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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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4일 화요일 4면

공민의 마땅한 본분, 한결같은 지향


농장일은 우리자신을 위한 일


함흥철도국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함주군 수흥농장 제3작업반을 적극 도와주고있다.

이들이 농사조건도 불리하고 물질적토대도 미약해 좀처럼 추서지 못하고있는 이 작업반을 돕기 시작한것은 지난해부터였다.

그때 철도국 책임일군은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지금 농업근로자들이 어려운 속에서도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자고 온 한해 바람세찬 벌에서 땀흘려 일하고있는데 그들이 생산한 쌀로 밥술을 뜨는 사람이라면 응당 농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힘껏 도와야 한다.…

그때부터 철도국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농촌을 돕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작업반포전에 달려나가 농장원들과 함께 농사를 책임진 심정으로 모든 일을 주인답게 했고 부족한 영농물자를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에도 지성을 기울이였다.

자기들에게 정말 큰 힘과 고무를 주었다고 하는 작업반초급일군들과 농장원들에게 그들은 말하였다.

이 땅에 농촌의 신세를 지지 않고 농업근로자들의 덕을 보지 않는 사람이 어디에 있는가.그러니 농사일은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자신을 위한 일이다.…

농장일은 우리자신을 위한 일!

이것은 함흥철도국 일군들만이 아닌 농촌지원의 길을 걷고있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간직되여있는 진정이다.

농촌을 돕는 일을 나라를 위한 일, 자신을 위한 일로 간주하며 그길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는 훌륭한 공민들은 이 땅 어디에나 있다.

본사기자 김송이


실체험으로 깨달은 진리


녕변군 화평농장에 가면 이곳 일군들과 농장원들 누구나 감탄하는 사람들을 만나볼수 있다.그들이 바로 군당위원회일군들의 안해들이다.

그들이 군적으로 뒤떨어진 농장들중의 하나인 이곳으로 달려나가 농사를 짓기 시작한것은 지금으로부터 3년전이였다.눈에는 익고 손에는 설다고 솔직히 처음 해보는 농사일이라 모든것이 생소했다.그러나 그들은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농장적으로도 제일 한심한 제4작업반으로 나가 수십정보의 땅을 맡아나섰다.

늘 사업이 바쁜 남편들을 대신하여 가정일을 도맡아하는 그들이 이른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농사를 짓는다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았다.그러나 그들은 당에서 걱정하는 농사문제를 푸는데서 자기들이 앞장서야 한다는 각오를 안고 이 사업에 떨쳐나섰다.

농장에 달려나온 첫날부터 그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그날 작업과제를 그날로 어김없이 수행했다.뿐만아니라 도시거름을 확보하는 한편 진거름을 한삽이라도 더 마련하기 위해 축사를 짓는 등 밤낮을 가림없이 일했다.

그해 가을에 그들은 해마다 알곡생산계획을 미달하던 땅에서 례년에 없는 작황을 안아왔다.그때 그들은 부지런한 사람에게는 나쁜 땅이란 없고 땀을 바친것만큼 풍요한 가을이 마련된다는것을 자기들의 실체험으로 절감하게 되였다.

그 진리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그들은 지금까지 해마다 국가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였으며 올해부터는 자기들의 포전을 가꾸는 그 바쁜 속에서도 작업반원들의 일손을 도와주어 농장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있다.

올해에도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각오를 안고 그들은 포전마다에 순결한 량심과 헌신적인 노력을 바쳐가고있다.

본사기자 김일경


돋보이는 녀성들


농업부문을 적극 지원하고있는 사람들속에는 경원군녀맹위원회의 일군들과 녀맹원들도 있다.농촌지원사업이야말로 자기자신들을 위한 일이고 이 나라 공민의 마땅한 본분이라고 하면서 이들은 군안의 농장들을 물심량면으로 돕는 일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녀맹일군들부터가 앞장에 서서 농사조건이 제일 불리한 농장에 달려나가 모내기를 제때에 질적으로 끝낼수 있도록 로력적으로, 물질적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주었다.

농업근로자들과 한마음한뜻이 되여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데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고싶은 마음을 담아 이들은 많은 소농기구들을 마련하여 군안의 농장들에 보내주었으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농사일을 성심성의로 도와주고있다.

농장원들과 친혈육의 정을 맺고 그들의 생활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며 뜨거운 지성을 바쳐가는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농장원들은 정말 쉽지 않은 녀성들이라고 자기들의 진정을 터놓군 한다.

농장원들이 정말 고맙다고 인사를 할 때마다 이들은 응당 해야 할 일이라고, 그저 마음뿐이라고 웃으며 이야기하군 한다.

당의 뜻을 받드는 일이라면 한결같이 떨쳐나 온갖 지성을 다 바치는 이런 녀성들이야말로 참된 공민, 애국자들이며 가장 아름답고 돋보이는 녀성들인것이다.

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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