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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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0일 월요일 4면

계속혁신, 계속전진이 진정한 보답의 길이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 혁명사적관에 전시되여있는 사연깊은 당결정서를 보며


천성청년탄광 서은철채탄중대의 증산소식에 화답하여 온 나라가 증산투쟁으로 불도가니마냥 부글부글 끓어번지고있는 이 시각 우리모두가 깊이 새겨야 할것이 있다.

끝없이 갱신되는 증산기록, 바로 여기에 우리 시대 근로자들의 충성과 애국이 있다는것이다.한때 한순간의 위훈이 아니라 당의 뜻을 받들어나가는 길에서 끊임없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는데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본태가 있고 당의 믿음에 진정으로 보답하는 길이 있다는것을 우리는 룡성기계련합기업소 혁명사적관에 전시되여있는 사연깊은 당결정서를 놓고서도 다시금 가슴깊이 새겨안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굴지의 기계제작기지이며 새시대 천리마정신이 창조된 룡성기계련합기업소 혁명사적관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수십년전에 몸소 수표해주신 룡성기계공장 초급당위원회(당시) 결정서가 전시되여있다.

온 나라가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대건설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지던 1974년 6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현지지도의 그 바쁘신 가운데서도 룡성기계공장 초급당위원회 확대회의를 몸소 지도하여주시며 이미 거둔 성과에 자만할것이 아니라 계속 혁신하고 전진할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잊지 못할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중요대상들에서 요구하는 기계설비들을 하나하나 꼽으시며 이 모든것을 다하자면 동무들밖에 믿을데가 없다고 하시면서 룡성의 로동계급에게 무겁고도 영예로운 대상설비생산과제를 맡겨주시였다.그러시면서 동무들이 진지하게 토론하여 초급당위원회 결정서를 잘 만들어보라고 하시며 결정서에 반영할 내용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룡성로동계급은 위대한 수령님의 믿음에 결사관철로 보답할 불같은 결의를 공장초급당위원회 결정서에 담았으며 바로 그 결정서에 수령님께서는 김일성 1974.6.13》이라는 뜻깊은 친필을 새겨주시였다.공장초급당위원회 결정서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새겨주신 이 친필존함은 천리마대고조시기에 맨손으로 8m타닝반을 만들어내는 기적을 창조한 룡성의 로동계급은 그 어떤 어려운 과업을 맡겨주어도 기어이 해낼수 있다는 크나큰 믿음의 표시였고 룡성이 자력갱생의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며 전국의 앞장에서 힘차게 나아가도록 이끌어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다심한 손길이였다.

이렇듯 위대한 령도의 손길에 이끌려 산악같이 일떠선 룡성의 로동계급앞에 어찌 할수 있는 일, 하지 못할 일이 따로 있을수 있으랴.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하늘같은 믿음에 고무된 룡성의 로동계급이 불과 여섯달동안에 20여대의 대형공작기계를 비롯한 50여대의 공작기계를 새끼친 기세로 년말까지 수십대의 대형공작기계를 더 만들 목표를 내세웠을 때였다.

맡겨진 대상설비생산을 다그치면서 이 목표를 수행한다는것은 결코 헐한 일이 아니였다.하지만 이 방대한 증산과제를 놓고 할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

수령이 준 과업을 한번도 못해본적이 없는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귀중히 여길 때 창발성도 나오고 대담성도 나온다는것이 당시 룡성로동계급의 가슴속에 간직된 신념이고 의지였다.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1959년에 공작기계새끼치기운동을 벌리던 때와 같이 대담하게 투쟁한다면 대형공작기계새끼치기운동에서도 커다란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 신심과 용기를 백배한 그들은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그 투쟁의 선두에 정사현2중천리마작업반원들이 서있었다.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을 간직한 그들은 자기 작업반에 필요한 10m대형선반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것을 결의해나섰다.한개 작업반에서 대단히 복잡하고 정밀한 대형공작기계를, 그것도 맡겨진 생산과제를 수행하면서 만들겠다는 이 혁명적이며 대담한 발기야말로 수령님의 가르치심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관철하려는 끝없는 충성심의 발현이였으며 통이 크고 용감하게 전진하려는 불굴의 의지였다.

천리마대고조시기의 투쟁전통을 이어받아 대형공작기계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킬것을 결의해나선 대형기계직장의 로동계급도 기본생산과제를 넘쳐 수행하면서 기대들의 절삭능력을 2~3배로 높일수 있는 예비를 얻어냄으로써 불과 두달 남짓한 기간에 20m대형선반을 비롯하여 수많은 대형공작기계들을 만들어내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였다.

당결정을 관철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혁신과 위훈으로 수놓아간 그들의 가슴속에 깊이 간직되여있은것은 오직 하나 룡성의 로동계급이 무거운 짐을 져야 나라의 기계공업이 전진한다는 자각이였다.

이런 비상한 자각을 안고 년간계획을 20일 앞당겨 결속한 룡성의 로동계급이 년말결속을 위한 증산투쟁에 총매진하고있던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룡성의 로동계급을 찾아주시였다.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룡성의 로동계급이 만든 기계설비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며 이 공장 로동계급이 금년에 일을 많이 했다고 분에 넘치는 평가를 안겨주시였다.

룡성의 로동계급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사실 그들이 생산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따뜻한 손길을 떠나 생각할수 없었다.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공장초급당위원회 확대회의를 지도해주시며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고 공장초급당위원회 결정서에 몸소 친필존함까지 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하건만 자신께서 바치신 그 모든 심혈과 로고는 고스란히 묻어두시고 모든 성과를 룡성의 로동계급에게 돌려주시며 과분한 평가를 안겨주시니 대해같은 그 은정을 무엇에 비길수 있으랴.

그후 룡성의 로동계급은 또다시 크나큰 영광을 받아안았다.위대한 수령님께서 년간계획을 앞당겨 완수한 공장의 로동자, 기술자, 사무원들에게 축하문을 보내주시였던것이다.

룡성의 로동계급은 또다시 분발해나섰다.그들은 년말까지 불과 보름밖에 남지 않았지만 더 높은 증산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낮과 밤이 따로없이 투쟁하였다.

그때의 투쟁모습을 1974년 12월 15일부 《로동신문》은 이렇게 전하고있다.

《천리마1기계가공직장 천리마대형선반1, 2작업반의 기대공들을 비롯한 이 직장의 전투원들은 수령님의 교시를 무조건 끝까지 관철할 불같은 결의밑에 가공작업에서 300%라는 전례없는 기적을 창조하고있다.

…충성의 전위〈피바다〉근위대원들인 2중천리마제3조립작업반원들은 설비조립에 새로운 습합지구를 받아들이고 불꽃튀는 전격전, 섬멸전을 들이대여 종전같으면 하루 걸려야 할 작업량을 2시간동안에 끝내고있다.

혁신의 불길은 소재생산부문에서도 활화산처럼 타오르고있다.

1주물직장 주형공들이 대형감속기소재생산에 선진작업방법을 받아들여 생산능률을 2~3배로 높이고있을 때 2주물직장의 주형공들은 압축기부속품소재생산에서 3~4배의 생산속도를 창조하고있다.》

룡성로동계급의 굴함없는 투쟁모습에서 우리가 새겨안게 되는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당의 믿음을 명줄로 간직하고 순간순간 보답의 맹세를 자각하며 사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증산의 예비가 보이는 법이며 또 그런 사람만이 오늘은 어제보다, 다음달엔 이달보다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며 새 기준, 새 기록을 부단히 창조할수 있는것이다.이것이 진정한 증산이며 바로 여기에 최대의 보답도 애국도 있는것이다.바로 이런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였기에 룡성의 로동계급은 1975년에도 6개년계획을 그해 5월말까지 앞당겨 끝내면서 수백대의 크고작은 공작기계들을 새끼침으로써 《기계를 낳는 어머니공장》, 《혁명전통을 이어받은 공장》의 혁명적기상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할수 있었다.

기계설비의 공칭능력에는 한계가 있어도 수령을 받드는 충성심에는 진함이 없어야 한다는 고결한 정신세계를 안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친히 수표해주신 당결정서에 《집행》이라는 두 글자를 떳떳이 아로새긴 전세대 룡성로동계급의 투쟁기풍은 오늘 우리가 본받아야 할 삶과 투쟁의 귀감이다.

지금 우리는 력사적인 당 제9차대회가 가리킨 진군방향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고있다.애로와 난관은 의연 겹쌓이고있지만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의 투쟁에서는 소중한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룩한 성과에 절대로 자만도취되여서는 안되며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해 분발하고 또 분발해야 한다.사랑하는 인민을 위하여 만짐우에 덧짐을 지시고 위민헌신의 새 력사를 끊임없이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발자취에 순간순간 자신의 마음을 따라세울 때 산같이 이룩한 성과도 모래알처럼 보이게 되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진군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디게 될것이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능력의 한계에 대담하게 도전하며 끊임없이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힘차게 전진하는 불굴의 투쟁과 의지, 그처럼 돋보이는 애국이 또 어디 있으랴.

그렇다.우리의 투쟁목표는 한곳에 정체되여서는 안되며 우리의 전진속도는 나날이 더해만지는 당의 사랑, 믿음과 더불어 더욱더 빨라져야 한다.

누구나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아야 한다.

나는 당과 국가의 사랑과 믿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있는가.그에 보답하기 위하여 만족을 모르고 쉬임없이 분발하고있는가.오늘의 실적이 어제보다 높은것으로 기록되고있는가.

이 물음에 떳떳할 때만이 1970년대 룡성의 로동계급처럼, 상원의 로동계급처럼, 천성의 서은철채탄중대처럼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으로 능력과 한계를 초월하며 줄기차게 증산하고 또 증산하는 선구자로 빛나는 삶의 자욱을 아로새길수 있다.

본사기자 정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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