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전염병들의 전파로 악화되는 보건위기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 들이닥친 기록적인 열파와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커가는 속에 각종 전염병들이 발생하고 전파되고있다.
얼마전 칠레보건성이 한타비루스에 의한 피해가 심각한것과 관련하여 보건경보를 발령하였다.
이 나라에서는 올해에 들어와 46명의 한타비루스감염자가 발생하고 그중 18명이 사망하였다.이것은 치사률에 있어서 지난해에 비해 2배이상에 달하는것이다.
최고기록을 련이어 갱신하고있는 고온 그리고 큰물과 폭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는 각종 전염병들의 전파에 유리한 조건을 지어주고있다.
모기를 비롯한 유해곤충과 기생충들, 각종 세균들이 대량적으로 증식하면서 그것을 매개물로 하는 전염성질병들이 끊임없이 퍼지고있다.
최근 인디아에서 뇌염을 일으키는 챤디푸라비루스감염증이 또 발생하였다.
이 나라의 한 TV방송이 전한데 의하면 구쟈라트주에서 챤디푸라비루스감염증의진자 184명중 35명이 감염으로 확인되였으며 15살미만 어린이 22명이 숨졌다고 한다.1965년 인디아서부 마하라쉬트라주 챤디푸라마을에서 처음 발견된것으로 하여 명명된 챤디푸라비루스는 흡혈성파리와 진드기 등에 의해 전염된다.
며칠전 미국 미시간주의 보건당국은 심한 설사나 배아픔을 동반하는 기생충감염증인 시클로스포라증으로 2명이 사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미련방질병통제쎈터가 밝힌데 의하면 미국에서 5월 1일이후 약 6 700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였는데 사망자가 발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에서는 진드기를 매개물로 하여 전파되는 포와산비루스에 감염되는 사례도 늘어나고있다.1985년에 이 비루스가 발견된 카나다 온타리오주의 마을이름으로부터 명명된 포와산비루스는 주로 북동부, 중서부의 5대호린근북쪽에서 확인되였는데 최근에는 다른 주들에서도 감염사례가 보고되였다고 한다.
이 비루스에 감염되면 발열, 독감에 걸린듯한 근육아픔과 피로감을 느끼다가 몇주일내로 기억력손실, 언어장애, 발작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치사률은 최대 15%에 달하고 목숨을 잃지 않는다고 하여도 절반가량은 언어, 보행장애, 기억력감퇴 등의 다양한 후유증을 겪을수 있다고 한다.이에 대해 이 나라의 한 대학교수는 《드문 질환이지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강조하였다.
보다싶이 뎅구열이나 말라리아, 콜레라와 같이 오래전부터 인류를 괴롭혀온 전염병들은 물론 지난 시기 피해가 그리 크지 않았고 발생회수도 많지 않았던 각종 전염병들이 계속 발생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보건상황이 험악해지고있다.
이미전에 보건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하여 이전에는 전염병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던 지역들에서 뎅구열과 같은 질병들이 전파되고있다, 뎅구열병, 치쿤구냐열병을 비롯한 모기를 매개물로 하는 전염병, 노로비루스감염증과 같은 장내성전염병들에 주의를 돌려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사태는 기후변화에 의한 전염병전파상황에 맞게 그 발생과 류입, 전파를 막기 위한 방역조치들을 강화하고 개체위생을 잘 지킬것을 요구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