다.

이를 위해 조직한 사업이 바로 지난 시기 농장적으로 제일 토대가 미약한 뒤떨어진 단위로 되여있던 서화농장 제4작업반에 대한 보여주기였다.

결과는 좋았다.우만 쳐다보며 손털고 나앉아있던 사람들이 뒤늦게나마 자신들을 자책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분발해나선것이다.뒤떨어졌던 단위들에서 남먼저 벼종합탈곡기를 능률적으로 개조할것을 궐기해나선 사실이 이를 잘 말해주고있다.

군당위원회의 지도와 방조밑에 수십대의 벼종합탈곡기개조사업이 짧은 기간에 결속된 성과를 계기로 군에서는 제힘으로 자기 단위의 오늘과 미래를 확고히 담보하려는 긍정적분위기가 급속히 파급되기 시작하였다.여기에 떠받들려 지난해 농사에서는 좋은 성과들이 이룩될수 있었다.

온성군에서 이룩된 결실들도 마찬가지이다.

최근년간 군에서는 부족한것이 많고 당면한 영농공정추진으로 바쁜 속에서도 군농기계작업소와 군식물방역소를 비롯한 농업부문 기업소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에서 큰걸음을 내짚었다.지난해 농사에서 그 덕을 단단히 보았는데 특히 군농기계작업소에서 자체의 힘으로 만든 물도랑파는기계는 랭습지들의 수확고를 훨씬 끌어올리는데서 큰 역할을 하였다.

성과의 요인은 다른데 있지 않다.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 군농사에서 그 누구도 대신하지 못할 자신들의 임무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깊이 새겨주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나가도록 힘껏 떠밀어준 군당위원회의 역할이 적극화되였기때문이다.

농업의 지속적발전을 위한 토대들을 하나하나 구축해나간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 어느 지역에나 만능의 해결책이 있다.사상의 힘, 대중의 정신력발동이다.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속에 당정책관철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으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관점과 립장이 확고히 지배되도록 할 때 얼마든지 지역의 농업발전을 담보하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할수 있다.

* *

해당 지역의 농업발전을 견인하는데서 시, 군당위원회들이 중시해야 할것은 과연 무엇이겠는가.

온천군과 강남군, 온성군의 당사업경험은 이에 명백한 해답을 주고있다.

그것은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나가는데서 사람을 먼저 보고 사상을 발동하는 원칙, 오늘뿐 아니라 먼 앞날까지도 다같이 책임지는 립장을 변함없이 견지해야 한다는것이다.

바로 여기에서부터 출발하여 농사와 관련한 시, 군당위원회의 모든 조직사업을 현실적조건에 맞게 주동적으로, 창조적으로 전개할 때만이 지역의 농업발전을 당적으로 이끄는 지역적참모부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원만히 해나갈수 있음을 현실은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전명일

본사기자 안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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