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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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5일 수요일 6면

전야에 새겨가는 정성의 자욱


올해에도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기 위해 헌신하는 농업근로자들과 숨결을 같이하며 사회주의전야에 정성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 보건일군들속에는 청진시 청암구역병원 의료일군들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보건부문에서도 인민들에 대한 의료봉사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잘해나가야 합니다.》

구역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병원에서는 20여명의 유능한 의료일군들로 현장치료대를 조직하고 이동식의료설비와 의약품, 위생선전자료들을 비롯하여 의료봉사활동에 필요한 조건을 충분히 구비하기 위한 사업을 선행시켜나갔다.

농업근로자들의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검진하기 위해 외과, 내과, 산부인과, 소아과, 고려치료과 등에서 실력이 우수한 의료일군들을 선정하여 현장치료대를 구성하는데 주목을 돌리였다.

리혜영원장을 비롯한 병원일군들은 자신들이 직접 현장치료대원이 되여 포전들에서 의료봉사를 실속있게 진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해나갔다.

직하농장에 달려나간 이곳 의료일군들은 하루에 수십리씩 걸으며 구석진 포전까지 찾아가 단 한사람도 놓치지 않고 이동치료활동을 적극 벌려나갔다.

이동식의료설비를 리용하여 포전들에서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검진을 책임적으로 진행하면서 필요한 치료대책을 착실히 세워나갔다.

의료일군들은 가족들에 대한 치료사업에도 힘을 넣어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함께 무더위가 지속되는데 맞게 건강관리를 잘하기 위한 상식도 알기 쉽게 해설해주어 누구나 병원이 인민을 찾아가는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실감하게 하였다.

한 농장원은 유능한 의료일군들이 의료설비까지 갖추고 포전에 나와 현장치료활동을 진행하는 나라는 오직 우리 나라밖에 없을것이라고 하면서 이 고마운 제도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해나가겠다고 진정을 터놓았다.

현장치료대원들은 알곡고지점령에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성의있는 지원사업도 하여 그들의 열의를 더욱 북돋아주었다.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고지를 성과적으로 점령하기 위해 분기해나선 농업근로자들을 고무하며 이곳 의료일군들이 새겨가는 정성의 길은 계속 이어지고있다.

김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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