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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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9일 수요일 3면

깨끗한 당적량심을 간직하자

예술영화 《평범한 사람》의 감명깊은 장면들을 되새기며

그 어떤 명예보다 더 값있는것


당원이란 어떤 사람인가.

어려운 난관에 부닥칠 때마다 《당원들은 나오시오!》라는 부름에 떳떳이 나서는 사람, 남들이 저어하는 일감을 스스로 맡아안으며 《저야 당원이 아닙니까.》라고 흔연히 말하는 사람, 축하의 꽃다발속에 묻혀서도 《당원의 의무를 다했을뿐입니다.》라고 말하며 점직한 미소를 짓는 사람…

겉보기에는 평범하고 소박해도 언제나 당의 뜻대로만 살고 당결정관철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내대는 고결한 인생관의 체현자들, 이것이 바로 대중의 눈에 비낀 당원의 모습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당원의 영예는 훈장이나 칭호로 하여 빛나는것이 아니다.바로 당원이라는 부름자체가 그 어떤 명예보다 귀중한 재부로, 값높은 평가로 되는것이다.

예술영화 《평범한 사람》에서 주인공 김원삼은 머리에 흰서리가 덮이도록 평생을 한모양으로 살았지만 남은것이 뭐가 있는가고, 이름 석자도 남은것이 없지 않은가고 하는 딸에게 이렇게 말한다.

자기가 바라는건 눈부신 훈장, 소문난 이름도 아니라고, 이름 석자가 아무리 중하다고 해도 로동당원이라는 소중한 이름에 비할수야 없지 않는가고.

이것은 영화의 대사만이 아니다.그 어떤 명예나 대가보다도 로동당원이라는 소중한 부름을 가장 값높은 칭호로 간직하고 오랜 세월 변함없이 당을 받들어온 참된 당원만이 터칠수 있는 량심의 토로이다.

당원은 그 어떤 명예나 보수, 대가를 바라고 당에 든 사람이 아니다.당을 위해 혼심을 깡그리 바칠 굳은 결의를 입당청원서의 글줄에 쪼아박고 붉은 당기앞에 맹약한 자각적인 투사들이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혁명의 요구, 삶의 요구로 받아들이고 누가 알아주건말건, 평범한 날에나 어려운 날에나 당결정관철을 위해 땀과 지혜와 열정을 고스란히 바치는데 당원의 남다른 인격이 있고 성실한 자세가 있다.

하다면 당원이라는 부름이 그렇듯 값높고 당원의 모습이 그렇듯 긍지로운것은 무엇때문인가.

바로 당원에게 깨끗한 당적량심이 있기때문이다.

누구나 량심에 대해 말한다.허나 당원의 량심은 보통사람들이 론하는 량심의 무게와 가치를 훨씬 초월한 티없이 맑고 깨끗하고 순결한 마음이다.

난관이 막아서고 큰 일감이 생기면 그 어떤 의무감에 앞서 당적량심의 선택으로 기꺼이 받아들이는데 참된 당원의 본태가 있다.참된 당원은 당적량심을 가장 큰 밑천으로, 재부로 간직하고있기에 개인의 리익보다 당과 혁명의 리익을 앞에 놓으며 그것을 지키기 위하여 자그마한 사심도 없이 모든것을 고스란히 바치면서 떳떳이 살아가는것이다.

수천척지하막장에 서있든, 깊은 산중의 외진 초소에 서있든 자기 위치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필요한 자리임을 언제나 자각하면서 맡은 임무에 무한히 성실한 애국자, 새로운 일감이 제기되면 회피하거나 적당히 굼땔 생각을 하는것이 아니라 누구보다 먼저 떠맡아안고 훌륭한 결실을 이루어낼줄 아는 적극적인 실천가들이 오늘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당원이다.

당적량심을 떠난 당원의 삶에 대해 말할수 없다.그것은 당원의 생명이 육체적로쇠에 의해서가 아니라 당적량심을 저버리는 바로 그 순간에 끝나기때문이다.

일은 적게 해놓고 대가는 크게 바라는 사람, 저 하나의 편안만을 위해 요술을 부리는 사람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고있다 해도 이미 당원의 고귀한 영예를 상실한 사람이다.

그가 일군이든 로동자이든 농업근로자든 당적량심앞에 떳떳할 때라야 당원이라는 성스러운 이름으로 불리울 자격이 있는것이다.

모든 당원들은 그 어떤 명예보다 더 값있는 조선로동당원이라는 부름을 한생의 더없는 재부로 간직하고 언제나 당적량심앞에 떳떳한 삶의 자욱을 새겨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강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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