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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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1일 일요일 3면

순간의 정체가 아득한 차이를 낳는다


변혁의 시대인 오늘날 일군들이 반드시 새겨안아야 할 문제가 있다.

이룩한 성과에 자만하며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투쟁하지 않는다면 시대의 락오자로 굴러떨어지게 된다는것이다.

하나의 실례가 있다.

어느한 군에 위치하고있는 두 단위는 몇년전까지만 하여도 군적으로 앞자리를 다투고있었다.

하지만 오늘날에 와서 두 단위의 사업에서는 큰 차이가 나게 되였다.

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았다.

한 단위는 성과에서도 교훈을 먼저 찾고 높은 목표를 끊임없이 제기하면서 부단한 발전과 창조만을 지향하였다면 다른 단위는 이룩한 성과를 놓고 자만하면서 일군들부터가 탕개를 늦춘데 있었다.하여 오늘날 두 단위의 사업에서는 현저한 차이가 생기게 되였다.

이것을 놓고 생각되는것이 있다.

그것은 순간의 정체가 아득한 차이를 낳게 된다는것이다.

지금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자그마한 성과에 자만도취되여 만족감에 사로잡혀 일자리를 내지 못하는 일군들도 없지 않다.

일군들의 역할에 의해 해당 단위의 발전이 좌우되는 오늘 이러한 만족감이 단위사업의 정체를 가져오고 그것이 한개 단위를 시대의 기슭으로 밀려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

하기에 당에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군들이 자화자찬을 철저히 경계할데 대하여 강조하고있으며 자기 사업을 긍정적인 면에서가 아니라 비판적인 견지에서 랭정하게 분석총화할것을 시종일관 요구하고있는것이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시간을 다투며 새것이 창조되는 오늘 일군들이 자기 사업에 만족감을 느끼고 순간이나마 자축한다면 그것은 곧 퇴보를 의미하며 단위발전의 큰 장애로 된다.

나는 과연 자그마한 성과에 만족하여 신들메를 풀어놓은적은 없는가.

항상 높은 목표를 제기하며 요구성을 높이고있는가.

일군들은 언제나 이런 물음을 제기하며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할것이다.

김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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