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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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1일 금요일 5면 [사진있음]

논판양어정책의 정당성을 첫해부터 힘있게 과시

전국의 많은 농촌들이 메기수확으로 흥성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부문과 단위들을 추켜세우고 생산을 늘이는데 큰 힘을 넣어 인민들에게 생활상혜택이 더 많이 차례지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황금빛 짙어가는 전야들에 농촌변혁의 새시대를 자랑하는 또 하나의 화폭이 흐뭇하게 펼쳐지고있다.

각지에서 메기풍년자랑이 그칠새없이 울려나오고있는 속에 수확이 시작되였다.


물 절반, 고기 절반


지난해 삼복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인민군군부대 후방기지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양어를 통한 유기농법도입에서 실천적인 본보기를 창조한데 대해 높이 치하하시며 이곳 일군들이 확립한 우리 식의 록색재배 및 양어생산방법을 확대도입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올해 농업위원회와 각 도, 시, 군의 책임일군들은 논판양어정책의 정당성을 첫해부터 힘있게 과시할 드높은 열의 안고 이 사업에 큰 품을 넣었다.

물우에서는 무겁게 고개숙인 벼이삭이 설레이고 물밑에서는 메기들이 욱실거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기쁨과 보람이 날로 커가는 속에 메기수확소식이 경쟁적으로 전해지고있다.

원산시 룡천농장의 메기풍년소식이 자랑스럽다.

농장에서는 5정보의 논을 논판양어포전으로 정하고 6월 10일부터 3일동안 12~15cm크기의 새끼메기들을 놓아주었는데 지금은 평균 0.8~1.3kg정도 되는 물고기들이 와글거려 마치 논물이 부글부글 끓는것같다고 한다.

지난 3일부터 수확을 시작한 농장원들은 첫날 하루동안에만도 0.3정보에서 5t을 건져내고도 미처 다 잡지 못하여 다음날까지 그 포전을 떠나지 못하였다.현재까지 2.5정보에서 57.6t을 수확하였는데 남은 2.5정보에서의 수확량까지 합치면 110t이상 될것같다고 확신성있게 말하는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의 얼굴마다에서는 웃음이 떠날줄 모른다.

숙천군 약전농장이 날마다 메기수확으로 흥성이고있다.

군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거의 모든 작업반들에서 1 000~1 500평씩 지력이 낮은 포전들을 위주로 적지를 선정하고 논판양어를 실속있게 진행한 농장에서는 지난 4일부터 매일 많은 메기를 수확하고있다.

첫날에는 제12작업반에서, 이튿날에는 제5, 2, 13작업반에서, 또 다음날에는 제3, 6, 9, 11작업반에서, 이렇게 논판양어를 진행하는 모든 작업반들에서 보통 0.7~1.2kg 되는 메기들을 계속 퍼내고있는데 이제 하루이틀사이에 1정보 농장시험포전에서까지 수확하고나면 거의 100t이 될것같다고 한다.

태탄군 읍농장에서도 메기풍년소식이 전해졌다.

읍농장 직속3분조를 논판양어확대도입을 위한 시범단위로 정하고 실속있는 지도를 안받침한 군과 농장일군들의 적극적인 노력은 응당한 결실을 안아왔다.

농장에서는 0.2정보의 논에서 8.3t의 메기를 수확하여 논판양어를 장려할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을 첫해부터 힘있게 과시하였다.

홍현, 수복, 역구도농장을 비롯한 배천군안의 농장들도 팔뚝같은 메기들을 수확하며 날마다 들썩이고있다.

황주군과 영광군, 평성시를 비롯하여 적기를 맞추어 메기수확에 속속 진입하고있는 각지의 많은 농장들에서도 련일 자랑스러운 소식이 전해지고있다.


처음 보는 논벼작황


논판양어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논벼작황을 통해서도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천리마구역 강선농장 제5작업반을 놓고보아도 올해 2정보의 논에서 논판양어를 진행하였는데 논벼의 이삭당알수는 보통 270알정도로서 일반포전보다 평균 60~70알 더 많다고 한다.

논판양어를 하니 메기들의 감탕들추기작용으로 하여 논벼의 뿌리활성이 높아진것은 물론 아지를 많이 쳤으며 벼대가 눈에 띄게 충실해졌다.메기와 논벼는 서로 공생관계를 유지하는데 메기가 내보내는 탄산가스를 벼가 흡수하고 벼가 내보내는 산소를 메기가 호흡한다.이것 또한 메기와 논벼의 성장을 다같이 좋게 하는 중요한 비결로 되여 지난해보다 정보당 1.5t이상의 알곡을 증수할것같다는것이 이곳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정평군 률성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도 많은 메기를 수확하는것과 함께 논벼작황상태가 대단히 좋아 기쁨을 금치 못하고있다.

논벼유효아지수는 다른 포전에 비해 1.5배나 늘었고 이삭당알수도 40~50알 더 많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논판양어를 도입한 포전들에서 놀라운 지력개선효과를 보았다.맨발로 땅을 밟으면 미끈미끈한감이 드는것을 비롯하여 지력이 너무 높아 다음해에는 올해 논판양어를 한 포전에 거름을 따로 내지 않을 계획이라고 한다.

사리원시 정방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도 바다가 먼 지역에서 많은 메기를 수확하였는데 더우기 놀라운것은 논판양어포전에 처음 보는 논벼작황이 마련된것이라고 자랑을 아끼지 않고있다.

논판양어포전에서 김잡이라는 말자체를 모르고 살초제를 전혀 쓰지 않으면서 흐뭇한 메기작황과 함께 논벼작황도 마련했다는 동림군 읍농장, 정주시를 비롯한 많은 지역, 단위들의 자랑은 당에서 가르쳐준대로만 하면 얼마든지 논벼풍년, 물고기풍년을 함께 안아올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높아가는 자신심


올해의 투쟁을 통하여 이룩된 중요한 성과는 논판양어를 장려할데 대한 당정책을 더 잘 받들어나갈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가 마련되고 많은 경험이 축적된것이다.

논판양어를 위한 기술지도서(잠정)가 작성시달되고 100여개의 도, 시, 군종어사업소 및 작업반이 빠른 기간에 새로 건설되거나 개건보수되였다.

재령군 삼지강농장에서는 150t능력의 랭장고, 팽화먹이생산실, 단백먹이서식장 등을 새로 건설하였다.특히 농장에서는 자체의 종어생산체계를 구축하고 80만마리의 새끼메기를 생산하여 논에 놓아주고도 남아 군안의 농장들에 보내줄수 있었다.

만경대구역 칠골남새농장에서도 논판양어를 하는 포전의 앞그루작물로 마늘을 재배하여 토지리용률을 높일수 있게 하고 단백먹이서식장꾸리기와 나비등설치 등 실리보장의 원칙에서 먹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도를 찾아 실행해나갔다.

특히 팽화먹이를 생산하여 리용할수 있게 기계화작업반에서의 설비제작에 주목을 돌려 좋은 작황을 안아왔다.

오늘 우리 농촌에 펼쳐지고있는 자랑찬 현실은 당정책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얼마든지 잘살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확증해주고있다.

수확의 기쁨이 커갈수록 인민을 위한 우리 당정책을 더 잘 받들어갈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각오와 열의는 백배해지고있다.

글 본사기자 장은영

사진 본사기자 한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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