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9호와 장마전선의 움직임
7월 2일 9시 태풍9호가 괌도동쪽 1 680km부근해상에서 발생하였다.
3일 15시현재 이 태풍의 중심기압은 955hPa, 최대바람속도는 40m/s이며 바람속도가 25m/s이상인 구역의 반경은 150km, 바람속도가 15m/s이상인 구역의 반경은 360km이다.
앞으로 태풍9호는 북서쪽으로 이동하여 10일경에 중국대북 동쪽해상을 거쳐 11일경에 중국 상해부근해상에 도달할것으로 예견된다.
그후 태풍이동자리길에 영향을 주는 북서태평양아열대고기압의 확장정도에 따라 12~13일에 우리 나라에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것으로 본다.
7월 5일경부터 여름철날씨에 기본영향을 주는 북서태평양아열대고기압이 북서쪽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이 고기압의 변두리를 따라 아열대의 덥고 습한 공기가 흘러들어 장마전선이 형성되면서 올해 장마가 평년(7월 13일)보다 빨리 시작될것으로 예견된다.
장마전선은 7월과 8월에 우리 나라에 영향을 줄것으로 보고있으며 이 기간 황해남북도, 강원도를 위주로 동서해안의 여러 지역에서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리고 국부적지역에서 극단적인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예견된다.
7월부터 9월사이에 태풍의 영향을 2~3회 받을것이 예견되는데 7월하순부터 8월상순에는 동해안과 내륙의 일부 지역에서 일시적인 고온현상이, 8월중순부터 하순에는 해비침률과 최고기온이 낮아지면서 여러 지역에서 일시적인 저온현상이 나타날것으로 예견된다.
기상수문국 중앙기상예보대 부대장 심명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