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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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6일 화요일 3면

작풍상의 문제로만 보아야 하겠는가


어느한 공장에서 있은 일이다.

생산현장을 돌아보던 초급당일군은 종업원들에게 어성을 높이는 한 일군을 보게 되였다.

알아보니 종업원들속에서 자재의 질문제를 놓고 의견들이 적지 않기에 타발은 그만하고 빨리 생산에 들어가라고 목소리를 높이였다는것이였다.

얼핏 보기에는 요구성이 높은듯했다.

하지만 자재의 질이 낮아 생산에 지장을 줄것을 우려하는 종업원들에게 무작정 자기의 의사를 내리먹이는 일군에게 심중한 문제가 있었다.

자기만이 모든것을 다 알고있다는 삐뚤어진 관점, 자기와 현장종업원들과의 관계를 단순히 지시를 주고 지시를 집행하는 관계로만 여기는 그의 옳지 못한 태도는 시급히 바로잡아주어야 할 문제였다.

얼마후 당조직에서는 관료주의적요소가 적지 않게 나타나고있는 그 일군을 비판총화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모든 일군들을 각성시키였다.

주위를 둘러보면 혼자서 일을 다 하는것처럼 생각하면서 대중의 의견을 소홀히 대하거나 아래실정도 잘 모르면서 무작정 자기 주장을 내리먹이려는 일군들도 없지 않다.

하다면 이것을 단순히 작풍상의 문제로만 보아야 하겠는가.

아니다.명백히 옳바른 군중관, 도덕관이 결여된 표현이다.

당에서는 군중이 항상 자기를 지켜본다는것을 명심하고 일군들이 말 한마디를 해도 친절하고 문화성있게 하며 행동 하나를 하여도 지휘성원의 품격에 맞게 점잖고 례절바르게 하여 대중의 존경을 받아야 하며 고상한 정신도덕적품성으로 사업권위를 세워야 한다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일군들은 순간순간 돌이켜보아야 한다.

대중앞에서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례절있게 하였는가를.

이것을 소홀히 하면 물우에 뜬 기름방울처럼 대중과 분리되고 일군의 자격을 상실하기마련이다.

김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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