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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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0일 목요일 6면 [사진있음]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는 기온상승


앞으로 지구온난화에 의한 재해성이상기후현상들이 지구상의 임의의 곳에서 더 자주, 더 심하게 발생할수 있다는 경종이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얼마전 유엔환경계획은 지구온난화에 의해 세계평균기온이 몇년이내에 위기적인 수준으로까지 높아질것이라고 경고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하였다.그에 의하면 현재의 온난화대책에 의존하는 경우 2100년까지 세계의 평균기온이 산업혁명이전시기보다 약 2.6℃ 상승하게 된다.

지구기온상승폭을 산업혁명이전수준으로부터 1.5℃미만으로 제한할데 대한 목표는 10년전에 발효된 기후변화에 관한 빠리협정에서 정해진것이다.그러나 지난해 3월 세계기상기구는 2024년의 기온상승폭이 산업혁명이전시기에 비해 1.55℃에 달하여 처음으로 이 한계선을 넘어섰다고 발표하였다.

이번의 보고서는 빠리협정에 따라 각국이 자체로 책정하는 온실가스의 방출량삭감목표를 모두 달성하고 거기에 산림이나 바다 등에 흡수되는 량까지 가산하여 전체적인 온실가스방출량을 령으로 만든다고 해도 지구평균기온이 산업혁명이전시기에 비해 약 1.8℃ 상승할것으로 전망하였다.

유엔환경계획은 지난해 11월 세계의 온실가스방출량이 이산화탄소로 환산하여 577억t에 달함으로써 과거 최고로 되였다는 보고서를 공표한바 있다.그 보고서에도 빠리협정에 서명한 나라들이 이산화탄소방출량삭감목표를 2035년까지 달성한다고 해도 지구평균기온은 산업혁명이전시기에 비해 2.3~2.5℃ 상승할것이며 시급한 대책이 취해지지 않는다면 현 세기중으로 2.8℃ 높아질것이라고 언급되여있었다.

영국의 BBC방송도 각국 정부들의 현재의 기후정책대로라면 현세기말에 가서 지구의 기온상승폭이 거의 3℃에 이를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지구온난화가 몰아오는 기후재난은 막대한 인적, 물적피해를 초래하며 이것은 인류가 직면한 엄중한 위기이다.

세계기상기구는 이미전에 기온이 1℃ 상승할 때마다 혹심한 무더위와 폭우, 가물의 발생확률이 높아진다고 밝힌바 있다.

기구의 보고서에 의하면 1970년-2019년의 기간에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현상 등의 후과로 가물이나 큰물과 같은 기상재해가 5배 늘어났으며 1만 1 000건이상의 기상재해로 인해 200만명이상이 사망하고 경제적인 손실액은 3조 6 400억US$에 달하였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산불이 자주 일어나고 가물이 지속되며 그것이 온난화를 더욱 촉진하는 악순환으로 되고있는것도 심각한 문제이다.

지난 7월말 유엔의 한 기구는 올해 유럽에서 산불로 43만 4 000여ha의 면적이 타버렸다고 밝혔다.

대규모산불은 막대한 이산화탄소를 방출시킨다.

방출된 이산화탄소량의 절반가량은 대기중에 남아있고 나머지는 륙지와 바다에 흡수된다고 하는데 기온상승과 가물 등으로 바다와 륙지의 흡수량이 대폭 줄어들고있다.

전문가들과 국제기구들은 가속화되는 지구온난화를 멈추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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