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을 틀어쥐면 하늘의 변덕을 이겨낼수 있다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각지 농촌들에서의 선진농법도입과정을 놓고
《현시대는 과학농사의 시대이며 농업생산은 자연기후조건이 아니라 농업과학기술에 의하여 담보됩니다.》
당 제9차대회가 열린 뜻깊은 올해의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는데서 주되는 장애의 하나는 재해성이상기후이다.현실적으로 올해 2월부터 시작하여 봄철에 황해남도를 비롯한 대부분지역에서 비가 매우 적게 내려 최근년간에 볼수 없었던 심한 가물이 지속되는 등 불리한 기상조건이 조성되였으며 이것은 영농사업에 부정적영향을 미치였다.
이러한 사실은 과학농사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주었다.
이로부터 많은 농촌들에서 선진농법도입과 관련한 사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되였다.그러나 현실을 투시해보면 과학기술의 힘으로 변덕스러운 하늘의 조화를 배심든든히 이겨내며 다수확의 확실한 담보를 마련해나가는 단위들이 있는 반면에 그렇지 못한 단위들도 있었다.
하다면 왜 이런 차이가 생겼는가.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것은 명백히 당의 과학농사방침관철에 림하는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실천력에서의 차이로부터 산생된 결과라고 할수 있다.
염주군 내중농장의 현실을 투시해볼 필요가 있다.
농장은 자연지리적조건으로부터 랭해를 심하게 받는 단위이다.그런데다 올해 봄철에는 지속적인 가물현상까지 나타났다.이러한 재해성기상현상은 농장의 농업생산에 또 하나의 난관을 조성하였고 특히 앞그루로 심은 밀의 생육을 시시각각 위협하였다.그렇다고 이곳 일군들은 하늘만 쳐다보면서 속수무책하지 않았다.농장원대중의 사상을 발동하고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하여 재해성기상현상에 주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방법론을 찾아 구현해나갔다.특히 우월성이 뚜렷이 확증된 농업과학기술제품들로 밀자체의 저항성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과감하게 전개하여 생육에 지장이 없게 하였다.결국 밀생산계획을 125%이상 넘쳐 수행할수 있었다.
이 농장만이 아니다.
지렁이를 리용하는 실리있는 유기농법과 앞선 벼모재배기술을 활용하여 봄철의 불리한 기상조건에서도 모내기를 최적기에 결속하고 논벼의 생육상태를 부단히 개선하고있는 홍원군 읍농장, 밀 대 밭벼 두벌농사를 장려하여 토지리용률을 종전의 2배이상으로 끌어올릴수 있게 한 곽산군 와도농장, 수직파기계에 의한 벼직파재배로 큰 실리를 거둔 청년분조의 경험을 온 농장에 일반화하여 알곡증산의 확실한 담보를 마련하고있는 청단군 마룡농장, 논벼불경재배방법의 우월성이 최대로 발휘되도록 작전하고 실천하고있는 재령군 신환포농장을 비롯한 많은 농장들이 선진농법을 자기 단위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창조적으로 도입하여 변덕스러운 날씨조건에서도 다수확에로 향한 진군의 보폭을 자신심있게 내짚고있다.
올해 지면피복재배방법을 대대적으로 도입한 량강도의 농장들에서 지난 시기보다 높은 소출을 낼수 있다는 신심넘친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는 사실, 앞선 벼모재배기술을 전체 논면적에 받아들인 정평군 광흥농장을 비롯하여 지난 시기 뒤떨어졌던 많은 단위들이 선진농법도입사업에 새로운 각오와 분발심을 안고 대담하게, 적극적으로 달라붙어 앞선 단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있는 현실은 과학농사야말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낼수 있는 근본열쇠이고 농업생산의 가장 큰 장애를 제거하기 위한 최선의 방략이라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
당에서는 이미 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자는것이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우리 농업부문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신념과 배짱으로 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명백히 밝혀주었다.
우연적인것에 기대를 걸고 요행수를 바라면 언제 가도 하늘을 이길수 없고 농사를 망치게 된다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리치이다.자연의 광란을 기정사실화하고 그에 단순히 대응만 할것이 아니라 한걸음 더 나아가서 그것을 주동적으로 다스릴수 있는 과학적인 체계와 방법을 세울 때 어떤 조건에서도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수 있다.
그런데 일부 단위들에서는 일군들부터가 과학의 힘을 믿을 대신 자기 단위의 어려운 형편이나 불리한 조건을 운운하고 기연가미연가하면서 눈앞의 일을 처리하는데만 급급하고있다.앞선 영농기술과 방법들을 보급하는것으로 그치고 도입하는 경우에도 극히 제한된 면적에 형식이나 차리는 식으로 하는가 하면 그나마 인차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여 중도에서 포기하고있다.
이런 무책임한 일본새와 비적극적인 사업태도로는 농업생산의 안정적, 지속적발전을 담보할수 없다.
물론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기 위한 투쟁은 쉬운 일이 아니다.하지만 일군들이 항상 진지하게 사색하고 가치있는 농업과학기술성과들을 제때에, 대담하게 받아들인다면 불리한 조건을 극복할수 있는 최량화, 최적화된 방도들을 찾아쥐고 그 어떤 환경에서도 농사를 잘 지을수 있다.
선진농법도입은 단순히 알곡생산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과학농사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당정책관철과 직결된 중요한 정치적문제이다.
일군들이 선진농법의 선전자, 해설자이기에 앞서 당정책의 적극적인 교양자, 철저한 옹호자, 무조건적인 관철자가 되여 대중을 이끌어나갈 때 과학기술을 대하는 농업근로자들의 관점과 립장이 새로와지고 사상의식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수 있다.
나는 선진농법도입사업을 어떤 관점에서 대하고 거기에 얼마만한 품을 들이였는가?
농업부문 일군들은 이 물음앞에 자신들을 세워보면서 계획단계에서부터 명실공히 새로운것을 목표하고 완강한 노력과 실천으로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과학농사를 책임적으로 주도해나가야 할것이다.그럴 때만이 앞으로 반드시 들이닥치게 될 자연의 광란을 이겨내고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있다.
본사기자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