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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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7일 수요일 5면

단위의 발전을 안아온 혁신적인 일본새

해주관개기계공장 일군들의 사업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생산장성의 예비가 군중속에 있고 모든 문제해결의 열쇠는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데 있습니다.》

해주관개기계공장은 황해남도의 농업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단위이다.공장에서는 최근년간 각종 양수기생산을 계통적으로 늘여 도의 관개건설성과를 확대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단위발전에서 전진을 가져온 비결이 어디에 있겠는가.

지난 시기 공장에서는 생산계획을 월별, 분기별로 수행해왔다.하지만 현실에서는 더 많은 양수기를 요구하였다.결정적으로 생산을 종전보다 1.2배이상 끌어올려야 하였다.이를 놓고 론의가 많았다.생산을 늘이자면 설비를 증설하는것을 비롯하여 적지 않은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였다.

일군들은 들끓는 생산현장으로 들어갔다.이때 로동자들이 내놓은 양수기의 부분품개조안은 공장일군들의 마음을 끌어당겼다.그대로 하면 같은 량의 자재를 가지고도 양수기생산을 종전에 비해 훨씬 늘일수 있었던것이다.

우리 일군들이 현실속에 몸을 푹 잠그었다면 현재의 생산조건에서도 더 높은 계획을 수행할수 있는 예비를 찾아낼수 있지 않았겠는가.

일군들이 찾은 교훈은 컸다.그리고 당에서 밝혀준것처럼 예비는 대중의 심장속에 있으며 지난 시기의 낡고 뒤떨어진 사업방식에 매달려서는 단위발전에서 혁신을 가져올수 없다는 진리를 다시금 깊이 새기였다.

그후 공장일군들은 일본새를 혁신하였다.늘 대중과 호흡을 함께 하고 그들의 창조적지혜를 적극 발동하기 위한 옳은 방법론을 부단히 탐구적용하면서 혁신적인 안목으로 예비를 찾기 위한 사업을 심화시키였다.

양수기의 날개를 개조하여 많은 전기를 절약하면서도 농사에 필요한 물을 원만히 보장할수 있게 한 사실을 놓고보자.

여러가지 조건으로 종전의 양수기로는 논과 밭에 물을 충분히 댈수 없었다.공장의 일군들은 양수기의 날개개조를 관건적인 고리로 보고 그 해결에 달라붙었다.제기되는 기술적문제는 한두가지가 아니였다.더우기 모내기를 비롯한 봄철영농시기까지는 몇달 남지 않았기때문에 시간적으로도 매우 긴박하였다.

공장일군들은 대중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창조력을 적극 불러일으켰다.

여기서 일군들이 잘한것은 일생산총화를 비롯한 여러 계기에 좋은 안을 내놓은 단위와 기술자, 로동자들의 경험을 적극 소개선전하여 대중의 창조력을 최대로 높인것이다.

기술자, 로동자들은 양수기의 날개를 어떻게 하면 합리적으로 개조하겠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진지한 토론을 거듭하였다.서로 기술도 배워주고 경험도 나누면서 좋은 착상을 내놓기 위해 애썼다.

공장에서는 이들이 내놓은 착상이 비록 싹에 불과한것이라고 하여도 높이 평가해주고 일반화하는 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였다.

일생산총화방식도 새롭게 하였다.일반적으로 알려주는 식이 아니라 좋은 안을 내놓은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이 일생산총화에 참가하여 자기의 견해를 직접 발표하게 하였다.그리고 그 자리에서 착상에 대한 평가심의를 진행하고 집체적협의를 거쳐 보다 완벽한 기술혁신안으로 완성하기 위해 기술력량편성, 자재보장 등 필요한 조직사업도 안받침하였다.

이렇듯 새로운 방식의 일생산총화는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의 책임성을 배가하고 기술혁신안을 더 많이 탐구도입하게 하는 좋은 계기로 되였다.결국 공장에서는 양수기날개개조를 짧은 기간에 끝내고 올해 도적인 모내기에서 큰 은을 내게 할수 있었다.

대중의 창조적열의를 고조시키면서 종업원들이 자신심을 가지고 기술혁신사업에 더 적극적으로 달라붙게 한것이 이곳 일군들의 사업에서 찾아보게 되는 또 하나의 좋은 점이다.

그 대표적실례가 좋은 착상들을 내놓은 기술자들을 중앙과 도에서 진행되는 과학기술축전에 적극적으로 참가시킨것이다.이들은 축전에 참가하여 많은것을 보면서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의의있는 기술혁신성과를 내놓을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게 되였으며 더욱 분발하게 되였다.이것이 여러 종류의 양수기생산을 힘있게 다그치게 한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시대의 요구에 뒤떨어진 사업방식을 타파하고 대담하게 설계하고 작전하면서 일본새를 부단히 혁신해야 자기 부문과 단위의 경제사업을 당의 의도에 맞게 활기차게 견인해나갈수 있다.

공장의 현실은 이것을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특파기자 윤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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