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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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일 일요일 5면 [사진있음]

사람바다, 웃음바다

문수물놀이장을 찾아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삼복철에 들어선 지금 대동강기슭에 자리잡은 문수물놀이장은 매일 초만원이다.수도시민들은 물론 평양견학이나 나들이를 왔던 지방사람들도 련일 앞을 다투어 찾아오고있다.

그 인파로 하여 문수물놀이장이 통채로 물결치는듯싶다.

뙤약볕이 쏟아져내리는 복철인지라 사람들이 제일 붐비는 곳은 실내물놀이장이다.

야자나무들과 정각으로 이채롭게 장식된 실내물놀이장에서는 수조마다, 물미끄럼대마다에서 인민의 웃음소리가 끊길줄 모른다.억만개의 물방울들이 하나의 폭포수가 되여 뿜어져내리는 덕수수조와 동글동글한 공기방울들이 쉼없이 타래쳐오르는 초음파수조도 인기가 대단하다.

아담하게 꾸려진 어머니, 어린이수조에서는 귀여운 자식들이 탄 구명대를 밀어주며 기쁨에 겨워 웃는 어머니들의 정겨운 모습이 안겨온다.각이한 모양의 물미끄럼대들에서 사람들은 련속 미끄러져내리면서 아스라한 긴장감과 유쾌감을 체험하며 신명이 나서 웃고떠들고있다.

인민들의 즐거운 웃음소리는 야외물놀이장에도 한껏 넘쳐나고있다.

금강산을 형상한 인공기암괴석과 그밑으로 대동강의 여울인양 끊임없이 흐르는 흐름길수조, 다채롭게 꾸려진 아동물공원이며 바다를 련상케 하는 파도수조, 각양각색의 물미끄럼대…

사람들이 물놀이에 여념이 없다가도 환성소리에 이끌려 눈길을 주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급강하물미끄럼대이다.보기만 해도 아찔한 급강하물미끄럼대에서 젊은이들이 흰 물갈기를 날리며 쏜살같이 미끄러져내리는 모양이 하도 장관이여서 옆에서 구경하는 사람들은 마치 자기들이 지쳐내리는것처럼 와-와 소리치면서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또 그옆의 오색령롱한 무지개주로를 따라 각이한 모양새로 미끄러지는 사람들의 모습 또한 즐거움을 한껏 더해준다.

그런가하면 어린이들의 심리에 맞게 독특하게 설계된 아동물공원에서는 거대한 바께쯔가 쏟아붓는 물폭포소리가 정말 요란하다.그 바께쯔에서 폭포수마냥 1t의 물이 쏟아져내릴 때마다 야외물놀이장의 독특한 정취를 더해준다.

구슬같이 맑은 물이 출렁이는 조약대수조에서 저마다 수영선수마냥 물속에 뛰여드는 모습은 또 얼마나 볼만한가.

물놀이세계에서 달아오른 몸을 식히고난 사람들은 운동실로 향한다.

달리기기재에서 온몸을 땀으로 적시고난 한 녀인은 지금 곳곳에 운동관이 일떠서고있지만 물놀이를 하고 운동하는 멋은 더 흥취난다고 하면서 물놀이장에 오면 10년은 젊어지는것같다고 흥에 겨워 말하였다.

그의 말을 긍정이나 하듯 잠간사이에만도 운동실의 문은 쉬임없이 여닫겼다.그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다리운동, 허리운동, 아령운동 등 여러가지 운동으로 원기를 돋굴 때 실내체육관에서는 체육경기들이 한창이다.

한쪽에서는 청년들이 배구경기를 하고 한쪽에서는 중년부인들이 정구경기를 또 다른쪽에서는 로인들이 탁구경기를 한다.귀여운 어린이들과 몇몇의 청춘남녀들은 또 그들대로 몸단련에 좋은 탄력망과 벼랑타기에 여념이 없다.

한참이나 승부를 겨루며 땀을 흠뻑 쏟고난 사람들이 또 한번 신나게 물놀이를 해보자며 우르르 야외물놀이장으로 밀려간다.

정녕 물놀이장의 그 어디에나 사람바다, 웃음바다가 파도쳐흐르고있었다.

어느덧 열세해, 문수물놀이장이 문을 연 때로부터 해마다 넘쳐나는 인민의 기쁨이였다.

깊어지는 생각속에 문수물놀이장의 전경을 바라보는 우리에게 이곳 일군은 마음껏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을 대할 때마다 이 세상 제일 훌륭한 물놀이장을 인민들에게 안겨주시려 그처럼 마음써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은덕에 충성으로 보답하리라는 결심이 더욱 굳어진다고, 그래서 종업원들 누구나 물놀이장의 관리운영에 각별한 정성을 고여가고있다고 진정을 터놓았다.

우리 당의 은혜로운 그 사랑을 길이 전하며 문수물놀이장에는 언제나 인민의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글 김별해

사진 본사기자 주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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