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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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6일 화요일 3면

당결정의 철저한 집행을 위하여


분발심을 고조시킨 계기


몇달전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의 일군들은 불수강판연마기를 비롯한 여러 설비를 공장자체의 힘으로 만들어내여 단위의 생산성을 더욱 높일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이것을 당결정서에 쪼아박았다.

하지만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은 결코 수월치 않았다.

처음 해보는 사업인것으로 하여 제기되는 난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설비제작을 위한 시험과정에도 실패가 거듭되였다.

그러자 당결정을 채택할 때 신심있게 손을 들어 찬동하였던 일부 일군들과 기술자들속에서는 그 성공을 의문시하는 경향도 나타났다.

이러한 태도부터 바로잡지 않고서는 설비를 자체로 제작하기 위한 사업에서 확실한 성과를 기대할수 없었다.

어느날 초급당위원회는 회의실에서 예술영화 《심장에 남는 사람》에 대한 실효모임을 조직하였다.

영화의 주인공들의 정신세계를 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다시금 깊이 새겨주어 그들의 분발심을 불러일으키자는 의도에서였다.

상영후 당결정집행에 대한 무조건성의 정신을 굳히여주는 초급당일군의 발언이 있었고 그뒤를 이어 기사장을 비롯한 기술일군들이 대중앞에 나서서 당결정집행을 위한 설비제작에서 반드시 성공을 이룩할 자신들의 확고한 결심을 피력하였다.

이날의 영화실효모임은 설비제작을 위한 기술창조사업에서 근본적인 혁신이 이룩되게 하는 실로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

이것으로 그치지 않고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과 기술자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밀어주기 위한 사업을 치밀하게 전개하였다.

기술협의회를 자주 조직하게 하여 집체적토의로 설비제작에서 나서는 기술적난문제들을 실속있게 풀어나가도록 하였다.뿐만아니라 초급당일군들은 기술자들이 진행하는 현장시험에도 함께 참가하면서 그들의 창조열의를 힘있게 북돋아주었다.

결과 공장에서는 두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자체의 설비제작을 위한 당결정을 드팀없이 집행하게 되였다.

본사기자 문학


당원들의 열의가 하나로 합쳐질 때


지난 4월초, 염주군고려약공장에서는 당원들의 협의회가 진행되였다.

일부 종업원들속에서 덧쌓인 일감을 놓고 자체의 힘으로 꽤 해낼수 있겠는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울려나오는것과 관련해서였다.

결코 일리가 없는것은 아니였다.4월 한달만 놓고보더라도 공장연혁소개실개건공사, 야외선별장지붕공사 등 당결정에 쪼아박은 일거리들이 많은것은 사실이였다.로력 또한 여느때없이 긴장하였다.

당세포비서 조영철동무는 당원들에게 이러한 형편에 대하여 먼저 알려주고나서 이렇게 계속했다.

물론 생산을 정상화하면서 이 모든것을 다같이 밀고나간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하지만 당원들이 살아숨쉬면서 로력과 자재부족에 빙자하며 당결정을 한조항이라도 드티여서야 되겠는가.

지배인을 비롯한 당원들이 저저마다 일어서며 당결정은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철저히 집행해야 할 지상의 과업이며 우리 당원들이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안고 뛸 때 못해낼 일이란 없다고 하면서 선봉에 설것을 결의해나섰다.

그들모두의 가슴가슴에는 당결정은 당원의 생명이며 이것은 말이 아니라 가장 철저한 집행으로 담보해야 한다는 결사의 의지가 끓어넘쳤다.

이날 당세포는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도를 찾아 분공조직사업을 보다 구체화하였다.

역시 당원들이 분발해나서니 분위기가 달라지는것이 알렸다.

지배인 변영일동무는 연혁소개실개건공사에 필요한 많은 량의 목재와 조명등, 도색감 등을 앞장에서 해결하면서 실천적모범을 보였다.

김행철동무와 제대군인당원들은 며칠밤을 꼬박 밝히면서 야외선별장지붕공사에 필요한 트라스제작과 설치에 분투하였다.이에 뒤질세라 알약작업반 반장 리진녀동무와 선동원 김순옥동무를 비롯한 녀성당원들도 스스로 무거운 일감을 맡아안고 헌신하였다.

이렇게 일군으로부터 작업반장, 평범한 수리공에 이르기까지 당원의 사명감을 자각하고 하나와 같이 떨쳐나선 결과 공장에서는 당세포결정으로 쪼아박은 월중 일거리계획들을 전부 수행하게 되였다.

직위와 당생활년한은 서로 달라도 당결정을 대하는 자각과 열의가 하나로 합쳐질 때 그 집행에서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는 철리를 이곳 당원들은 오늘도 과감한 실천력으로 뚜렷이 확증하고있다.

본사기자 윤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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