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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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8일 화요일 5면

만능의 해결책


당 제9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충천한 기세가 변혁적과제들의 성공에로 이어지게 하기 위하여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다시금 깊이 명심해야 할것이 있다.

과학기술중시, 과학기술발전, 여기에 만능의 해결책이 있다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적으로, 전국가적으로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기풍을 철저히 세워야 합니다.》

오늘의 투쟁에서 과학기술부문의 선도적역할, 과학자, 기술자들의 사명과 임무는 누구도 대신할수 없다.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무겁고도 책임적인 역할을 감당수행해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기술발전에 사활을 걸고 나서는것은 일군들이 당이 맡겨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을 전적으로 책임지기 위한 최선의 방도, 최상의 선택이다.

당에서 강조하고있는바와 같이 지금은 일군들의 보다 원숙한 사색과 실천으로써 국가의 변천을 이끌어내고 한해한해의 더 큰 변화로써 원대한 리상을 실현해야 하는 책임적인 시기이다.

그러나 과학기술을 홀시하는 일군에게서 과학적인 원리와 수자에 기초한 완전하고도 만족스러운 사색을 바랄수 없고 과학기술발전에 사활을 걸지 않는 일군에게서 높은 전문가적자질과 기술실무능력, 익숙된 일솜씨로 충만된 실천이 나올수 없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기술발전에 사활을 건 일군이라야 당이 바라는대로 보다 원숙한 사색과 실천으로써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전진과 비약을 이끌어낼수 있고 그와 더불어 국가의 변천에 기여할수 있으며 당과 혁명에 진실로 충실할수 있다.

그러자면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억척의 신념으로 간직하는것이 우선 중요하다.

지금 현실을 들여다보면 과학기술을 중시한다고 말은 하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보신에 먼저 신경을 쓰면서 선진기술이 아니라 비과학적인 경험주의에 매달리는 경향이 일부 나타나고있다.눈앞의 당면한 생산에 급급하여 과학자, 기술자들의 창의창발성이 깃든 혁신안들을 귀맛좋은 말로 뒤전에 미루어놓고 새 기술도입에 발벗고나서지 않는 근시안적인 태도를 털어버리지 못하는 일군들도 있다.

개척과 발전을 저애하는 이러한 편향들은 다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당의 사상과 정책을 신념화, 체질화하지 못한데 그 근원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은 원료나 자재, 자금보다도 과학기술에 명줄을 걸고 그 혁신과 발전으로 무에서 유를, 바라는 리상과 목표를 이루어내려는 배짱과 실천력이라고 하시며 우리 일군들에게 과학기술을 어떻게 중시하고 어떻게 앞세워야 하는가를 고귀한 귀감으로 가르쳐주고계신다.

일군들은 개척과 발전을 위한 모든것을 인재가 결정하고 과학기술이 해결한다는것을 언제나 깊이 명심하고 당의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사상과 정책을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로 간직하여야 한다.

일군들부터가 인재가 되고 탐구의 생눈길을 걷는 과학자, 기술자들의 길동무, 진정한 벗이 되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과학기술중시는 곧 인재중시이다.인재만이 인재를 알아볼수 있다.인재를 알아보지 못하는 일군, 인재의 고심과 고충, 인재의 기쁨과 괴로움을 모르는 일군에게는 과학기술중시가 빈말로밖에 될수 없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과 함께 250만산 복합형대발파에 의한 철광석생산기술을 확립하고 올해에 2.16과학기술상도 함께 받은 김책공업종합대학 광업공학부 실장 박태운, 연구사 조국래동무들이 잊지 못하는 일군들이 있다.

사실 250만산대발파는 련합기업소에서 40여년만에 진행하는 대규모적인 발파일뿐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그때와는 달리 박토처리와 광석채취를 동시에 보장해야 하는 첫 복합형대발파로서 매우 어려운 대상이였다.대발파성공을 과학기술적으로 담보하기 위해 로동계급과 지혜와 열정을 합쳐온 그 나날의 수많은 사연가운데서도 과학자들은 대발파당일 점화장소에서 있은 일을 오늘도 뜨겁게 추억하고있다.

새벽부터 시작된 인원 및 설비대피사업이 다 끝나고 대발파점화를 위해 마지막으로 남은 사람들은 로천분광산 분광산장과 발파직장 부문당비서 그리고 박태운동무 등 불과 몇명뿐이였다.

모두가 긴장하게 마무리작업을 하고있는데 내가 왔다고, 꼭 성공하자고 하는 련합기업소 당책임일군의 목소리가 박태운동무의 등뒤에서 울리였다.그는 한순간 놀라움과 함께 전에없이 마음이 든든해짐을 느꼈다.

그때를 돌이켜보며 당책임일군은 말하였다.

대발파성공으로 당중앙의 권위를 결사옹위해야 한다는 비장한 결심을 품고 새벽에 집을 나서며 오늘 내가 설 자리는 어디인가를 생각해보았다, 분명히 안전한 지휘소가 아니라 결사를 각오해야 하는 점화장소이다, 거기에는 나라가 아끼는 과학자도 있다, 내가 함께 있으면 그들에게 힘이 될것이다고 생각하며 그곳으로 갔다고.

정각 10시, 이들은 대발파의 믿음성보장을 위해 2중점화수단으로 설치한 도화선에 불을 달았다.지휘소를 향하여 신속히 기동할 때에도 당책임일군은 과학자를 맨 앞차에 태워보내고 제일 마지막차로 점화장소를 떠났다고 한다.드디여 10시 20분 지휘소에서는 련합기업소 기사장과 로천분광산 분광산장 그리고 박태운동무가 서로 손을 맞잡고 대발파성공을 바라며 발파스위치를 힘있게 눌렀다.

온 나라의 관심속에 진행된 무산의 250만산 복합형대발파는 이렇게 성공하였다.하지만 나라의 최고과학기술상을 수여받는 자리에 이 대발파를 발기하고 과학자들과 현장기술자들에게 힘을 주고 믿음을 주며 성공에로 이끈 련합기업소 당책임일군은 없었다.

바로 이런 일군들이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체질화하고 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실천으로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기술을 앞세우는 참된 일군들이며 이런 일군들과 함께라면 탐구의 먼길도 지척이고 개척의 생눈길도 두렵지 않다는것이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진정이다.인재들의 곁에는 바로 이런 길동무, 진정한 벗이 많아야 한다.

조국의 부흥번영을 위하여 오늘을 걸머지고 미래를 당겨오는 힘있는 개척자, 진정한 투사들을 부르며 위대한 당중앙의 간곡한 호소가 울리고있다.

과학기술을 중시하라, 과학기술발전을 앞세우라, 여기에 만능의 해결책이 있다.

모든 일군들이 당중앙의 이 숭고한 뜻에 충실할 때 과학기술의 위력은 급속히 증대될것이며 그와 더불어 전국가적인 생산력, 전인민적인 창조력은 더욱 강화될것이다.

본사기자 려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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