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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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5일 화요일 2면

위민헌신의 길에 새겨진 이야기


다심한 손길


2014년 11월 현대적으로 개건된 어느한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종합지령실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공장에 도입한 통합생산관리체계에 대한 설명을 주의깊게 들으시며 만족을 표시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콤퓨터책상앞에 의자를 놓고 앉아보시였다.

자리에서 일어서시여 종합지령실을 멋있게 꾸렸다고 치하해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아쉬운 기색을 지으시며 그런데 지령실에 있는 책상은 잘 만들지 못하였다고 하시였다.

책상밑이 철판으로 둘러막힌 책상의 부족점을 두고 하시는 말씀이였다.

이윽하여 그이께서는 이런 책상에 마주앉아 오랜 시간 일하느라면 다리가 아플것이라고 조용히 뇌이시였다.

그제서야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책상에 마주앉아보신 리유를 알게 되였다.

지금껏 이곳에 공장의 일군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어도 책상이 지령원들의 리용에 불편하다는것을 헤아린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

허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령원들의 남모르는 불편까지 헤아려보시고 그처럼 마음쓰시니 그이의 다심한 정과 사랑에 일군들은 가슴이 후더워올랐다.그럴수록 공장종업원들을 위해 진정을 다 바치지 못한 죄책감이 갈마들었다.

송구한 기색으로 서있는 공장일군들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책상웃판을 사람이 앉는쪽으로 좀더 나오게 하든가 아니면 책상을 다른것으로 교체해주어야 하겠다고 곡진히 이르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기술성과전시장을 돌아보고 나오시면서도 종합지령실의 책상에 마주앉아 일하는 지령원들의 불편을 또다시 헤아려주시였다.

그날 일군들은 자애로운 어버이의 숭고한 인민관을 가슴에 안고 종업원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나갈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로동자들이 일하는 곳이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대동강돼지공장을 찾으신 10년전 여름날에 있은 일이다.

통합조종실, 종축호동, 육성호동, 비육호동, 고기가공장을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공장의 관리운영과 생산정상화를 위한 과업을 하나하나 가르쳐주고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유기질복합비료직장으로 가자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당황하지 않을수 없었다.

찌는듯한 무더위가 계속되던 시기여서 직장안의 공기가 그리 좋지 못하였던것이다.

수행한 일군들모두가 이에 대해 한결같이 말씀드리며 그이를 만류해나섰다.

하지만 그이께서는 일군들의 청을 가볍게 밀막으시며 말씀을 이으시였다.

거기에서도 우리 로동자들이 일하고있으므로 가보아야 한다고.

얼마후 직장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배설물들을 직접 밭에 내지 않고 유기질복합비료를 만들어내는것이 가지는 유익성과 생산정형에 대하여 알아보시고 유기질복합비료를 생산하게 되여있는 다른 단위들에서도 여기에서처럼 생산을 정상화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현대적인 돼지공장에서 배설물처리공정까지 돌아보지 않아도 되시련만 우리 근로자들이 일하는 생산현장을 자신께서 직접 밟아보지 않고서는 마음을 놓지 못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이시기에 누구나 선뜻 들어서기 주저하던 험한 작업현장에도 서슴없이 들어서시여 로고를 바쳐가시는것 아니랴.

이런 생각을 하는 일군들의 귀전에는 거기에서도 우리 로동자들이 일하고있으므로 가보아야 한다고 뜨겁게 하시던 그이의 말씀이 크나큰 진폭으로 또다시 메아리쳐왔다.

유기질복합비료생산현장에서 생산공정들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나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오늘 대동강돼지공장을 돌아보니 기분이 좋다고 하시면서 이곳 일군들, 종업원들과 함께 기념사진까지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고 뜻깊은 화폭을 남기게 된 무한한 격정으로 눈굽을 적시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가슴속에서는 이런 웨침이 세차게 울리고있었다.

(진정 경애하는 원수님은 평범한 근로자들을 세상에서 제일로 여기시는 인민의 어버이이십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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