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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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31일 월요일 2면 [사진있음]

《혁명전우관》련속참관기

넉달만에 또다시 수여된 훈장


우리 혁명의 숭고한 동지애의 력사가 집대성되여있는 조선혁명박물관 《혁명전우관》에는 조선인민군 후방총국 연유국장이였던 박임선동지에 대한 자료도 전시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혁명적동지애의 최고화신이시였다.》

1951년 12월 5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박임선동지가 희생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너무도 뜻밖이여서 도저히 믿어지지 않으시였다.불과 한달전까지만 해도 그가 전선부대들에 대한 연유공급사업을 잘하고있다는것을 아시고 몸가까이 불러주시여 우리는 동무를 믿는다고, 동무에 대한 당의 믿음은 앞으로도 영원히 변함이 없을것이라고 하시며 사랑과 정을 다해주신 혁명전사였던것이다.

보답의 마음으로 끓어오르는 격정을 안고 자기 맡은 사업에 헌신분투하던 그가 희생되였다는것이 너무도 억이 막히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렇게 펄펄하던 사람이 죽었단 말인가, 그래 소생시킬 방도가 없었는가고 안타까이 물으시였다.

상실의 아픔을 누르지 못하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이 의사들이 구급대책을 세웠으나 살려내지 못한데 대하여 죄스러운 마음으로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괴로운 마음으로 박임선동지를 오래도록 추억하시였다.전사의 위훈을 더듬으시는 그이의 음성은 북받치는 비분으로 하여 자주 중단되군 하였다.

박임선동지의 장례식을 국장으로 하도록 하시고 부고를 내는 문제와 묘자리까지도 정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음날 장례식장에 몸소 나오시였다.

사랑하는 전사의 모습을 가슴속 깊은 곳에 새겨두시려는듯 령구를 쓸어만지시며 자신의 열과 정을 부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장례식에 참가한 사람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였다.

하늘도 감복할 숭고한 동지애의 화폭을 가슴뜨겁게 새겨안으며 사람들모두가 박임선동지와 영결한지 이틀이 지난 12월 8일이였다.

이날의 신문과 방송들에서는 박임선동지에게 자유독립훈장 제1급을 수여할데 대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보도되였다.불과 넉달전인 8월에 자유독립훈장 제2급을 수여받은 박임선동지였다.그런 그에게 또다시 훈장이 수여된데는 참으로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장례식이 있은 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한 일군을 전화로 찾으시고 박임선동지의 최후와 그의 공적에 대하여 몸소 하나하나 알려주시면서 그에게 훈장을 수여할데 대한 제의를 하시였다.

박임선동지가 넉달전에 자유독립훈장 제2급을 수여받은데 대한 보고를 받으신 그이께서는 자신의 생각에는 이번에는 자유독립훈장 제1급을 수여하는것이 좋을것같다고 이르시였다.

이렇게 되여 당과 혁명에 끝없이 충직하였던 박임선동지에게 자유독립훈장 제1급이 수여되게 되였다.

넉달만에 또다시 수여된 훈장,

진정 이것은 위대한 사랑의 품속에서 령도자와 혈연의 피줄을 잇고 사는 조선의 혁명가들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값높은 표창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의리의 세계를 그대로 이어가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를 신미리애국렬사릉에 안치하도록 하시고 그의 위훈을 주제로 한 TV련속극을 창작하도록 하여주시였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의 자료를 조선혁명박물관 《혁명전우관》에 전시하도록 하여주시였다.

박임선동지가 받아안은 숭고한 사랑과 믿음에 대한 이야기를 새겨안을수록 우리는 가장 고결한 동지애를 지니신 절세위인들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로 가슴이 세차게 높뛰였다.

우리는 전시된 사적자료들을 보면서 동지애의 력사와 전통을 우리 혁명의 만년초석으로 더욱 굳건히 다져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박임선동지를 비롯한 열혈충신들의 삶은 우리 혁명의 투쟁사와 더불어 영원히 빛나리라는 확신을 새겨안으며 참관을 이어갔다.

글 본사기자 박세진

사진 본사기자 오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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