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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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0일 금요일 6면

《애국수첩》


얼마전 룡성고려약공장을 찾았던 우리는 자그마한 수첩에 무엇인가 열심히 쓰고있는 한 종업원의 모습을 보게 되였다.

알고보니 이곳 종업원들은 로동생활과정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꼭꼭 수첩에 적어두었다가 대책하군 하였는데 그 표지들에는 하나와 같이 《애국수첩》이라는 글이 씌여져있었다.

동행한 일군은 종업원들이 이 수첩을 리용한지는 얼마 되지 않지만 그 나날 여러가지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이 련이어 나오고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은 물론 집단의 화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뚜렷한 전진이 이룩되였다고 하였다.

이 류다른 수첩이 생긴데는 사연이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불타는 애국의 열의를 안고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습니다.》

몇달전 공장의 초급일군들은 한자리에 모여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고 생산과 관리운영에서 새로운 혁신을 가져오기 위한 방도를 토의하였다.모임에서는 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제품의 질을 높이고 일터를 보다 환하게 꾸리며 집단안에 서로 돕고 이끄는 미덕과 미풍이 차넘치게 하는데서 나서는 여러가지 의견들이 제기되였다.

특히 종업원들속에서 로동생활과정에 제기되는 크고작은 일감들을 스스로 찾고 자각적으로 실천하는 기풍을 세우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내밀자는 지배인의 의견이 모두의 지지를 받았다.

며칠후부터 공장구내에서는 크지 않은 수첩을 늘 품고다니며 생산과 경영활동과정에 해결해야 할 문제들과 그 대책정형을 적어넣군 하는 초급일군들의 모습을 자주 볼수 있었다.

이렇게 되자 많은 로동자들은 저저마다 자기들도 일터의 진정한 주인이 될 결심들을 터놓았다.공장에서는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모든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확산시키였다.대다수 종업원들이 여기에 열성적으로 참가하였다.

그런데 일부 사람들은 한갖 로동자들이 무슨 큰 문제를 해결하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적극성을 보이지 않았다.또 어떤 종업원들은 스스로 좋은 일을 찾아하고도 쑥스럽게만 생각하면서 별로 크지 않은 소행이 무슨 애국이겠는가 하는 생각을 앞세우며 이 수첩을 잘 리용하지 않았다.

그러는 그들에게 일군들은 애국을 그 어떤 요란한것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비록 크지 않아도 동무들이 공장을 위해 바쳐가는 그 깨끗한 마음들이 모이고 합쳐져 일터가 전진하고 나라가 발전한다, 자기 초소에서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하는것이 바로 애국이라고 일깨워주었다.

그때부터 종업원들의 사상관점도, 일본새도 더욱 새로와졌다.맡은 작업과제수행으로 드바쁜 속에서도 공장의 생산정상화와 관리운영에 이바지할수 있는 일감들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누구나 아글타글 노력하였다.

온 구내에 넘쳐흐르는 종업원들의 공장애, 일터애를 더욱 발양시키기 위해 공장에서는 지금 주에 1차씩 《애국수첩》의 내용들을 놓고 발표회를 진행하고있다.

이것은 종업원들의 가슴마다에 애국의 마음이 더욱 소중히 뿌리내리는 중요한 계기로 되고있다.하기에 공장은 최근시기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질높은 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고 그 가지수를 계속 늘이기 위한 사업에서 많은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뿐만아니라 종업원들 누구나 일터를 제집뜨락처럼 여기며 주인답게 관리하고 집단과 동지들을 위해 자기를 바치는 아름다운 소행들을 날로 꽃피우고있다.

오늘도 공장의 종업원들은 《애국수첩》을 소중히 간직하고 일터를 위한, 나라를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할 결의에 넘쳐 혁신창조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다.

최성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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