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골이 자랑하는 용감한 열혈청년대오
8.28청년돌격대관리국 제1려단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
《혁명과 건설에서 청년들의 지위와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검덕! 그 이름은 온 나라가 알고있다.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검덕의 광부들이 해마다 생산장성을 이룩해가고있는데 대해서는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한개 돌격대집단이 금골의 광부들과 함께 수십년세월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세대를 이어가며 값높은 위훈을 새겨가고있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적다.
얼마전
금골의 수천척지하막장에 청춘의 주소를 정하고 비상한 애국적자각과 충천한 혁명열로 조국청사에 지울수 없는 공훈을 새겨가고있는 제1려단 지휘관들과 대원들의 투쟁위훈은 과연 무엇으로 하여 값높이 빛나는것인가.
막장의 붉은 기폭아래서
조국땅 그 어디에 가도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전위거리, 신의주온실종합농장 등 사회주의건설의 어려운 과업들을 통채로 맡아해제낀 청년들의 위훈을 길이 전하고있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있다.그러나 8.28청년돌격대관리국 제1려단이 금골의 지하막장에서 떨쳐가는 무비의 용맹과 청춘의 슬기, 값비싼 투쟁위훈은 그 어떤 창조물로도 안아볼수 없다.
당중앙에 보고되는 검덕의 생산수자속에 바로 려단의 지휘관들과 대원들이 어머니조국의 무궁한 번영을 바라며 아낌없이 바쳐가는 고귀한 땀과 헌신이 진하게 깃들어있는것이다.
인차를 타고 20리를 달려 지하 수백m깊이의 막장에 들어서면 청년동맹마크가 새겨진 붉은 기폭이 한눈에 안겨온다.
8.28청년돌격대관리국 제1려단기!
나라의 유망한 유색금속광물생산기지인 검덕의 수천척지하막장에 려단의 붉은 기폭이 나붓기기 시작한 그날로부터 어언 40년세월이 흘렀다.부단한 세대교체와 함께 감당하기 어려웠던 시련과 난관들은 무수히 많았으나 검덕의 생산전망개척과 증산투쟁에 이바지하는 큼직큼직한 성과들을 안아올린 청년들의 위훈앞에 머리가 숙어짐을 금할수 없다.
제1려단의 40년행로에서 제일 뚜렷이 부각되는것은 바로 거창한 변혁으로 충만된
《광물생산을 직업적본분으로 하고있는 우리 검덕의 기술자, 광부들도 믿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과학의 힘으로 생산전망개척과 증산투쟁에서 큰 몫을 해제끼고있는 청년들을 볼 때마다 정말 큰 힘이 솟습니다.》
이것은 련합기업소 막장지휘부에서 만난 부기사장 리명섭동무가 한 말이다.
붕괴권내에서의 새로운 채광방법과 합리적인 광석운반계통시공방법을 비롯하여 수십건의 가치있는 발명과 기술혁신안, 창의고안을 생산에 도입, 여기에 려단의 지휘관들과 대원들의 남다른 투쟁방식, 투쟁기질이 집약되여있다.
8년전에 려단장으로 임명되여온 김광남동무가 지하 800m수준의 막장까지 밟아보고난 후 지휘관들이 모인 자리에서 강조한 말을 지금도 모두가 잊지 못해하고있다.
지금은 머리수로 일할 때가 아니다.뚝심으로는 우리 청년들을 경제건설의 중요전구로 불러준 당의 뜻을 충직하게 받들수 없다.누구나 앞선 기술을 소유하여 과학의 힘으로 증산의 활로를 열자.우리 지휘관들부터 막장전문가가 되자.…
이때부터 려단에서는 기술혁신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올랐다.
각 대대의 지휘관들이 굴진, 채준도면을 보는 법을 배우고 현 조건에 맞는 가장 합리적인 작업방법, 생산원가를 줄일수 있는 방안탐구를 위해 련합기업소의 채광설계원들과 지혜를 합치는 모습이 련일 펼쳐졌다.
몇해전 어느날이였다.
1대대장 박웅일동무가 련합기업소일군들을 찾아와 62호중간맥을 개척하자는 제기를 하였다.오래전부터 채굴이 불가능한것으로 되여있던 구역인것으로 하여 련합기업소일군들은 의아함을 금치 못해했다.
《붕괴권을 개척하는게 쉬운줄 아오? 안되오.》
단마디로 밀막아버리는 련합기업소일군의 말에는 일리가 있었다.위험성이 매우 컸던것이다.하지만 대대장은 물러서지 않고 옛 채준설계도를 펼쳐놓았다.광맥이 붕괴권을 가로질러간것을 리용하여 굴진과 채준, 운광을 합리적으로 할수 있는 착상을 내놓았다.그의 제안에 막장경험이 풍부한 일군도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그후 대대장의 기발한 방안은 생산에 도입되였으며 발명증서도 받았다.
당의 은정속에 검덕에서 정비보강사업이 통이 크게 벌어질 때에도 청년돌격대원들은 청춘의 지혜와 슬기로 지울수 없는 큰 자욱을 남겼다.
20리 전차운광으로 심부지구에서 생산한 광석을 막장밖으로 끌어내지 않고 장거리벨트콘베아에 직접 태울수 있게 9호콘베아운반계통공사가 전개되였을 때에도 청년돌격대원들은 새로운 천공배치와 발파방법을 받아들여 굴진을 선행시켜나갔다.려단의 돌격대원들이 지난 10년간 검덕의 생산전망을 위해 가장 어렵고 힘든 일감을 스스로 걸머지고 진격로를 열어나간 대상공사만도 10여개에 달한다.
수천척지하막장에서도 과학기술의 힘을 키우며 나라의 대들보로 억세게 성장하고있는 청년들의 모습은 얼마나 미덥고 자랑스러운가.
려단은 올해에 자기들의 명절, 청년절을 맞으며 또다시 년간 광물생산목표를 앞당겨 점령하였다.년년이 청년절까지 년간 광물생산목표점령의 개가를 올리고있는 이들이지만 올해의 목표는 지난 시기보다 2.4배 더 장성한것으로서 우리 당의 웅대한 설계도가 거폭적으로 펼쳐지는 변혁적인 시대와 더불어 더욱 강렬해지는 우리 청년들의 애국열, 새것을 지향하고 변화를 재촉해나가려는 불같은 지향을 가슴뜨겁게 안아보게 한다.
우리 당이 안겨준 붉은 기폭아래에서 려단의 청년전위들은 이렇게 성장하고있다.
계승의 보무는 어떻게 이어지는가
막장의 불빛아래에서 우리는 2대대 2중대 1소대장 조충선동무와 마주앉았다.
나이는 22살, 아직도 애티가 력력한 그가 자리를 잡고 앉자마자 터놓는 목소리는 격정에 젖어있었다.
《저는 5년전 돌격대에 입대한지 석달만에 청년절경축행사에 참가하여
사실 그는 중학교졸업을 앞두고 떳떳치 못한 길에 들어섰었다고 한다.그런 그가 새 출발을 결심하고 돌격대에 용약 탄원했을 때 그의 부모는 돌격대제복을 입는다고 저절로 사람구실을 하겠는가, 옆에 끼고 통제해야 마음을 놓을것같다고 했다 한다.그런 그가 입대한지 석달만에 청년절경축행사에 참가했으니 그 격정이 얼마나 컸겠는가.
행사에 참가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들에 탄원진출한 미더운 청년들에게》라는
(내 반드시
이는 조충선동무만의 맹세가 아니였다.해놓은 일도 없는 자기들을 경축행사장에 불러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신
지하막장의 제일 어렵고 힘든 일의 앞장에는 언제나 그들이 서있었다.운광작업을 하면서도 착암기 다루는 방법을 익히는 대원들이 적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려단일군인 김철준동무가 막장에 들어와 그들과 마주앉았다.
《내 생각에는 동무들이 굴진소대를 뭇고 려단의 기치가 되였으면 하는데 어떻소? 고경찬영웅소대처럼 말이요.》
모두의 눈이 빛났다.
《좋습니다.검덕의 전형소대를 릉가하는 기적을 창조하겠습니다.》
그들의 목소리가 막장안을 쩡쩡 울렸다.
이렇게 되여 2021년 청년절경축행사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창립 80돐 기념대회에 참가하였던 사람들로 굴진소대가 새로 무어졌다.
이들의 일본새는 시작부터 달랐다.
착암기를 잡은지 두석달만에 여러 대원이 단독으로 한개 마구리를 타고앉는 희한한 광경이 펼쳐졌다.보통 착암기를 능숙하게 다루자면 6개월이상은 걸려야 한다는 기존관념을 타파한 이들의 기개앞에 검덕의 한다하는 굴진명수들도 입을 딱 벌렸다.
우리가 더 많은 일을 찾아하면서 전진속도를 높이면 그만큼 검덕의 전진이 빨라진다.…
이들은 이런 애국의 의지로 새 기록만을 창조해나갔다.
검덕갱에서 우리는 작업장진출전에 독보모임을 진행하는 1대대 1중대 운광소대원들도 만나보았다.
청년돌격대에 자원진출할 때 막장일이 어렵고 힘들것이라고 각오는 했지만 실지 곤난앞에 마음이 흔들릴 때도 있었다, 그때마다 시대의 앞장에 우리 청년들을 내세워주는 당의 믿음에 실질적인 로력투쟁으로 보답하고있는가를 돌이켜보군 한다, 그러면 새힘이 용솟는다고 진정을 터놓던 처녀돌격대원을 비롯한 소대원들의 열정적인 모습들이 잊혀지지 않는다.
년년이 이어지는 계승자들의 보무, 이에 대해 말할 때 우리는 돌격대원들을 하나같이 자기 자식처럼, 자기 살붙이처럼 여기고 사랑을 주고 정을 쏟아붓는 려단지휘관들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이게 된다.
돌격대원들을 자기 자식처럼 품어안고 당에 충실한 청년전위로 훌륭히 키우는것이 첫째가는 우리의 임무이다. 이것은 려단장이 늘 외우는 말이라고 한다.
정든 집을 떠나 오랜 기간 돌격대에서 일하며 생활하는 대원들이 바라는것은 지휘관들의 정이라고 말은 쉽게 할수 있지만 그것을 실천에 옮긴다는것은 누구에게나 헐한것이 아니다.
몇해전, 려단장은 지휘관들앞에 한장의 전망도를 내놓았다.
넓은 부지에 여러동의 병실이 가지런히 배치되여있는 전망도를 보며 반신반의하는 지휘관들이 적지 않았다.당면한 생산도 바쁜데 병실건설을 너무 크게 벌려놓는것이 아닌가 하는 눈치였다.
《려단병실을 완전히 새롭게 꾸립시다.우리 대원들이 자기 집 아래목처럼 여길수 있게 말이요.》
이렇게 시작된 려단병실건설은 매우 빠른 속도로 추진되였다.식당, 목욕탕, 온실 등이 달린 병실에 들어서면서 돌격대원들 누구나 말했다.집보다 더 멋있고 마음에 꼭 든다고.…
지금 각 대대들에서는 온실농사, 축산 등을 대대적으로 하면서 대원들의 식탁을 보다 풍성하게 하기 위한 말없는 경쟁을 벌리고있다.
언제인가 려단의 한 지휘관이 말썽을 일으키는 어느한 대원을 다른 소대에 보내자는 의견을 제기한적이 있었다.
그날처럼 무섭게 성이 난 려단장의 얼굴을 처음 봤다고 그는 추억했다.
돌격대원 한사람한사람이 다 우리 당을 받드는 주추돌이 되고 성돌이 되여야 할 청년들이 아닌가.자기 혈육처럼 생각하고 부모의 마음으로 대원들을 아끼고 사랑한다면 그를 돌격대에서 떠나보낼 생각을 할수 있겠는가!
며칠후 그 대원과 잠자리를 나란히 한 려단일군은 나어린 대원의 마음속이야기를 들으며 청년돌격대지휘관의 진짜무게를 알았다고 했다.
우리 당의 사상과 의도를 받들어 어렵고 힘든 전구에 진출한 청년전위들의 애국의 보무는 이런 사랑과 정에 의해 더욱 억세게 이어지고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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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국이 또 한단계의 도약을 요구할 때 굴지의 유색금속광물생산기지 검덕광업련합기업소에 진출한 8.28청년돌격대관리국 제1려단의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이렇듯 값높은 투쟁기를 엮어나가고있다.
본사기자 리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